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다음달 5일 개최예정이던‘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 이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지 않는다.□ 속초시는 해마다 속초YMCA 주관하에 어린이날 엑스포 공원 일대에서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에 어린이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주관단체와 논의하에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한 연장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며 지역사회의 확산을 예방하는 조치다. □ 속초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행사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부득이 행사를 취소를 결정했다.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양해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청소년들에게 숲을 직접 느끼면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 청소년 녹색체험교육 : 성장기 청소년의 정서ㆍ신체 발달, 산림의 가치 인식 및 진로 탐색 등을 위해 실시하는 산림교육 및 체험활동 □ 북부지방산림청은 2012년부터 매년 청소년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녹색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 연구에 따르면 숲에서의 활동이 오감과 창의성을 발달시키고 정서·인성을 함양시키는 등 녹색체험교육에 대한 효과 또한 입증되고 있다. □ 청소년 녹색체험교육은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교육부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17차시 산림교육 프로그램(산림분야 체험 활동, 진로 탐색 등)을 개발하여 관내(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체험교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립 산림복지시설 단계별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되고, 동영상·체험키트 제작 및 배포, QR코드 활용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 극복 정부 4차 재난지원금에 농업 분야가 포함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 농업분야 재난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경지면적 0.5ha 이하 영세농 가구(2374농가)에는 30만 원 상당의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피해를 입은 화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100만 원 상당의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가 지급된다.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는 20년도 소농직불금 수령 농가가 4월 5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관할 농·축협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농협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포인트는 지급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하고 기간이 경과하면 사용불가하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농가지원바우처.kr)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지원 대상분야 중 매출이 감소한 농가에 한해 지급되며, 농협이 아닌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이라는 점이 소농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와 다른 점이다. 바우처 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29일 ‘시민사회 발전과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21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이 조례는 시민사회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조례안은 시민사회 활성화, 공익활동 증진,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인력과 재정적 지원을 시장의 책무로 규정하고, 성남시 시민사회위원회를 둬 관련 정책을 심의하도록 했다. 공익활동 증진과 지원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도록 한 내용도 담았다. 시는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4월 14일 오후 3시 조례 내용에 관한 온라인(zoom) 설명회를 연다. 참여하려면 온라인 플랫폼(http://naver.me/5MUCvba7)으로 사전 신청(4.1~9)해야 한다. 이 조례안은 오는 4월 19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에 시민 의견을 받은 뒤 6월 성남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7월부터 시행된다.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3월 28일 밤부터 황사 유입이 예상되어, 3월 28일 오후 전국을 대상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 이번 황사는 그제(3월 26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했으며, 오늘(3월 28일) 밤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내일(3월 29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에서 내일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환경부는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 PM10은 직경이 10µm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황사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PM10 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 < 황사 위기경보 단계 발령 기준 >단계 발 령 기 준 관심 ㅇ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는 황사 발생 ㅇ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 “매우나쁨(일평균 PM10 150㎍/㎥ 초과)" 예보시 주의 ㅇ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 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 경계 ㅇ황사특보(경보)*가 발령되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따라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등록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종전의 쌀고정·밭고정·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하면서 2017 ~ 2019년 기간 중 1회 이상 해당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다.지급유형으로는 농지면적 0.5ha 이하 일정 자격요건항목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20만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기준 면적이 커질수록 지급 단가가 낮아지도록 차등 단가를 적용한 ha당 134 ~ 205만원으로 논·밭 농업진흥지역과 진흥지역 밖의 논·밭에 대하여 차등 지급된다.연천군은 기본형 직불금 신청등록 안내를 위해 홈페이지 공고, 현수막, SNS,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 농업인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향후일정으로는 4월 ~ 5월 신청등록과, 6월 ~ 9월 신청사항 조사 및 등록증 발급을 통해 9월
현대차의 새로운 MPV(다목적차량, Multi-Purpose Vehicle), 프리미엄 크루저(cruiser) ‘스타리아’의 사전계약 계약 대수가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25일(목)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타리아’의 첫날 계약대수가 11,00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준중형 세단 및 SUV 시장의 현대차 대표 모델인 아반떼, 투싼 등의 사전계약 대수를 상회하는 수치로, 스타리아가 기존 MPV 시장의 외연을 승용 시장까지 확대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반떼 10,058대, 투싼 10,842대)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리아가 혁신을 통해 미래형 모빌리티의 경험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부분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스타리아 라운지는 주행감 및 편의안전 사양을 극대화한 고급 모델로 고객들의 다양한 차량 라이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리아는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테마 ‘인사이드 아웃’ 이 반영된 점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스타리아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
강진군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하여 전기승용차와 LPG화물차 구매 보조사업을 접수한다. 군은 전기승용차 구입지원을 위해 국비 포함 3억 8,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지금까지 지원 예정인 25대 중 5대가 신청 접수되어 나머지 20대에 대해 1대당 최고 1,640만 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LPG화물차 국비 포함한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물량 나머지 3대에 대해서 선착순으로 1대당 4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장점으로 휘발유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보다 월등히 높으며, 전기에너지를 구입하는 비용은 같은 거리를 주행하는데 필요한 휘발유나 경유 등의 연료구입비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환경축산과장은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부정책 사업으로 추진하는 만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 차량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이 있는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승용차 와 LPG화물차 구입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조사업 지원에 관한 문의사항은 강진군 환경축산과(☎ 430-3302)로 하면 된다.
덤프트럭이나 레미콘차량 바퀴를 물에 씻지 않거나 토목작업을 하면서도 방진벽·방진덮개를 사용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불법 배출을 방치한 공사장이 경기도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도 특사경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21.3.) 기간 중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발령일인 3월 11일, 12일, 15일에 도내 대형공사장과 민원 유발 공사장 255곳을 점검해 비산먼지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가동하지 않은 2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비산먼지는 공사장 등에서 별도 억제시설을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는 먼지로 봄철 미세먼지 농도를 높이는 원인 중 하나다.위반 내용은 ▲수송차량 바퀴 세척, 측면살수 미실시 18곳 ▲공사장 부지경계선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방진벽 미설치 7곳 ▲1일 이상 토사 야적 시 방진덮개 미설치 3곳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안양의 ㄱ건설업체는 세륜(洗輪)시설을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신고했으나, 실제로는 차량 진출입로에 세륜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다량의 비산먼지를 방치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포천시 ㄴ건설업체는 자동식 세륜시설을 설치했으나 이를 가동하지 않고 덤프트럭으로 토사를 반출하다가 적발됐고, 화성시 소재 ㄷ업체는 비포장도로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