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2일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 의정부시출입기자단(회장 이호갑)이 비말차단용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은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호갑 회장과 고성철 총무 등 6명의 회원이 참석하였다. 이호갑 한국전문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와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기탁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부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된 마스크는 한국전문기자협회의 뜻에 따라 2천매는 의정부문화재단에 지정기탁 하였고, 8천매는 의정부시 보건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는 의료 기관 및 시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9일 경의중앙선 덕소역 및 인근 건물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함께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오찬은 그동안 와부읍 일대 동양하루살이 출몰로 인한 사체처리 등으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환경미화에 힘써 준 근로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환경미화원들과 반갑게 인사한 후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일일이 안부를 물었으며, 함께 자리한 덕소역 황호석 역장에게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나 불편․애로사항 등을 묻고 시에서 도와드릴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고생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시민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 근로자는 “그동안 동양하루살이가 나타나는 5월에서 9월만 되면 아침 일찍 나와 사체를 처리해야 하는 등 할 일이 너무 많았는데 시장님께서 동양하루살이 퇴치에 노력해 주신 덕분에 청소도 훨씬 수월해졌고,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역사 주변이 깨끗해져 불편함이 많이 해소됐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근로자는 “덕소역에서 10년 넘도록 일했는데 그동안
하남시는 지난 15일 신장전통시장과 스타필드하남이 작년말부터 약 10개월간 개발을 진행해 온‘신장시장 하루한끼’시그니처 메뉴의 시식회 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시식회는 신장시장 4개 반찬가게 점포주, 최현석 전문셰프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전통시장 다락방에서 진행됐다.이번 하루한끼 시그니처 메뉴는 스타필드 하남의 체계적인 시장조사와 ‘스타 셰프 최현석’의 컨설팅으로 ▲성심반찬 ▲메밀만두 ▲동기네반찬 ▲옛날손만두 등 4개 반찬가게에서 짜장만두, 마파두부탕수, 감칠맛돈가스, 마라어묵볶음 등 신장전통시장만의 특색 있는 메뉴가 개발됐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최현석 셰프의 노하우와 반찬가게 점포주님들의 손맛이 우러나 시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신세계프라퍼티의 상생노력이 더해져 앞으로 스타필드하남과 하남시 전통시장은 함께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스타필드 하남 복합쇼핑몰을 활용한 홍보 지원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동안 ㈜신세계프
남양주시(시장)는 1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직원들은 격려하기 위해 봉선사에서 제작한 봉선사 자비(나눔) 도시락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과 혜복스님, 지공스님, 혜아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이 도시락 350개를 조광한 시장에게 전달했다. ‘5찬, 과일 3종류, 1국’으로 구성된 도시락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한끼를 제공하기 위해 사찰요리 전문가와 봉선사 신도들이 새벽부터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조광한 시장은“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공직자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정성스럽고 귀한 도시락을 전달받아 감사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초격스님은“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방역업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이 있어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대한불교조계종 25교구 본사인 봉선사를 포함한 모든 사찰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10월 15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신용등급 7등급 이하 경기도민에게 연 1% 이자율에 5년 만기로 심사를 거쳐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1차)과 7월(2차) 두 차례 진행했다. 이번 3차 접수에는 ‘20%이상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원)’과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300만원)’ 등 지원 대상을 특정한 맞춤대출 서비스가 신설됐다. 고금리 이용자 대출은 불법사금융을 포함,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자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청년층 재무상담 연계대출은 급격한 부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과 함께 금융상담 등 컨설팅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3차 접수부터는 개인 신용등급 평가기준을 기존 나이스(NICE)평가정보 외에 올크레딧(KCB)을 추가 적용해 지원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3차 ‘경기 극저신용대출’ 지원대상은 기존과 같이 10월 1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 남사면 소재 아동양육시설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입소 아동과 시설 종사자 등을 격려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아이들에겐 더욱 세심한 심리적 지지와 보살핌이 필요할 것”이라며 “부모를 대신해 사랑의 손길로 아동을 돌보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께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해주 선한사마리아원 시설장은 “시장님께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정성껏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한사마리아원은 부모의 사망이나 빈곤, 학대 등의 이유로 가정 보호가 어려운 아동들이 생활하는 양육시설로 지난 1963년 개소했다. 현재 43명의 아이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용인시는 26일 처인구 김량장동에 주민들의 정착과 생활편의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에선 8번째로 문을 연 외국인복지센터다. 이날 개소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용국 센터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처인구 김랑장동 건강보험공단 건물 3층 465㎡에 사무실과 교육실, 상담실 등을 갖춰 조성됐다.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공익법인 아시아문화연구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운영을 하고 있다. 센터에선 시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3만여만에 달하는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지원을 돕고 고용상담, 통번역서비스, 복지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어, 직업 역량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용국 센터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 주민들의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외국인복지센터가 문을 열게 돼 그동안 인근 지역의 센터를 이용하던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주민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광적면 방위협의회(회장 황돈주)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방위에 수고를 기울이고 있는 관내 군부대를 찾아 위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병길 광적면장을 비롯한 황돈주 회장,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73여단, 123기계화보병사단 등 군부대와 자율방범대 등 9개소를 방문해 안보상황과 군부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병길 광적면장은 “코로나19로 병역의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군 장병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지역 안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적면 방위협의회는 예비군부대 장비와 물자 지원으로 강한 예비군 육성을 통해 민·관·군 안보의식 고취, 향토방위 작전 수행능력을 구축하는 등 지역안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 및 휴교 등으로 가중된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차 아동돌봄쿠폰에 이어 103억원 규모의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은 정부 4차 추경을 통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지급 대상은 9월 기준 만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자 5만 여명이며 추석 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차 때에는 포인트로 아동돌봄쿠폰이 지원된 것과는 달리, 아동의 취학 여부에 따라 미취학아동은 고양시에서 아동수당 수급계좌로 1인당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은 개별 학교에서 스쿨뱅킹을 활용하며 학교 밖 아동은 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한다. 조영자 고양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가정돌봄에 지친 양육자들에게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추석 전에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