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시장 이상일)는 2일부터 6일까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이하 용인외고)와 함께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6년 용인외고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방학 기간에 아동 초청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용인외고 학생들이 멘토 선생님으로 참여해 학교 기숙사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함께 생활 하며 학습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 진로탐색 등에 도움을 준다. 캠프 프로그램은 ▲정규 수업(창의과학, 심리학 수업, 인공지능 등 5개 과정) ▲레크리에이션 활동 ▲만들기 활동(풍차, 과자집, 꽃밭 등) ▲방과 후 프로그램(분야별 전문가·졸업생 등 명사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용인외고 관계자는 “학교를 방문해준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 줄 수 있도록 캠프를 잘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캠프 참여 이후 용인외고 진학을 꿈꾸며 공부하는 학생도 있을만큼 캠프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2016년부터 매년 여름캠프를 준비해주시는
용인특례시는 8월 14일부터 28일까지 흥덕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무조건 책 한 권 쓰기’ 주제로 오정환 작가를 초청해 ‘휴먼북 데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휴먼 북‘은 특정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책 대신 도서관 장서로 등록해 열람을 희망하는 독자들과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재능나눔 서비스다. 흥덕도서관은 오정환 작가를 포함해 건강 관리, 자연 놀이, 영어 관련 분야 총 9명의 휴먼 북을 등록해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먼 북 등록 신청은 상시 받고 있다. 이번 ’휴먼북 데이‘ 강의를 맡은 오정환 작가는 미래경영연구원장으로 강의 활동과 함께 ’내 인생 최고의 버킷 리스트, 책쓰기다‘, ’해감‘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전문작가 겸 시인이다. 오 작가는 책 쓰기 노하우에 관해 매주 수요일 3회에 걸쳐 ▲좋은 책의 조건, 주제 정하기 ▲목차 만들기, 글쓰기 연습법 ▲독자를 유혹하는 책 만들기, 책을 내는 방법 등의 순서로 강의를 풀어간다. 오정환 작가 ’휴먼북 데이‘ 참여나 휴먼북 등록·열람 방법을 알고 싶은 시민들은 흥덕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heungdeok) 또는 전화문의(031-3
지적박물관(관장 이범관 경일대학교 교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김윤배 기지대장), 한국해양수산연구회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제천여중 국내 최고령 해녀의병 김화순 추모 울릉도ㆍ독도 탐방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쿠르즈호로 포항에서 출발하여 독도박물관 해녀특별전 관람, 독도전망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나리분지 식물탐방, 울릉도 독도해녀해남보전회 김수자 회장과 만남, 김화순 해녀와 함께 일한 단양출신 양숭길 선장과의 만남, 울릉 백령 캠프 참여,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견학 및 김윤배 대장의 특강, 독도전용연구선 독도누리호 견학, 남극의 장보고 과학기지와의 화상대화 등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지역의 학생으로서 다채로운 해양문화를 맛보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김화순 해녀는 국내 최고령 해녀로 1921년 5월 15일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출생으로 16세에 물질을 시작하여 53세에 남편을 따라 울릉도로 이주한 제주출향 해녀이다. 1982년 독도 인근에서 풍랑으로 조난당한 독도경비대 주재원 대장과 경비대원 권오광의 시신인양 공로로 울릉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SBS ‘세상에 이런일이’, KBS 인간극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부터 3일까지 ‘장애영아 맞춤형 특수교육 전문가 되기’ 대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개설이 이뤄졌다. 25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학급 및 영아학급 설치교 담당교사의 전문성 함양에 목적을 두고 마련했다.연수는 지난 7월 25일 비대면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2일부터는 4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과 경기 시청자미디센터 다목적실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연수 주요 내용은 ▲장애 영아를 위한 감각통합의 이해 ▲자연적‧발달적‧행동적 중재 전략 활용 영아 학급 운영 방안 ▲영아 발달의 협력적 지원을 위한 개별화 가족지원 계획 과정 등이다.도교육청은 직무연수 운영으로 현장의 영아학급 담당교사가 교육활동 중 경험하는 장애유아 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아동 발달 측면에서 영아기는 발달 과제를 성취해야 하는 결정적 시기이자 다음 발달의 초석”이라면서 “연수를 통해 교사가 장애영아의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특수교육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지난 31일 청소년안전지킴이(4기) 대상으로 재난 안전전문교육을 진행하였다. 청소년안전지킴이는 청소년의 일상 속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하고, 안전 캠페인을 하는 청소년 자치조직으로 2019년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재난안전전문교육은 청소년안전지킴이 청소년들에게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한 것으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안전상황에서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보라매 안전체험관에 방문하여 실제에 준하는 지진, 태풍, 화재, 교통사고 등 4가지 가상 재난체험을 하였다. 