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한창술)은 15일 18시경 전북 남원시 금지면 상귀리 산37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 산불로 진행됨에 따라 지상 진화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일몰 전까지 산불진화헬기 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저녁 무렵 산불진화헬기가 철수 함에 따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드론을 현장에 투입하여 산불 진행 방향을 확인 후 산불확산방지를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이용한 방화선 구축을 하였다. 한창술 지방청장은 “현장이 가파른 절벽 지역이고 밤이 되어 진화에 어려움이 있지만 신속한 진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앞둔 21일 새벽 청량리전통‧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시장 내 점포 20여 곳이 피해를 입었고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이 불에 타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청과물시장 상인들은 명절을 앞두고 대량의 상품을 창고에 저장해 둔 터라 재산 피해가 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망연자실한 상인들이 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21일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21일 오전에는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을 살피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울음이 터진 상인들의 손을 잡고 함께 마음을 나누며 상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22일에도 아침 일찍 나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 날 오후에는 현장을 방문한 여야 대표와 만나 정부가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간곡히 요청했다. 동대문구는 화재 잔재 폐기물 처리 지원부터 속히 결정하여 23일부터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25일 아침 일찍 현장을 다시 찾아 폐기물 처리 및 영업 재개를 위해 분주한 상인들을 만나 차후 지원책을 논의했다. 구는 관계 당국의 현장 조사가 끝난 즉시 가림막을 설치해 상인들이 임시로 장사를 할 수 있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1일 오전 화재가 발생한 청량리청과물시장을 방문해 진화 현장을 살피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시장 내 점포 20여 곳이 소실되고 사과, 배 등 제수용품이 불에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의 피해가 더욱 막중할 것”이라며, “소방당국과 경찰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발빠른 복구와 지원을 통해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부지사, 4일 오전 집중호우 피해현장(가평 펜션 매몰사고) 방문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전 정정화 가평부군수, 김전수 가평소방서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가평 펜션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파견했다. * 산사태 피해지: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 죽산면 장원리 일원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은 무인기(드론) 및 위치 확인 장비(GPS)를 이용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지형·지질·지반 특성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추진하는 한편, 항구복구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어 산사태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산림청은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통해 신속한 조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남소방서(서장 유병욱)는 7월 31일 하남시 망월동 인근 도로에서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환자(남, 54세)를 소방대원과 경찰관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15분 경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현장활동을 마치고 귀소중인 덕풍2구급차(소방교 한필호, 대체인력 김소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서는 경찰 2명(하남경찰서 경위 심상렬, 경감 김창령)이 심폐소생술을 실시중이였고, 환자는 무맥박, 무의식의 심정지 상태로 즉시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전기충격을 실시했다. 이후 감북구급차 및 덕풍펌프차가 현장도착하여 스마트 응급 의료지도(SALS)하에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환자는 현장에서 자발 호흡 및 순환 회복 하였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상태이다. 이번사례는 최초 목격한 동승자의 대처와 인근에서 교통통제 중이던 경찰관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 그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의 전문응급처치가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소생할 수 있었던 모범적인 사례이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은“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유기적으로 잘 이루어져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되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30일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에 ‘산사태원인조사단’을 파견했다. * 산사태 피해: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 일대 약 3ha 규모 피해 발생 산림·토목·지질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사태원인조사단은 무인기(드론) 및 위치 확인(GPS) 장비를 이용하여 피해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산사태 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한 지형·지질·지반 특성 조사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에 필요한 주요 공정 및 소요 예산을 산출하여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산림청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고 있으니 산사태 피해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 산사태원인조사단을 상시 운영하여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조사·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지역에 새벽부터 시간당 50mm 내외의 강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부산시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된 어제 오전부터 행정안전부와 부산시 재난대응과장이 주재하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 근무를 시행하고, 16개 구·군에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피해을 입은 구평동 성토사면 현장은 직접 점검하고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상황을 대비했다. 이어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즉시 시와 구·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98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나섰다. 시는 공사장, 해안가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이후 현장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시 현장지원 지역담당관 205명을 파견하여 구·군별 피해 상황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오전에 내린 비로 8시 25분께 연안교와 세병교, 수연교 등이 통제되고, 오전 9시 55분부터는 덕천배수장과 생태공원입구가 통제되는 등 도로 곳곳이 침수되었다. 또한, 부산진구 동천이 범람하며 인근 도로과 일부 차량이 침수되는 피해
◈ 7.8. 15:00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와 주부산 미국영사관 영사 만나◈ 지난 4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쏘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시민 불안을 야기한데 대해 미국 영사관측에 유감 표명하고 방역지침 준수 협조 요청 부산시는 어제(8일) 오후 주부산 미국 영사를 부산시로 불러 최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외국인(이들 중 다수가 미국인으로 추정) 폭죽 소동 관련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부산시는 주한미군 등 다수의 미국인이 지난 4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폭죽을 쏘고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시민 불안을 야기한 데 대해 미국 영사관 측에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전 세계가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지금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가 더욱 절실하므로, 미국인들도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적절한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지난 7월 4일 주한미군 등이 독립기념일 휴가차 부산을 방문, 해운대에서 폭죽을 터뜨리고 방역관련 적절한 조치 없이 거리를 활보하는 등 소란을 일으켜 7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주한 미군사령부는 지난 7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