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관내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학생부 종합전형 전략 특강’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월 26일 오후 2시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3명을 초빙해 개편된 대입전형에 맞춘 학생부종합전형 전략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년별 20명씩 선착순 참가자를 모집하며, 희망자는 14일부터 21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go.kr/edu)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강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유튜브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도 라이브 동영상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자신에 맞는 최적의 대입전략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외에도 진학상담, 자기소개서 및 면접지도 등 대학입시를 위한 알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홈페이지(http://yeosu.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교육지원과(☎061-659-5219)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가 관내 고등학생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강진군은 지난 2일 마량 사회단체장, 횟집 상인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마량 횟집거리 조성사업 추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량 횟집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11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20백만 원을 투입해 거리 상징 조형물, 포토존 등 거리 인프라 구축과 횟집 개선 컨설팅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접객 서비스 개선 교육 등을 내용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 날 간담회는 거리 조성 디자인 설계 수행업체가 선정된 이후 사업 착수 전 마량면 사회단체장 및 횟집 상인회 등에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과정을 안내하고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추진될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옥 군수는 “관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한 만큼 식당 영업주분들의 음식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횟집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민과 관이 협력해 예전 사람들로 붐비던 마량항의 명성을 다시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명영 마량횟집 상인회장은 “마량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횟집 거리 조성사업 유치에 노력해 주신 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순천시(시장 허석)가 전남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K-웰니스 도시’선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에 이어, 최고의 힐링 명소라는 것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K-웰니스 도시’는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2019년부터 우리나라 대표 웰빙·행복·건강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것으로,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를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협회는 ‘K-웰니스 푸드 & 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와 컨퍼런스 개최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 김미자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회장은 “순천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 산업의 페러다임이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중심으로 하는 웰니스산업으로
전라남도는 올해 목포, 여수, 신안 등 6개 시군에 포스트 코로나 대비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조기 구축을 위해 섬 관광자원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지역 섬 방문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고 싶은 섬’인 신안 박월·박지도, 보성 장도, 완도 생일도, 여수 손죽도, 영광 안마도, 진도 금호도 등의 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섬 여행패턴도 단체 관광에서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으로 변화하고 있고, 붐비지 않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섬이나 소도시 등 색다른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 목포 장좌도 리조트 선착장 확장사업을 추진, 선박 접안과 여행객 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신안 화이트섬 관광자원화를 통해 장산도 일원에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섬 지역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사업, 장도
강진군이 쌀 개방화에 따른 농가 소득감소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45억 5,000만 원을 전액 군비로 지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대책비는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벼 재배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라남도 내에서 벼 재배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 중 최대 규모 예산이다. 대책비 지급 대상은 강진군에 주소지를 두고 강진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벼 또는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1천㎡ 이상 최대 3ha까지 범위에서 지원하며 군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누락자 재조사, 중복신청 및 공부상 지적 등 자료 점검을 완료했다. 올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급 대상 총 면적은 8,873ha, 지급단가는 ㎡당 69.45원이며, 지원 한도 면적은 3ha까지(최대 2,083천 원)로 설 명절 전에 관내 6,186농가에 지급됐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벼
전남 함평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일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 평가심사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속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한 우수축제로의 육성을 위해 매년 ‘전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개최 시․군 50%)와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개최 시․군 50%, 미개최 시․군 100%)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내 22개 지자체 중 18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함평군은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합산 결과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안심 축제로 마무리된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 시가지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함평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 받았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강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속집행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부서장의 관심의 중요성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 적극 실행 방침에맞춰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로 세부 집행상황 점검, 애로사항을 청취, 집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신속집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모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심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 트렌드 리포트 ‘인스타를 빛낸 올해의 여행지 총결산’에서 강진 남미륵사가 ‘좋아요’를 가장 많이 많은 여행지 3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세계불교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강진군 군동면 풍동길 화방산에 있는 동양 최대 아미타 부처상이 있는 사찰이다. 1980년에 법흥 스님이 창건했으며 40여 년 동안 불사를 중창하고 빨강, 분홍 다양한 색의 철쭉꽃 천만그루가 사찰 안팎으로 아름답게 가꿔져 있어 철쭉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사진을 찍고 인증사진을 남기기 위해 매년 국내외 불자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돼 있다. 이 밖에도 대웅전, 사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등 아름다운 불사는 풍동 마을 경관과 잘 어우러져 있다. 법흥 스님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는 관광버스가 평일에는 80여 대, 주말에는 최고 200대가 찾아오던 곳으로 코로나-19가 조속히 해결되어 봄 철쭉이 만개할 때 관광객들과 남미륵사 철쭉의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남미륵사를 관광명소로 조성해주신 남미륵사 법흥스
전라남도가 5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목포지역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4일까지 목포지역에서는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하루에만 33명이나 된다. 감염 경로는 병원, 학교, 콜라텍, 단란주점, 목욕장 등으로 여러 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많았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빠른 상황 안정화를 위해 접촉자 분류, 전수검사 등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 확인을 위해 변이주 선별검사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한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도민들께서 걱정과 염려가 크다”며 “확진자가 많은 지역은 전수검사를 하는 등 폭넓고 신속한 방역망을 구축해 코로나19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전파력 강한 신종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확산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며 “확진자 치료, 접촉자 격리 등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