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과 적조현상에 따른 양식분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하여 총력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바다 수온이 27℃∼29℃ 수준의 고수온 상태가 장기간 유지됨에 따라 지난 9일 15시 부로 도내 전체 해역이‘고수온 경보’로 대체 발령되었으며, 7월 31일부터는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이다.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대책반장을 도 해양수산국장으로 격상하였으며, 수산기술사업소가 있는 통영에 현장대응반을 설치․가동하고 각 시군에는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어업피해 최소화 대책을 특별히 강화하도록 요청하는 등 총력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였다. 또한, 도내 해역수온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수온정보를 문자서비스와 밴드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양식어업인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어장별 책임공무원 지정과 현장지도반을 운영하여 어장관리와 지도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어류양식 어업인에게는 액화산소공급기와 저층해수공급기 등 개인보유 대응장비의 총가동과 사료급이 중단, 그물길이 조절 등 자율적인 어장관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지도하고 있다. 앞서 경남도는 고수온 대응을 위하여 사업비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7일 IPA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획득사업‘ 3차년도 대상기업으로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을 최종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공인인증(AEO)을 획득할 경우 제품 수출시 통관검사 축소, 우선검사 등 시간 및 비용절감 측면에서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 ○ 이번에 선정된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은 부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포워딩 업체이지만, 최근 2년간 인천항 수출입실적 평균이 전체 항만 이용실적의 50%이상을 차지하는 등 IPA의 사업취지에 가장 적합한 기업으로 평가받아 금년도 최종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 또한, 1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소규모 포워딩 업체인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거래처 증가에 따른 사업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이 기업 역량강화에 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기업으로 최종선정된 ㈜아이엠에이해운항공은 이달 말부터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신청까지 전 과정에 걸쳐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9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날 세미나는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의 국내외 동향과 울산지역 여건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 부유식 해상풍력의 최고 전문가인 울산대학교 신현경 교수의 부유식 해상풍력 국내외 동향을 발표에 이어 울산테크노파크 김정훈 에너지기술센터장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0㎿급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개발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서 울산환경운동연합 김형근 사무국장이 민간주도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방안을,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이 해상풍력 연관산업 및 기업육성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재규 기후변화대책연구본부, 한국전력기술 박성우 부장, 동서발전 신정국 풍력팀장, 두산 변진철 부장, 한국선급 임진석 박사 등 참석자들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절차와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 입장에서 의견을 나눈다. 울산테크노파크 김정훈 에너지기술센터장은 “울산 앞바다는 부유식 풍력발전기 설치에 우수한 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국내 소비량의 91%(2017년 3만 1천561t)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주꾸미 자원 증강을 위해 전남 해역에 주꾸미 종자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주꾸미 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2013년 인공종자 생산 연구에 착수해 2017년까지 5년간 134만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생산해 방류했다. 특히 올해는 육상수조식 종자 생산 시 서로 잡아먹는 공식과 운송 애로 등 문제점을 보완한 해상가두리 방식을 적용, 총 40만 마리(육상 14만․해상 26만 마리)의 인공종자를 생산해 최근 지역 어업인과 함께 무안 현경면 해상에 방류했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올해부터 매년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포획과 채취를 금지하는 금어기를 신설, 법적 자원관리에 나섰다.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주꾸미 전국 생산량이 2009년 4천285t이었던 것이 2016년 2천281t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최연수 원장은 “국민적 관심이 높은 100대 수산물인 주꾸미 자원 증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펼치고, 어업인 의견을 귀담아들어 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오후 여수시 남면 화태 해역과 돌산읍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남면 화태 해역에서 황토살포와 수류 방제에 참여한 해양수산부, 도, 시·군, 해경 등 작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적조방제 상황 등 현장을 돌아봤다. 또한,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바다수온이 상승해 고수온과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에 위치한 돌산읍 송도어촌계 어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고 어업인들로부터 현장 애로 사항을 들었다. 김 지사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황토살포와 수류방제 활동을 적극 지원해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고 “특히 방제활동에 소요될 장비와 선박 임차비는 추가로 국고 건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지난 7월 24일 10시를 기해 여수시~고흥군 봉래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대해 전남도는 여수시, 해경, 어촌어항협회 선박과 어선, 철부선 등 37척을 동원, 적조 발생해역에서 황토 200톤을 살포하고 수류방제 작업을 매일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울산시는 7월 31일(화) 오전 11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반석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울산연구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울산시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연구를 위한 울산 연구거점 구축 관련 공동 기획연구, ▲울산 조선산업 기술 고도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등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개발 및 조선해양 생태계 활성화 지원,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울산연구거점 구축 전 울산 공동연구실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해양 산업정책 및 전략기반 구축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여 스마트 선박․조선소․항만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제표준 개발 등을 통해 세계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참고 1 울산광역시-KRISO 업무협약 체결계획 □ 행사개요 ○ (일시/장소) 2018. 7. 31.(화) 10:40~13:00 / 본관 7층 상황실 ○ 협약대상 : 울산광역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 (참석대상) -
□ 제13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속초시가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마무리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달 D-50일을 맞아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7월30일 각 부서별 추진과제에 대한 진행상황 및 대회 기간 까지 추진해야할 과제들을 점검하며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숙박 및 음식 업소, 환경대책, 의료지원, 행사장 안전관리, 교통대책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참가선수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스포츠 축제로 오는 8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속초해수욕장, 청초호, 청호동해변 일원에서 4일간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대회의 4개의 정식종목과 핀수영,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4개의 번외종목으로 진행된다.□ 또한, 고무카약, 고무보트, 해수풀, 하이슬라이딩, 수상징검다리, 에어블랍, 공예활동 등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개막식 축하공연, 블랙이글 에어쇼 등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전국 8개의 2018 한국형 웰니스관광 시설에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가 포함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 웰니스관광시설은 지난해 선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습지, 장흥 우드랜드를 포함해 총 3곳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33곳이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이다.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올해 선정된 8개소는 시․도 추천 26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한국형 웰니스관광으로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홍보마케팅, 국내․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 외국인 접객 서비스 대응력 향상 등 다각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는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에 속한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지역인 신안 증도에 있는 천일염을 활용한 신개념 힐링공간이다. 미세한 항산화 소금입자를 호흡하도록 설계된 소금동굴 힐링센터와 우리 몸을 무중력 상태로 만들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미네랄 부양욕 테라피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웰니스시설
△26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 월호 해역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적조 피해를 체대한 방지할수있는대책을 강구하여 어민들의 피해를 줄일수있도록 체선선을다하라고 관계관에게지시하고 어업인들과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26일 오후 적조가 발생한 여수 월호 해역에서 황토 살포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