재난안전전문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은 “재난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어서 평소에 재난 대처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며, “새롭게 알게 된 방법들을 안전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안전지킴(4기)는 안전캠페인, 안전전문교육, 아동권리모니터링, 청소년 관련 행사 시 안전지킴이 활동,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 계절별 안전 유의사항 캠페인 등을 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30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영월형 농촌유학 사업의 성공적 안착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살고싶은 청(靑年)정(停住)지대 영월’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전 생애 교육생태계를 실현하고자 한다. 군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촌유학 사업과 발맞추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계획을 내세우며 지난 5월 도교육청과 상호협력 의지를 다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더불어 군은 지역의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으로 신천초를 포함한 총 8개의 농촌유학학교 지원을 통해 189명의 학생과 가족이 전입하는 성과를 남겼고, 폐교 위기의 상동고에 야구부를 창단하여 지난 2월에는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군의 끊임없는 노력이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는데 빛을 발하게 되었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영월형 교육발전특구 계획에는 △초등늘봄·지역돌봄으로 생활권완전돌봄생태계 구축 △학교특성화·AI디지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7월 27일(토)~30(화) 2024 제44회 한·일 우호도시 학생선수 친선 교환경기 일본방문 선수단을 찾아 현장 격려하였다. 올해로 제44회를 맞이하는 한·일 우호도시 학생선수 친선 교환경기는, 한국의 의정부시와 일본의 시바타시가 매년 학생 스포츠활동을 통해서 상호 교류·협력하는 자리로서, 올해는 일본선수단이 의정부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일본 시바타시 선수단은 방문기간, ▲의정부 신곡중학교 학교운동부 검도 선수단과 친선경기, ▲국제 평화를 위한 임진각 견학, ▲ 의정부컬링경기장 컬링 체험, ▲ 의정부지역 주요 체육시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바타시에서 방문한 검도 학생선수는 “K-Pop을 좋아해서 한국에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으며, 친선교환경기를 통해서 신곡중학교 검도선수들과 친구가 되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웃나라 한국을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한·일 학생선수들이 친선교환경기를 통해서 글로컬 미래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교육적 교류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협력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인재 양성,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교육 여건 개선과 정주 여건 조성, 인구 성장 등 다양한 시대적 과제의 해결에 나선 포천시에는 천금 같은 기회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행복울타리(Edu-Care of 포천) ▲공교육의 중심(Edu-Core by 포천) ▲더 큰 공동체(Edu-Community for 포천)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모두가 정주하고 싶은 행복한 인문 교육도시 포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행복울타리」 전략은 ‘두(二)마음 담은 학교’, ‘포천애(愛)봄 확산’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보육과 교육을 하나로 통합하는 포천형 유보 통합을 이룬다. 방과후 과정과 돌봄을 통합해 운영하고 유·보·초 협의체 네트워크를 구성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2개교인 거점 센터를 5개교까지 늘리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영·유아학교’ 사업에 적극 협조할
제천시(시장 김창규)가 30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 사업담당자 등 유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강의는 기술지도법인의 대표로서, 공인노무사 및 산업안전지도사 등 산업 안전·보건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2시간 동안 실시된 해당 교육에서는, 1차시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해설, 2차시로는 ▲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이행 방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공직자의 법령 이해도와 재해 예방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직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안전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사업장 및 시민 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조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