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일명 전동킥보드)에 대한 견인 조치가 시행된다. 울산 지역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는 3개사에서 약 6,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는 그간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도시 미관 저해 등에 따라 전용 주차장 및 주차구역 설치, 불법주차 신고방 운영,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도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이에 울산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를 9월 12일자로 일부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내년부터는 무단방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시민 신고가 접수되면 구군에서 위탁한 견인대행업체가 견인을 시행하게 된다.견인료는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 부과(3만원)하고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서 다시 최종 전동킥보드 이용자에게 청구하게 된다.울산시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우선 울산시와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개인형 이동장치 민관협의체를 통해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민의 납세 권익을 보호하고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마을세무사 상담의 날’에는 신환성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무료 세무 상담이 가능하며, 진주시 납세자보호관도 상담에 동참해 지방세 관련 문제나 고충 사항에 대한 해결사로 나설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상담도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하면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진주시 관계자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016년 6월부터 시작된‘마을세무사’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에 대한 고민 해결을 돕는 제도로서, 진주시에는 현재‘5기 마을세무사’3명이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다.
사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대비 및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먼저, 보건진료소 5개소는 추석 전일과 당일에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서부 3개면을 포함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한, 관내 응급실 운영 중인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제일병원, 하나병원 등 3개 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유지한다.특히, 의료기관 46개소, 약국 48개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문을 연다.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시간은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보건복지콜센터(129),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055-831-3742)에 문의하면 된다.그리고,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마트폰 앱), 시 홈페이지(https://www.sacheon.go.kr/main.web)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포털에서 ‘명절진료’, ‘명절병원’
경상남도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고성의 대표먹거리 홍보하기 위해 ‘그 시절 그 맛 추억소환 및 고성대표먹거리 식당방문 후기’ SNS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벤트는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에 대한 정감 있고 재미있는 자료를 수집하고, 대표먹거리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2024년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고성군민, 출향인 그리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이벤트인 ‘그 시절 그 맛 추억소환’ 이벤트는 고성지역에서 예전부터 먹어오던 ‘고성본전비빔우동’과 ‘고성팥물도넛’에 대한 추억이나 또는 관련 사진을 고성군 공식SNS(고성군 공식밴드,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제출하는 것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고성대표먹거리식당 방문후기’ 이벤트로, 고성대표먹거리 식당방문 후 대표먹거리 시식 인증사진 및 후기를 작성해서 본인 SNS게시하고 링크 주소를 고성군 공식SNS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자료는 자체 심사를 통해 최우수 2명에게는 11만원 상당의 무항생제 정성한우 세트를, 우수 4명에게는 5만 원 상당 국산 참기름/생들기름/멸치어간장 세트를, 장려 6명에게는 3만5천 원 상당 생명환경 햅쌀을, 참여상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낙동강 친수구간의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점에서의 친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들의 친수활동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지난 8월 29일 삼락·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9월 5일 화명수상레포츠타운에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8월 26일과 9월 2일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삼락수상레포츠타운(이하 삼락)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8만 2천473개, 1백26만 9천947개로, ‘관심’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2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화명수상레포츠타운(이하 화명)은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11만3천077개, 46만9천747개로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0만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시는 9월 늦더위로 인한 높은 수온, 적은 강수량 등 조류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친수활동 금지 조치를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9일 조류개체수를 재측정한 결과, 삼락과 화명 각각 밀리리터(ml) 당 7만 7천242개, 4만 4천787개로 확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신천, 동촌역, 강정고령보 등에서 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센터를 운영한다.이번 자전거 무상점검은 추석 연휴 자전거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5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자전거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자전거 이용 시민들을 위한 것이다.대구시는 9월 14일(토)부터 9월 18일(수)까지 총 6개소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다.수리센터에서는 변속기, 제동장치, 공기 보충 등 간단한 점검 및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튜브 교체,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 일부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경우는 이용자들이 부품값을 부담하게 된다.자전거 무상점검 및 수리센터 운영은 ▲9월 14일(토) 중구 자전거 수리센터(동신교 하단, 대신동 반고개역),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강정고령보), ▲9월 15일(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동촌역),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강정고령보), ▲9월 16일(월) 남구 자전거 수리센터(희망교 하단)▲9월 18일(수)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침산교 하단)에서 각각 맡으며, 점검을 받고자 하는 시민은 운영일에 맞춰 가
남해군은 11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해소방서,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했다.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남해공용버스터미널과 남해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중점 점검 사항은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 발생 위험(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여부, 소화기점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 사항이었다.김신호 남해군 부군수는 “철저한 예방점검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남해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2024년 진주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진주시 공인중개사 자문위원회는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 공인중개사 등 10명의 전문 자문가로 2023년 7월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부동산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학식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공인중개사의 교육 등 부동산 중개업 육성에 앞장서 왔다. 이날 위원회는 진주시의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확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추진 실적과 하반기 계획 그리고 2025년 계획을 듣고, 부동산중개사고 예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24년 6월말 현재 진주시 관내 중개업 종사자는 1251명으로, 개업공인중개사 780명, 소속 공인중개사 102명이며, 나머지 369명은 중개보조원으로 활동 중이다. 개업공인중개사무소는 780개소, 중개인은 20개소인 것으로 파악되었다.올해 진주시는 민·관 합동 9명으로 구성된 현장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자격증 및 등록증, 보증보험, 수수료 요율표 게시 여부 등 등록사항 확인 ▲자격증 및 등록증 양도, 무등록·불법 중개행위, 중개수수료 초과 수수 ▲확인 설명서 근거자료 제시, 이중계약서 작
김해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식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인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친환경 현수막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이 상은 모든 행정기관(중앙정부, 광역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의 행정분야에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업무상 지식을 관리‧축적하고 그 지식을 활용하여 성과를 거둔 정책에 수여하는 상으로 2012년 대회 이후 중앙정부에서 대부분 수상해 왔는데, 김해시가 처음 수상함과 동시에 경남도내 최초, 전국 시‧군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행정지식 대한민국 1등으로 인정받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성과 창출 ▲지식활용 노력 ▲지식축적‧관리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 2차 온라인 국민심사, 3차 공개검증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시는 일반현수막이 대부분 마대 등으로 재활용 후 폐기 시 소각 등으로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매립해도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원단이 개발되었지만, 활성화가 되지 않는 것을 착안하여 ▲김해시 및 김해시 출자‧출연기관 등 행정‧공공 현수막 제작 시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