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지난 28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내 테니스코트에서 ‘제2회 서구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회장 박상욱)’를 개최했다. 이날 서구테니스협회는 서인천고 테니스부에 테니스공 10박스를 증정하며 테니스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땀흘 린 만큼 좋은 결과 얻기를 바라며, 화창한 날씨 속에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해군 선수단이 도민체육대회에서 18년 만에 최고 성적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해군 도민체전 선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이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부분의 종목에서 선전을 펼친 끝에 군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남해군 선수단은 축구, 검도, 골프, 복싱, 볼링, 배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유도와 사격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 3위를 차지한 정구 종목을 비롯해 탁구, 배드민턴, 농구, 테니스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남해군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남해군 선수단은 종합순위가 지난해 7위에서 4계단이나 상승한 3위에 오르며 대회 성취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남해군은 그간 체육회 지도자들과 각 종목단체가 고등부 중심의 스포츠클럽을 꾸준히 육성, 지원해 온 결과 이번 큰 결실을 맺게 됐다. 이외에도 남해군 선수단은 대회 개회식의 꽃인 선수단 입장식에서 질서정연하고 남해만의 특색을 잘 나타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입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전라남도는 25일 열린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로 목포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2008년 여수에서 개최한 이후 14년 만에 두 번째로 전국체전을 치르게 됐다. 이를 계기로 전남의 서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정도 천년을 맞은 전라남도 발전의 획기적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목포종합운동장 신설 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체육인 저변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으로 전남 체육기반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에 전국체전 유치를 단독으로 신청했다. 이후 전국체전 실사단이 지난 3월 주경기장이 건립될 목포시를 방문해 유치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경기장 등을 점검하며 만족감을 보였다. 목포시는 국비 및 도비를 포함한 사업비 784억 원을 들여 목포축구센터 인근에 종합경기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전국체전 유치로 전남에서는 장애인, 소년생활대축전 등 4개 대회가 2년에 걸쳐 열린다. 전국체전 개최로만 대회 기간 동안 3만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이 전남에 머물게 돼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 등이 활기를 띠면서 약 3천억 원의 지역경
김해시(김해시체육회장 허성곤)는 오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4일간)까지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7개 전 종목에 선수와 임원 766명이 참가한다. 경싱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18개 시․군 12,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7개 종목의 경기가 진주종합경기장 외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해 김해시에서 개최된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김해시 선수단은 창원시에 이어 연속 종합 2위를 차지 한바 있으며, 이번 진주대회에서도 종합 2위 수성 목표로 지난해 11월부터 각 종목별 대표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강화훈련을 해왔다. 김해시는 27일 오후 2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필승 각오를 다졌으며, 오후 7시에는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과 입장식에 선수단이 참가하여 가야왕도 김해를 홍보한다.
무안군(군수권한대행 장영식)은 19일부터 영암군에서 열리고 있는 전남도민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최대 체육축전인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골프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암의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골프대회는 22개 시·군 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쳤다.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김애니(여,함평골프고 2년) 선수는 첫날 71타, 둘째 날 73타를 쳐 최종합계 144타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녀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남녀 단체전에 출전한 김애니, 이훈기, 장영민 선수는 그간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무안군이 종합우승을 하였는데, 3명의 선수는 전라남도체육대회에 대비해 2개월 전부터 꾸준히 준비한 결과가 골프종목 종합우승으로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무안군골프협회 박석윤 회장은 “골프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가슴이 벅차다면서 앞으로도 무안군 골프동호인들의 골프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사이버거래소(소장 오형완)는 4월 20일(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국 휠체어농구대회 경기장을 찾아 개막식 등의 행사를 돕고 농구경기 심판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양시장컵 제 24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휠체어농구대회로 aT는 2013년부터 꾸준히 대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aT 사이버거래소 직원이 직접 심판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소외계층 농식품 지원 플랫폼인 ‘푸드세이브’를 통해 식료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휠체어농구 국제심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는 aT 사이버거래소 박덕건 과장은 “누구보다 뜨거운 농구에 대한 열정에 참여하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aT 조해영 유통이사는 “장애우들의 체육활동 지원과 함께 aT의 푸드세이브를 알려 식생활에도 지원을 하고싶다”며 “푸드세이브와 같이 공사의 농식품 유통 역량을 활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사진) 고양시장컵 제 24회 홀트전국휠체어
해남군청 육상팀 박명선 선수가 지난 8일 열린 2018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18 시즌을 힘차게 출발했다.박 선수는 1만여명의 동호인들과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1시간26분31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하프코스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박 선수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 해남군청에 입단한 신예선수로 이번 대회에서는 규정상 20세 이하의 풀코스 참가가 금지돼 있어 하프에 도전, 좋은 결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06년 창단한 해남군청 육상팀은 중·장거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남자 3명과 여자 4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에는 800m에서 신미란, 송종인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해남 이미지 제고에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해남군은 군단위에서는 드물게 육상팀과 펜싱팀 등 2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우수 선수 발굴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종목의 전지 훈련단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우슬경기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실내육상장, 선수단 숙소 등 전국 최상의 훈련 여건을 갖추고 있어 지난 겨울시즌 동안 전국에서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1일 함평볼링센터에서 열린 제18회 함평군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함평군 관내 소속 회원 13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 클럽단체전 , 실버부 3종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은 개인전 김종옥, 클럽단체전 아리랑B․C, 실버부는 청춘B․C가 차지했다. 한희중 함평군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함평군 관내 볼링동호인 간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치러진 행사로, 볼링의 대중화뿐만 아니라 군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제8회 함평천지배 볼링대회가 함평볼링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인 인라인롤러팀(감독 김진을)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된 제37회 전국남녀롤러경기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청 인라인롤러팀은 현지적응 훈련 기간 동안 팀 구성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구력강화 및 트랙 스피드훈련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첫 번째 대회에서 현 국가대표인 김주희선수가 2위를 차지했으며, 문소라 선수가 3위,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구청 인라인롤러팀이 대회 출전 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8년도 국가대표 선발전 등 많은 대회가 남은 만큼 매 경기 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