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기획감사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을 차지했다. 이날 각 부서를 대표해 24개팀 72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 속에 청렴 일반상식과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예선을 거친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OX형, 사지선다형, 주관식 등 25문항을 풀었으며 기획감사실은 본선 내내 선두자리를 지켰다. 2등은 친환경농산과와 엄다면이 차지했으며, 총무과, 의회사무과, 신광면, 나산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1등은 상금 80만원과 청렴마일리지 30점을, 2등은 40만원과 20점을, 3등은 상금 20만원과 10점을 각각 수상한다.정재을 기획감사실장은 “퀴즈대회를 통해 청렴에 대한 지식도 쌓고 관심도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의 신뢰를 받는 청정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지난해 공공기관청렴도평가 도내 종합 2위, 전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30일에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산림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자원센터(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활용시설,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 소재) 준공식을 가졌다. 이 시설은 산림청 시범사업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목을 수거하여 목재 건축자재와 톱밥을 생산하여 산림자원을 재활용하는 시설로 밀양시산림조합이 보조사업으로 유치, 경상남도 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된다.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으로 최근 몇 년 간 대량방제로 인한 피해목 훈증더미가 도로변 곳곳에 적재되어 있어 미관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이 시설로 도로변 가시권의 훈증목을 모두 수거․파쇄할 수 있게 되어 이를 개선하게 되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밀양은 산림이 65%를 차지하고 있어 산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나 그동안 관심과 이용가치를 높이는 계획이 미흡했다”며, “앞으로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을 조성하여 숲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산림자원센터는 밀양시산림조합에서 산림청․경상남도․밀양시의 사업비 지원 등 총사업비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948㎡ 규모에 연면적 1,361㎡ 단충 건물 3동으로 생산 및 저장동에 원목제재기, 톱밥제조기, 목재파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6년부터 이동성 해충의 실시간 비래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ICT분야와 결합한 무인 예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자동공중포충망 시스템은 지난 2007년 서해안 서천, 부안지역에서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준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매개충인 애멸구가 중국 남부지역 광동성 지역 등에서 발생하여 6월 중하순 장마철 저기압 통과시 날아와 큰 피해를 준 사례가 있어 이러한 비래해충의 정확한 발생을 예측하기 위해 전국 40개 지점․경남 2개 지점(사천, 밀양)에 설치하였으며, 전국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으로 전송되어 전국 발생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기상 등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해충 비래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비래해충 예찰․방제 시스템 구축으로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밀양시 삼문동 주민센터(동장 김광태)에서는 지난 6월 29일(수)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통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삼문동 주민센터와 청도년지도위원들은 매월 삼문동 일대 유해환경 밀집지역과 학교정화구역의 청소년 유해행위, 청소년 고용, 유해약물·매체물 판매, 배포(전단지), 청소년 출입(출입시간 위반 포함),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위반 등의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한 불법행위나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통하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광태 삼문동장은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였으며, 비행청소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함평이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취학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7월9일 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제격이다.이곳은 5000㎡의 적당한 규모로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파도풀, 키즈풀, 유아풀에 워터 슬라이드까지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올해는 풀장을 더 늘리고 워터버킷 등 새로운 시설도 만들었다. 특히 이곳은 어느 물놀이장보다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또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전요원 30여 명이 투입된다.물놀이에 지치면 인근에 위치한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에서 삼림욕을 해도 좋다. 해발 140m의 수산봉은 한 시간 남짓한 짧은 둘레길에 편백숲과 유실수원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정상에 오르면 나비축제를 개최하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도 장관이다.15일엔 함평의 대표 피서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이 개장한다.깨끗한 갯벌과 넓은 소나무숲은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붙잡는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에서 7월 1일부터 희귀 수석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수석은 자연이 만든 돌을 시간이 색을 칠하고 모양을 깎아 같은 색과 모양이 있은 수 없어 그 자체가 고귀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과 전국 각지의 희귀 수석을 모아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의 연꽃과 어우러지게 전시하는 것이다. 이른 연꽃이 한창 피기 시작한 회산백련지에 전시하는 수석은 소방공무원으로 33년 동안 재직하고 있는 이계성 작가가 전국 각지와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세계 곳곳에서 30여 년 동안 탐석한 작품 중 가치가 특히 높은 100여점을 엄선한 작품들로써, 민들레, 벚꽃, 장미 등 꽃을 닮은 색과 모양, 호랑이, 바다표범, 거북이, 두꺼비 등 동물을 닮은 모양, 여인, 달마, 아저씨 등 사람을 닮은 모양, 파도, 무릉도원, 산수 등 자연을 닮은 모양 등 무늬석과 색채석, 물형석, 추상석, 산수경석 등 종류도 다양하다.올해 수상유리온실은 연중 전시되는 수석 뿐 아니라 닥터피쉬(가라루파)와 안개분수 체험, 희귀 수생식물과 67종의 세계 연 전시, 연꽃벽화와 하트 조형물, 능소화터널과 장미터널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밀양문화재단 관계자, 행사주관단체, 밀양연극촌 등 60여 명의 축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평가 및 제16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밀양아리랑대축제 평가는 ㈜부산관광포럼의 박봉규 교수와 (재)밀양문화재단의 이봉도 상임이사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의 계획은 (사)밀양연극촌 하용부 촌장이 보고를 맡아 진행됐다. 평가 보고회에서는 ‘실경 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의 감동적인 공연과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각종 체험행사, 각종 아리랑공연으로 관광객이 총35만 명 방문했고 이 중 외지 관광객은 55.7%를 차지하여 명실상부한 명품축제로서 밀양아리랑대축제의 발전가능성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올해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프로그램 다양성, 축제장 환경개선, 프로그램 흥미성 향상 등이 크게 개선된 반면에 교육적 기능 강화와 관광형 축제로의 변모 부분은 미흡한 것으로 인식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7월 27일(수)부터 8월 7일(일)까지 12일 간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밀양연극촌, 해천 공연장에서 펼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여름성수기(7월~8월)를 대비하여‘숲길 힐링 산림생태 체험’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주변 관리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숲길 힐링 산림생태 체험은 이용 고객들이 전문 숲 해설가들의 숲길 안내를 받으며 도시에서는 접할 수 없는 상쾌한 공기를 오감으로 느끼고 정서를 순화하는 한편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중미산자연휴양림은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숲길 주변에 벤치, 보행육교 등을 자체 제작 설치하였으며 숲길 또한 풀 뽑기, 잔돌제거, 가지치기 등 노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중미산자연휴양림 팀장(조병덕)은“숲길 힐링 산림생태 체험을 체험하는 고객들에게 숲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숲길을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미산자연휴양림이 이용고객들에게 사랑받는 휴양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추진 중인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6월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최종 통보받았다고 29일 밝혔다. KDI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19로 조사되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사업타당성을 확보했다. 또한 경제성 등 2개 분야 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공공성(70%)과 사업의 재무성 등 2개 분야 6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수익성(30%)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종합평가(AHP)*에서 0.571의 결과가 나와 사업시행이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계층화분석법(Analytic Hierarchy Process)으로 일반적으로 AHP가 0.5 이상이면 사업시행이 바람직함을 의미 공공기관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및 공공기관 부담분의 합이 300억 원 이상인 신규 투자 사업이 대상이고 지난 '14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개발 확정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적정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도록 발표함에 따라 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