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7일 서구문화회관에서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은 2016년 양성평등주간(매년 7.1~7.7)을 맞이하여 「남녀가 함께하는 일·가정 양립, 가족 행복과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 모두가 참여하고 남녀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식전행사인 서구립합창단 축하공연과 여성단체협의회 양재수강실의 작품발표회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 평등부부상 표창과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2부 행사로 진행된 명사초청 강연회에서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미경 강사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란 주제로 행복과 불행, 꿈과 일상, 가족 등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고 소소하지만 속 깊은 인생 이야기에 대해 특유의 정열적인 강연으로 참석자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해주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로비에서 진행된 여성단체 활동사진 전시회, 네일아트 체험과 야외공연장 7개 부스에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초록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성두현)에서 시비 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서산 황토총각무는 충남권의 최대산지일 뿐만 아니라 미네랄과 칼슘, 철분이 풍부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라 영양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에 걸 맞는 가공시설이 없어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은 총각무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다.이에 초록마을영농조합법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을 신청해 지난해 10월 확정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황토총각무를 가공해 총각김치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시설을 660㎡ 규모로, 저장시설도 990㎡ 규모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과 온라인쇼핑몰 개설, 체험시설 등을 운영해 서산 황토총각무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심현택 서산시 농정과장은 “황토총각무 육성사업이 완료돼 본격 운영되면 농가소득의 안정화는 물론 유통, 관광 등의 연계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신속한 사고대응을 위한 부산지사 방제대응센터(이하 ‘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방제대응센터는 해양기름오염 사고시 투입되는 오일펜스, 유회수기와 같은 중요한 방제기자재의 효율적인 관리와 대형사고시 현장지휘본부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방제대응 핵심시설이다.본 센터는 부산소재 감만시민부두(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 626-1)에 연면적 875.78㎡ 규모의 3층 건물로 신축되었다. 준공식에는 공단 이사장, 외부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유공자 감사패 수여, 현판식, 센터 내부 순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1의 항구도시에 방제대응센터를 신축하여 크고 작은 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부산지역에 신속방제대응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 고 평가하면서, 아울러 “방제기자재의 보관 및 관리를 넘어 센터 내 시청각 교육실, 기자재 보관장소, 인접한 해상환경을 결합하여 국민대상 해양환경교육의 장소로 적극활용하여 국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부산지역 센터 준공을 계기로 평택, 목포 등 다른 지역의
속초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에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풍수해보험 홍보에 적극 나선다.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에서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보험계약자가 부담해야 하는 일부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해주는 제도이다. 보험가입대상은 주택(단독, 공동, 동산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로 태풍, 홍수, 강풍, 지진, 대설 등의 자연재해 시 발생된 재산상의 피해를 최대 90%까지 보장해주게 된다.보험기간은 1년씩으로, 시 관계자는 시민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SNS 및 시홈페이지전광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속초시가 여름 피서철 속초해변의 송림을 보호하기 위해 7월 11일(월)부터 8월 31일(수)까지 주야간 송림보호 단속을 실시한다. 속초해변의 송림은 속초시 조양동 1464-1번지외 5필지이며, 면적은 총 20,981㎡으로 소나무(해송)가 자생하고 있어, 이 지역은 사계절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속초해변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이용객의 무분별한 이용 및 취사행위로 인하여 속초해변의 송림이 훼손되고 있어 보호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속초시는 매년 7월과 8월 소나무가 있는 지역을 산림정화구역(송림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산림정화구역내 불을 이용한 취사나 야영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 송림구역내에서 모닥불을 피우거나 불을 이용한 취사행위로 인해 소나무에 리지나뿌리썩음병이 발생하며, 발병한 피해목은 집단적으로 말라 죽으며 피해확산은 동심원으로 나타나 매년 5∼6m씩 진전된다.속초해변의 소나무는 2011년과 2013년 리지나뿌리썩음병이 발생되어 고사된 소나무를 제거하고 감염지역에 대하여 석회를 처리하는 등 치료를 하였으나, 보다 근본적인 예방대책이 필요해 속초시가 매년 산림정화구역으
9년 이상 지속돼 온 롯데쇼핑(주) 광주월드컵점(이하 ‘롯데’)의 불법무단전대 문제가 일단락 짓게 됐다.광주광역시는 롯데가 “광주시민과 광주시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과 함께 내년 2월까지 무단전대를 완전히 제거하고, 지역사회에 130억원의 사회 환원금을 내놓겠다고 약속해 옴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무단전대 문제가 계약해지 사유에는 해당하나, 월드컵점 내 입점업체 및 종사자 등 시민이 입을 직․간접적 피해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롯데와의 협의를 통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이사는 7일 오후 윤장현 시장을 찾아 광주시민께 사과하고 사회환원과 재발방지의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의 불법 무단전대 문제는 지난해 10월 김영남 광주시의원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각된 사안으로, 이후 롯데의 무단전대를 전면 조사한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롯데가 매해 대부면적의 21~29%에 해당하는 3928~5319㎡를 지속적으로 무단전대 해온 사실이 밝혀졌다.롯데의 무단전대 문제의 심각성은 계약해지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넘어 시민사회에 안긴 깊은 실망감과 악화된 시민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7월 6일(수), ‘2016년 농공상융합형 중소식품기업 하반기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백화점, AK플라자,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초록마을 등 국내 주요 식품유통채널 MD들과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82개 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정부의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대한 중소식품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농식품부와 aT는 농공상 중소식품기업의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TV 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로개척·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판로개척 지원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농공상 중소식품기업인이 직접 유통채널의 구매 바이어를 만나 1:1 상담과 자사 상품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매년 ‘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상담회에서는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에 따라 조리가 편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인 ‘즉석 된장국’, ‘즉석 김치찌개’와 같은 가정식 간편식(HMR), 다이어트 식품, 건강식품 등에 바이어들의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추석
광주광역시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주변(북구 충효동 일원)에 역사와 문화가 깃든 생태타운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 743억원(국비 391, 시비352)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최근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광주를 찾고 있으나, 대부분 당일 되돌아가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호 호수생태원 주변 생태타운 조성으로 관광객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원효사 이주단지 및 상가단지 조성 ▲생태탐방체험관 건립 ▲야영장 조성 ▲호수생태원 확장, 누정과 연계한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원효사 집단시설지구 이주단지 및 상가단지 조성은 현재 원효사지구를 이주시키고 무등산을 복원할 예정이며, 광주호 주변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및 한옥 단지 등을 조성해 주변을 활성화한 계획이다. 생태탐방체험관 건립은 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올해 착공해 내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무등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동·식물에 대한 전시,교육,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무등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6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노인돌보미 종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 수행인력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의 특성 이해를 통한 소통 방법, 노인 학대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노인복지 정책 및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만6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 등급 외 A·B판정자로서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150% 이하,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보내기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 및 세면 도움, 외출 동행, 목욕 보조 등의 활동지원과 취사, 청소, 세탁 등의 생활지원을 하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더욱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노인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노인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