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수)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평택시청, 육군 제3075부대,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가 아닌,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과 준비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학탄 사고 대응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복합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8일(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주택과,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식품위생농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중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및 맨홀 정비 △하수관 및 배수로 준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호우 대비 주요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지하차도 인근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 빗물받이와 우수맨홀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하여,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사
구리시(시장 백경현) 하수도 공기업은 지난 18일 구리하수처리장 사무동 앞에서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와 함께 지진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리시 하수과 소속 직원들과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소속 직원, 소방대원 등을 포함하여 총 50명이 참여해, 지진 및 화재 등 비상 상황에 대한 대피요령을 익히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진 및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 상황 전파 및 대피 모의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분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함께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리워터 김대선 소장은 “실전과 같은 체험훈련을 통해 시청 직원들과 함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 주무일 센터장은 “공공시설 내 화재나 지진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훈련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재난 대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소산시설 피폭대응 및 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무계획에 따라 전시 소산시설로 지정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공격에 따른 피폭 상황을 가정해, 군사적 위협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적 드론의 정밀 타격에 따른 피폭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시설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 △화학물질 유출 여부 조사 및 현장 통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고성군을 비롯해 육군 제8358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 등 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실시간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각 기관별 훈련 수행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소산시설은 단순한 대피공간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행정기능을 유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작한 김 지사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집중 강우 예보가 있다. 오늘 신안산선 매몰 현장에 특별히 온 것은 강우로 인해 이곳 현장에 여러 가지 추가 피해 가능성이라든지 대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그동안 각 시군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촘촘하게 대비를 잘해 주셔서 작년, 재작년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올해도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경기도에 7,554개 건설공사장이 있다고 한다. 공공이 3천여 개, 또 민간이 4,300개가 넘는 건설공사장이 있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공사현장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외 기반 시설 공사’와 ‘은화삼 지구 기반 시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장밝혔다. 시는 공사현장 내 침수와 토사 유출, 인명사고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배수시설 정비 상태, 도로 법면 방수포·흙막이 설치 상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재난 대비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수행업체에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국제물류 4.0 물류단지 외 기반 시설 공사’는 처인구 고림동 일원 국지도 57호선의 연장(2.5km)을 통해 물류단지 진입도로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했다. 또한 ‘은화삼 지구 기반 시설 공사’는 국도 45호선 상 복개(496m)와 반방음터널 설치(169m)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지난 9월 착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단순한 예방을 넘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공사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장마철 도래 전까지 지속적인
□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수) 오전 10시 40분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국지성 폭우와 기후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 오 시장은 지난 5월 저류조 가동을 시작한 도림천 일대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과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를 차례로 방문해 수해 방지시설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살핀 후 유사 재난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 첫 점검 현장은 도림천 상류에 위치한 대형 시설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 현장이다. 폭우 시 도림천 범람을 막기 위해 3만5천 톤의 빗물을 일시 저장하도록 설계된 저류조로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마친 후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 신림공영차고지 빗물저류조는 지상과 지하 1층에는 버스 주차장으로 활용되는 공영차고지가, 지하 2층에는 대용량 빗물저류조가 각각 설치된 복합 구조물이다. □ 오 시장은 현장에서 저류 준비 상태, 펌프 설비 작동 준비, 자동제어 시스템 운영 방안 등 가동 상황을 세밀히 점검한다. □ 이어 서초구 염곡동서지하차도로 이동해 집중호우 시 가동되는 자동 차량 진입 차단 설비 작동 상태를 확인한다.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은 침
□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수) 16시, ‘화재 대비 시청사 소방훈련’에 참여한다. □ 이날 훈련은 시청사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고, 청사 화재 대응력 강화와 직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중부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 오 시장은 16시 화재 발생 신호가 발령되면 피난계단을 통해 1층으로 대피한다. 이후 정문 앞에 마련된 교육훈련장으로 이동해 직원들과 소방 안전교육(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참관하며 비상시 행동 요령 등을 익힌다. 「화재 대비 시청사 소방훈련」 주요 일정 구분 시 간 내 용 1단계 16:00 ~ 16:05 (5’) · 화재발생 신고 및 대피 안내방송 · 본관, 서소문1청사 직원 대피 훈련 2단계 16:05 ~ 16:25 (25’) · 중부소방서 현장대응팀 도착 및 진압 3단계 16:25 ~ 16:30 (5’) · 중부소방서 철수 및 소방시스템 복구 ※ 관련 부서 : 총무과 시설관리팀장 이승준 ☎2133-5646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수)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화재 대비 소방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수)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화재 대비 소방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안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18일 사고 현장 내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방문했다.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에 마련된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에서 최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과 강득구 국회의원은 시행사 ㈜넥스트레인,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등 관계자를 만나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민원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광명 구간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광명과 인접한 안양시 박달동 친목마을과 호현마을 등의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소상공인들도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사고 직후 친목마을에서 박달도서관까지 마을버스를 긴급 투입해 한 달여간 운행했으며, 현재는 시공사 측이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달 2일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을 팀장으로 민원・교통・심리・현장 지원 등 4개 기능반으로 구성된 ‘신안산선 붕괴사고 민원대응 전담팀(TF)’을 25명 규모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시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