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안병기)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 10월 15일) 집중호우 및 태풍에 의한 산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역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산사태대책상황실에서는 산사태 위기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여 관할지역(대전, 세종, 충남, 충북)의 기상 상황과 산사태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산사태 예측정보에 따른 주민대피 등 신속한 대응으로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71건, 5.98ha)를 신속히 복구하여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산사태 예방시설인 사방댐 25개소를 본격적인 호우기 전 설치 완료하여 산사태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산사태가 빈번하고 대형화되며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우리 청은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지역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라며, “극한 호우 또는 태풍 내습 등 산사태가 우려되는 시기에는 기상예보와 재난문자에 귀 기울이고 대피명령에 따라 즉각적인 대피가 이루어지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예방·대응·복구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에 설치되어 관내(광주, 전북, 전남, 경남서부) 산림재난 상황을 지휘하고, 위기대응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기상·산사태 예측정보 모니터링, 산사태발생지역의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산사태예방대책 수립, 사방사업(사방댐 25개소 등), 산사태취약지역(782개소) 현장점검, 산사태현장예방단 운영 등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완료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과 지속적인 취약지역 점검으로 적극적인 예방·대응 태세를 다할 것이다”라며 “산사태 위험에 따른 재난문자, 안내방송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농번기를 앞두고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소방대원의 인명 구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본격 농번기를 맞아 함평소방서 현장 출동 대원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사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소방대원이 올바른 농기계 사용법과 사고 발생 시 응급 처치 등을 농업인에게 안내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소방대원은 트랙터, 경운기 등 실물 농기계를 활용해 장비별 특성과 작동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실습도 병행해 사고 유형별 현장 대응 능력을 키웠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서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소방대원 농기계 작동법 및 사고예방 교육 모습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5월 14일(수), ‘1~9호선 지능형 SMART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지하철 노선별로 나뉘어 운영되던 기존 관제센터의 한계를 개선하고,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자차량기지 내 위치한 기존 후생관을 철거하고,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규모의 새로운 관제시설을 세우는 이 공사는 토목, 건축, 조경, 철거 등이 통합된 종합 프로젝트로 2021년 12월 착공해 2025년 10월 건설 부문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점검은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위험 요인을 식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집중점검 기간(4월 14일~6월 13일) 동안 총 8개의 고위험 현장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 역시 그중 하나다.점검에는 공사 내부 관계자뿐 아니라 외부의 토목·건축·산업안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슬라브 끝단의 안전난간 설치 상태 등 추락사고 예방 조치를 중심으로, 공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이달 22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및 인명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에 따른 취약계층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이 연계된 통합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PS-LTE)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등 28곳이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통장·주민 등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등 재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풍수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을 맞이하여 5월 15일 산사태대책상황실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하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 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장마철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생활권 주변 1,047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대형 산불피해지인 경북, 울산지역의 산불피해복구사업에 대하여 5월 중 착수하여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 2025년 사방사업 : 사방댐 40개소, 계류보전 10.0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1개소 ** 2025년 산불피해 복구 : 사방댐 61개소, 계류보전 25.05km, 산지사방 12.25ha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산사태 주의·경보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차로를 추가 확보해 교통 소통을 개선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뿐만 아니라,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한다. 이러한 여건으로 1시간에 6천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나,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했으며, 올해 안에 개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당 구간의 교통 소통을 약 20% 개선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16일 동자아트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사업장 대기총량제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K-eco와 함께하는 기후·대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권역별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 제2차 계획기간(2025~2029년)에 대한 배출허용총량 할당 결과와 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장 대기환경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책당국과 사업장, 학계 등 100여 명의 전문패널이 참여해, 총 4건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되며, 제도 전반에 대한 분석과, 실제사례에서 개선 제언까지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사업장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환경정책(환경부 나인찬 사무관), △총량관리제도 운영성과 및 운영 방향(공단 장성신 부장), △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도 발전방안(광운대 유경선 교수), △총량관리사업장 제도참여 사례 및 제언(지에스반월열병합발전 전호근 차장) 등이다. 종합 토론에서는 이희관 인천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정민 환경부 사무관, 홍지형 前 인하대 교수, 성기욱 공단 처장, 김동영 경기선임연구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사업장 대기환경정책의 현안과 개선방안에 대해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터널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의 문제를 동일하게 적용해 위험사항들에 대한 비교 분석,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 논의했다. 도의 자문 결과에 따르면, 103정거장 구간은 중앙기둥 및 라이닝 구조물의 축하중강도와 휨강도 등 구조 계산 결과 모두 충분한 안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공 중 계측기의 변위값도 관리 기춘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안산선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강화된 안정성 확보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터널을 지탱하는 숏크리트 강도를 상향(21Mpa→35Mpa)하고 일부 구간은 기계굴착으로 전환했으며, 중앙기둥에는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