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지회장 임원갑)에서 지난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임원갑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나무를 식재하며 녹색 환경 조성 및 탄소중립 실현에 뜻을 모았다. 임원갑 지회장은 “지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이라 매우 뜻깊고 보람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대형 산불 피해와 관련해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처럼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한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하고 더 큰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에서 320주의 묘목을 지원받아 녹색 공간을 넓히고, 평화와 상생의 메시지를 담은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더불어 남북 간 산림·환경 분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 공존을 추구하는 ‘남북그린데탕트(Green Detente·녹색화해협력)’의 가치도 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식목일(4월 5일)을 맞이해 탄소(이산화탄소) 흡수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국립공원 자생수목 10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탄소 흡수 효과가 뛰어난 자생수목 10종은 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소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곰솔,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10종을 선정하기 위해 2023년부터 국립공원에 대한 주요 자생식물별 연평균 탄소흡수량을 조사해 분석했으며, 현재까지 설악산 등 14개 국립공원*에서 84종의 식물에 대한 탄소흡수량 평가를 끝냈다. *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북한산, 태안해안, 월악산, 속리산, 계룡산, 주왕산, 덕유산, 가야산, 경주 조사한 자생식물 84종의 연간 평균 탄소흡수량은 7.37kg-CO2/그루이며, 이번에 선정된 10종의 자생수목은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우수한 탄소흡수 효과를 보였다. 이들 10종은 활엽수 8종(상수리나무, 물박달나무, 졸참나무, 들메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가래나무, 굴참나무)과 침엽수 2종(소나무, 곰솔)으로 구성됐다. 이 중에서 연평균 탄소흡수량이 가장 높은 수목은 상수리나무로 30.12kg-CO2
광주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일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을 통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허경행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강석오 광주성남하남산림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겹벚꽃 70여 주가 식재됐으며 이를 통해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색공간과 휴식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산림 보호 및 녹색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4월 3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와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의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산청과 하동, 경북 의성과 안동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여울천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리시민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국 1,200주, 킹오브브라반트 및 골든브라반트 600주 등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다양한 수목들을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와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실시는 나날이 강조되는 미세먼지 극복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행사에서 식재한 수목들이 건강하고 푸르게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고 구리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보호하는 안전띠가 되기를 바라며, 재난은 예방이 최선책이므로 구리시와 산불 관련 기관과의 굳건한 공조 체계를 통해 산불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전력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용인시 처인구에 힐링과 쉼에 집중한 잣나무 도시숲을 조성하려고 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잣나무 조림지에 숲가꾸기를 통해 임내정비하고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활엽수를 식재하여 다양한 식생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과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체감 가능한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도심지 내 산림의 건전성 확보 및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고자 한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접근성이 높은 국유림을 활용하여 도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힐링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산림교육·치유사업 운영 시 활동장소로 이용하여 만족도 높은 산림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숲
정선군은 금년에도 농·산촌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산림사업에 투입하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 하기 위하여 4월 2일(수) 09:00~18:00 정선군문화예술회관(3층)에서『2025년 공공 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산림자원조사단, 숲가꾸기패트롤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와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며, 공공산림가꾸기 주요사업으로는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정비를 비롯하여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덩굴류 및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여 톱밥으로 제작해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지형규 정선군 산림과장은 특히 올해는 국비사업에서 제외된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에 군비 588백만원을 투입하여 공공산림가꾸기 총사업비 952백만원을 산림분야 일자 리로 창출하여 지역 취약계층의 소득증대와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생활권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2일 국립춘천숲체원 제3대 원장으로 박석희 전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석희 원장은 2007년 산림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2016년부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산림치유원 사업본부장, 본원 산림복지서비스본부장 등을 거쳐 제3대 국립춘천숲체원장으로 취임했다. 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춘천숲체원이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 위기 극복과 폐군사지 복원을 통한 산림생태환경 교육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강원 수도권역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충북대학교 대학원 산림치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산림치유 전공자로 울트라트레일런 등 산림레포츠 분야의 전문가이다. 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 어울림관에서 제3대 박석희 춘천숲체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2일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국립춘천숲체원 아침못마당에서 신임 박석희원장과 직원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춘천숲체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한 심리회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업, 휴업 등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과 상실감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회복하며 긍정적 정서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오감 걷기, 심신 이완 명상, 숲속 요가 등이며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진흥원 소속 16개의 산림복지시설에서 매달 무료로 운영된다. * 운영 시설: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국립제천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예산치유의숲, 국립곡성치유의숲, 국립화순치유의숲,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부산치유의숲, 국립대운산치유의숲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매월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https://www.s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반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심리회복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의 이해를 돕고, 산림공간데이터 품질 향상 및 우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4월 4일(금)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은 진흥원이 개원 이후 산림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나무, 토양, 물 등 다양한 산림 환경 요소를 공간 정보화하는 업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상도 현행화, ▲산림물지도 구축, ▲산림공간정보 품질관리, ▲디지털 숲가꾸기, ▲산림토양 산성화 모니터링, ▲임업정보 다드림(林) 시스템 유지관리 등 6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의 기술적·정책적 배경은 물론, 공간적·내용적 범위와 실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제공되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공공조달에서 시행되는 제안요청 설명회와는 무관하게 별도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물론, 산림공간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3일까지 상생누리(winwinnuri.or.kr)를 통해 가능하다. 최무열 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의 참여를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