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1월 29일 자금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에는 동 순회 2회차로 자금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불편 사항이 있는지 살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서는 ▲예비군훈련장 이전 관련 ▲금오동 일대 재개발 ▲홈플러스 인근 상업지구 환경정비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해 어느 부서를 찾아갈지 고민하지 마시고 현장시장실로 찾아와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현장시장실은 12월 12일 호원2동주민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 설명 1~4번: 김동근 시장이 11월 29일 자금동주민센터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21일 ‘2024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보고대회’에서 우수 기관 부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 표창은 전국 222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노력, 사례관리 및 문제해결을 위한 전략 등 5가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27일 열린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 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자립지원 ‘꿈을 향한 출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며 두 번째 쾌거를 이뤘다.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우수 기관, 우수 프로그램 수상으로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질적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상담, 학습, 자격취득, 문화활동,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082-42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
한국도자재단이 내년 3월 30일까지 경기도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무장애 기획전 ‘도자기와 닿다, 도자기 와닿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협력해 진행되는 전시로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를 무장애(배리어프리, Barrier-free) 버전으로 재구성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도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됐다.특히 유리 진열장 안에 전시돼 시각에 의존했던 전시 감상 방법을 촉각·후각·청각 및 다중감각으로 확장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장애인 관람객에게는 전시 및 작품 접근성의 문턱을 낮추고 비장애인 관람객들에게는 도자유물의 감상방법의 확장 및 희소성 높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전시는 기존 스토리라인으로 구성된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제작 과정 ▲형태와 기능 ▲문양 등 도자기의 특징을 부각시킬 수 있는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도편 자료 30여 점, 도자 유물 및 작품 20여 점, 다중감각 및 촉각전시 체험물 20여 건 등 총 70여 점의 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들을 위해 수어 영상, 점자 설명, QR코드를 통한 음성 해설 및 전시
경기도가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 주거지 개선과 거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반지하 주거상향 법제화 노력이 현실화됐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염태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무)은 27일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 주거지를 개선하고 거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반지하 주거상향 3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지난 7월 12일 염태영 의원과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국회 토론회를 거쳐 마련한 것으로, 반지하 거주민의 주거 상향과 재정착 지원이 주요 골자다. ‘반지하 주거상향 3법’은 건축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을 포괄적으로 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침수 위험 지역에 있는 반지하 주택을 철거하면 기존 반지하 주택의 거실 면적 이상을 지상층 연면적에 합산해 용적률 특례를 제공함으로써 재건축을 유도하고, 특례 면적 중 일부를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반지하 거주민의 주거를 상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인센티브는 2035년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된다.우선 건축법 개정안에는 기존 지하층을 거실로 사용하는 반지하 주택을 철거할 경우 지하층 면적을
용인특례시는 29일 (가칭)용인발전 범 시민연대라는 단체가 25일 용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포곡읍) 항공대 이전 후보지는 내정된 상태다. 주민간담회 개최 결과를 국방부에 송부하는 등의 절차를 시에서 속히 이행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과 명백히 다른 허위 주장”이라고 공식 반박했다. 시는 또 “항공대 이전은 일반 사업과 달리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며, 이전 추진에 따른 각종 민원 해결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깊은 검토와 결론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며 “일부 개발업자들을 중심으로 투자를 부추기는 사례도 발생했는데 나중에 사실관계를 안 투자자들이 투자를 유인한 사람을 경찰에 고소한 적도 있는 만큼 사실과 다른 주장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냈다. 항공대를 이전하려면 군사보호구역 지정으로 규제를 받게 되고, 반대민원이 표출될 가능성이 있는 주변 지방자치단체가 협조를 해줘야 하며, 주변영향평가와 관련한 용역도 시행해야 하고, 이전에 따른 소음이나 진동, 보상 등에 관한 민원도 해결해야 하는 등의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포곡 항공대 이전은 이전 후보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민원 대책을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 공모 및 우수사례에 연이어 선정되며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에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앱 탄소업슈 개발 등으로 광역지자체 1위를 차지하며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달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에서 최종 선정지 4곳 중 2곳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와 함께 충남형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정부에 다시 한 번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이번 심사에서 도내 132개 기관 25만명의 도민이 참여한 충남탄소중립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 구성 및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거버넌스 구성, 탄생단 활동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량 정량화 등 정책 이행을 함께 이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탄소업슈 시범운영과 도청 공식 유튜브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환경잇슈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며, 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확산에 이바지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총 53건이 접수됐으며, 환경부는 탄소중립 이행성과와 이행협력 부문으로 나눠 심사표 및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의 적절성,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고압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하는 누출 음원(초음파)을 이용하여 누출을 신속하게 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하여 내년 초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누출을 탐지하는 가스 감지기는 주로 전기화학방식을 사용한다. 물질별로 화학반응 정도를 특정 값으로 미리 정해 측정하고 있지만 물질 간 상호 간섭현상, 불검출 등의 이유로 정확한 탐지가 어렵다. 반응·탐지에 최소 10초에서 최대 30초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첨단전략 산업에서는 기체상태(가스상)의 다양한 화학물질이 쓰인다. 관련 산업이 앞으로 고도화되면 새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할 수가 있어 특정 물질에 맞는 새로운 가스 감지기를 개발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이에 화학물질안전원은 대부분의 기체상태(가스상) 화학물질이 누출될 때 발생하는 음원(초음파)를 통해 신속하게 탐지하여 간섭현상 없이 범용적으로 누출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초음파 탐지기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초음파 센서는 소리를 탐지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고압가스 공급시설(캐비넷)에서 사용되는 초음파 탐지기는 국내외에서 이번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28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획득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보유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평가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에 품질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 전국에 있는 679개 기관 중 품질인증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97점을 상회하는 점수를 달성,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활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 품질인증심사의 평가지표는 총 3개 영역, 13개 항목이며 ▲ 품질관리 계획 수립 등 데이터 관리체계(8개) ▲ 데이터 오류율 등 데이터값(3개) ▲ 데이터 개방·활용(2개)으로 구성되고, 97점 이상에 최우수, 90점 이상에 우수 등급을 부여함. 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평가대상인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 물정보포털 등 32개 정보시스
한국기후변화원(원장 김동일)은 11월 27(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탄소포럼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한화진 민간위원장, 이하 탄녹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 원, 이하 ‘대한상의’) 공동주최,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 이하 ‘기후연’), (사)한국기후환경원(원장 전의찬, 이하 ‘기후환경원’) 공동 주관하였다. ‘국내외 탄소중립 이슈와 우리의 대응’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1,000 여 명의 산업계, 학계, 정부, 시민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 포럼이다. 포럼에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한화진 위원장의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 전략’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민의 힘 김소희 의원이 탄소 중립 녹색성장과 입법의 역할을 설명하였다. 또한, 특별강연에서는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가 COP29 총평 및 국제적 전망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전의찬 기후환경원장이 좌장으로 열리는 특별 대담에서는 정부, 학계, 경제계, 산업계, 언론계, 시민단체 분야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국내 외 탄소중립 이슈와 대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