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한누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일자리, 문화, 지역경제 등 시책 추진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은 시장은 “50년 전 12만 명이 강제이주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날의 성남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당시 정부의 위협 앞에서도 시민들은 보금자리를 굳건히 지켰고 성남은 분당, 판교, 위례 신도시로 확장하며 성장해왔다”며 “시민여러분 덕분에 흔들림 없이 전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지난 1년은 오랜 과제를 매듭짓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그 토대를 놓는 시간이었다”면서 “모두의 숙원이던 복정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과 1공단 부지 근린공원 기공식을 하고 성남시의료원 개원 준비,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사업, 밀리언공원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아동수당 100%, 다함께돌봄센터,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등 아동정책 3종 세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 방향을 분명히 했다”며 “아동의료비의 경우 복지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시는 성남 이외 지역에 사는 아동들도 유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과를 공유확대하는 방법을 고민했고 다른
홍귀선 제32대 의정부시 부시장 취임식이 7월 1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한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1980년 경기도 화성에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 대중교통과장, 버스정책과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 1월 5일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의정부시 부시장, 경기도 교통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 후 의정부시 제32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정부시가 비상해나가는 중차대한 시기에 다시 한 번 부시장의 소임을 맡게 되어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재임기간 동안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시정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비군훈련장 이전,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 등 추진해야 할 사업이 많으며, 이러한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고 달성하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부산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신상해 의원(사상구2)은 28일 제278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가 미래 성장 동력과 먹거리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노른자위 땅이자 향후 부산의 최고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내 단독주택지 공급(분양) 시, 부산시민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촉구하였다. 신 의원은 지난 5월, 상임위(도시안전위원회)의 에코델타시티 현장방문 도중 당연히 부산시민에게 돌아갈 줄 알았던 이 금싸라기 땅이 부산시민에게 100% 공급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관련 사안을 살펴본 결과,현재 EDC 내 단독주택지는 약 1400여 세대로 이 중 약 900세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거주민(이주택지, 대토 계약자, 이주대책 탈락자 등)에게 우선공급 예정이나나머지 35%, 약 500세대에 이르는 일반분양의 경우, 현행 공급방식(추첨)에 따라 지역거주 제한 없이 전국의 수요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부산시민의 참여기회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반면 2017년 말 분양한 기장군 일광면 단독주택지의 경우, ‘공고일 전일 현재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표상 부산광역시에 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수질보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를 오는 10월 18일까지 공모한다.1999년부터 21회 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 주변의 물’을 주제로 한 실천수기로 세부주제는 △우리 마을 하천·저수지 환경정화 경험 △나만의 생활 속 물절약 실천 사례, 수질보전의 중요성 △물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 중 하나를 작성하면 된다.응모대상은 초·중·고생이나 같은 연령대의 청소년으로, 작성분량은 A4용지 1~3매(200자원고지 5~15매)로 우편(전남 나주시 그린로 20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이나 이메일(smilewater2019@ekr.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1명),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등 총 18명을 선정하고,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홈페이지(http://smilewater.ekr.or.kr)를 통해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김인식 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맑은 물에 대한 소중함과 농어촌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 세무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고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운영 등 지방세 전반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지역경기 활성화와 석유화학업계 호황에 힘입어 역대 최고인 지방세 5010억 원을 확보했다. 마을세무사 출장상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지방세법 설명회 등 지방세 납부의식을 높이는 시책도 꾸준히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도 최초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방세 컨설팅’, 납세자의 편의를 위한 ‘지방세 환급금 문자신청 제도’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납세편의 시책 추진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1일 경북 상주에서 김인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현장접점부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변경(邊境)의 혁신(革新) 토론회」를 가졌다. 「변경의 혁신 토론회」는 직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는 조직문화 정착과, 현장접점에서 애로사항과 잘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5월충남지역을 시작으로 각 지역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농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의 발굴과 전파, 현장직원의 안전 상황 점검 등 근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날 토론에서는 일자리 창출 분야와 지역의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사의 역할에 대해 경영진과 현장접점부서 직원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경북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상주지역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어촌뉴딜 300사업 등 2개 프로젝트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가졌다. 2개의 프로젝트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융복합산업화를 통한 지역 내 순환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만큼, 전사적 차원에서 협력체계를 만들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사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도 수혜자인 지역주민의 수용성과 현장에 적용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지역민
사천시(시장 송도근)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하여 관내 항공기업 4개사(씨엔리,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복합소재)의 유럽시장 개척과 항공부품 해외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7일간의 프랑스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성재 부시장이 이끈 이번 사천 항공부품 해외수주 개척단은 2019년 파리에어쇼에 참가하여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부스 16개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항공기업과의 B2B상담을 지원하였으며, 행사에 참가한 도내 항공기업들은 활발한 상담활동으로 총 90건, 233백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이번 파리에어쇼 행사에서 사천시 소재의 복합재 부품 전문 기업인 한국복합소재(주)가 프랑스 DAHER사와 전략적 파트너쉽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복합소재(주)는 2018년 5월 사천시가 항공부품업체의 해외 직수출을 지원하고자 프랑스 컨설트에어로사(Consult Aero)와 MOU를 체결하고 진행한 직수출 컨설팅 사업에 선정되어 컨설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개척단은 또한 지난 18일 파리에어쇼 행사장에서 제슈프시 Kami
2019년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본부 ‘WORK&JOY’ 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21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서 품질분임조 관계자, 기업 임직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산업 현장의 품질경영활동 확산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에서 주관해 치러졌다. 경진대회에 앞서 품질경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도영 휴켐스(주) 차장, 박경균 한국전력공사(주) 차장, 신정호 삼남석유화학(주) 대리, 이재훈 금호타이어(주) 사원, 최왕백 한국남동발전(주) 대리, 5명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은 12개 사업장에 16개 분임조가 ▲6시그마 ▲보전경영 ▲현장개선 ▲자유형식 ▲상생협력 ▲TPM ▲사무간접 ▲환경/안전품질 ▲제안사례 9개 부문에 대한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품질 개선사례를 발표해 선의에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품질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성과가 우수한 12개 팀에 상장을 수여하고 오는 8월 실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 차게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SELTOS)’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셀토스는 다음달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기아차의 인도 시장 진출 첫 모델로서 하반기 인도 출시 등을 앞두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인도 현지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도 구르가온(Gurgaon) ‘A DOT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박한우 사장을 비롯해 현지 미디어, 딜러단, 기아차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아차 인도법인 홈페이지(http://www.kia-motors.in)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전 세계 고객들과 셀토스의 글로벌 데뷔 순간을 함께 했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셀토스를 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이곳 인도에서 처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도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에게 셀토스만의 혁신적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기아차 글로벌 성장사에 새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셀토스, 기아차의 글로벌 핵심 전략 차종으로 인도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