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봄철 산불에 대비하여 임시주거시설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3년과 2022년 산불피해를 입은 울주군 언양읍 일원 임시주거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유사시 현장의 혼돈을 예방, 원활한 이재민 구호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외부 편의시설 등 배치 계획 ▲관리책임자 및 현장 운영부서 사전 지정 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여부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유사시에 대비하여, 신속한 이재민 구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3월 19일 울주군 삼남읍 일원 임시주거시설의 관리 현황 및 운영 준비 태세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산불에 따른 이재민 구호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끝. 행안부 산불 대비 임시주거시설 특별 현장 점검 계획 < 2024. 3. 20.(수), 자연재난과장(재난정책팀장 조창선, ☏4061) > □ 점검 개요 ○ (점검일정) ‘24. 3. 25.(월) 13:30 ~ ○ (점검대상) 봄철 산불 발생 취약 특별 관리 지역* *
울산시가 3월 25일부터 과적 차량에 대한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총중량 40톤, 축하중 10톤을 초과한 과적 차량과 적재물을 포함한 길이 16.7m, 폭 2.5m, 높이 4.0m를 초과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과적 운행 상습지역을 이동하며 연중 시행한다. 특히 경찰 등 관계기관과도 야간 및 주말에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는 위반 차량은 위반 행위와 횟수 등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준 종합건설본부장은 “과적차량은 도로의 파손을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를 동반한 대형 사고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과적차량 단속을 연중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월 25일과 26일 화물차량 주 통행도로, 대규모 건설공사현장, 그리고 화물차 차고지 및 휴게소 등에서 현수막 게시, 홍보물(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과적운행 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 끝.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월곶~판교 복선전철(이하 월판선)의 6공구 본선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에게 “2028년 적기에 개통되고 안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월판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월판선 지하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 현장을 꼼꼼히 살피면서 관계자에게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해주시고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성남 판교까지 총 34.15㎞의 복선전철로, 국토교통부가 2018년 월판선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에는 4개 역(만안교역(가칭), 안양역, 안양운동장역(가칭), 인덕원역)이 신설되며, 월판선 전체 10개 공구 중 5·6·7·8공구 공사가 진행된다.지난해 2월 안양시 4개 공구 중 만안구 벽산사거리 일원 안양역 6공구가 가장 먼저 착공됐다. 나머지 공구도 올해 하반기 모
평창군은 3.22.(금) 봉평 전통시장을 방문하여‘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평창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회재난으로 분류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초)미세먼지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특히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총력대응기간(~3. 31.까지) 중점 이행과제(△공사장 비산먼지 날림 방지, △불법소각방지, △다중이용시설 집중관리)와 지난해에 지정된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를 집중 홍보했다. 전원표 환경과장은“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회재난이 발생하며 군민들도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 강화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사회재난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는 산업현장 감시체계 강화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위촉한 ‘제3기 산업안전지킴이’들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도 관계자 및 산업안전지킴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산업안전지킴이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산업안전지킴이는 산업안전 현장 및 지역 감시자로서의 역량 발휘를 통해 중대산업재해 사망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앞으로 건설현장 내 다발하는 위험요인(추락, 전도, 협착 등)을 사전에 발굴해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제거·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도-시군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불시 안전점검 △지자체 발주공사 합동점검 △안전한 일터조성 위한 안전문화 확산 등을 수행한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은 전홍진 안전보건공단 국장이 근골격계질환 예방, 유해 화학물질(MSDS)의 이해 등 건설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를 위촉하게 됐다”며 “도내 노동자의 건강권이 제대로 확보되고,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H는 오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토지주택박물관의 대표 인문교양 교육 프로그램인 ”토지주택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대학 주제는 “서양 문명을 읽는 코드: 그리스”이며,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부터 전쟁사, 건축, 미술, 철학, 문학 등 모든 분야를 재밌게 접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4월 16일(화)부터 8주간 진행된다. 주차별 강의 주제는 △이 땅에서 그리스학을 하는 까닭(1강) △브랜드 속 그리스 신화 이야기(2강) △그리스의 미술의 본색(本色)(3강) △신들의 건축과 인간의 도시(4강) △고대 그리스의 비극과 희극(5강) △그리스 전쟁과 영웅이야기 - 역사를 움직인 위대한 연설(6강) △그리스 아테네, 철학과 민주주의의 도시국가(7강) △격동의 그리스 현대사(8강) 이다. 수강생은 일반 시민 1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25(월)∼27일(수)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하며, 3월 28일에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학기 일정은 4월 16일 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해빙기 대비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달 말까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및 대피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내용으로는 관내 산사태취약지역(737개소)에 대한 안전조치 상태, 주민 연락 체계 현행화, 대피소에 대한 안정성 여부이며, 위험 요소 발견 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생활권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8km, 산지사방 2ha 등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해빙기(2월~4월) 지표면이 녹아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 이하 공단)은 영도고가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종합등급 D등급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 이번에 진행한 용역은 영도고가교 준공 후 최초로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으로,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과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내진성능을 파악해 이에 대한 적절한 보수․보강 방법과 조치방안 등을 제시한다. ○ 공단은 지난해 5월 용역을 착수해 지난 3월 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용역을 통해 영도고가교의 상태평가, 안전성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도고가교의 종합등급은 「시설물안전법」제16조에 따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 상태평가는 B등급, 안전성평가는 D등급으로 평가됐다. ○ 종합등급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 안전성평가의 경우, 상부슬래브 일부 격벽부 캔틸레버 구간(갓길, 비상주차대)은 'D등급'이나, 그 외 부재는 'A등급'으로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D등급'으로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 교량 2.4㎞ 중 상부슬래브 일부 길어깨 10개소(6m×10개소=60m)를 제외한 나머지 전 구간은 A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산림 순환 경영 기반 조성 및 대형 산불 등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임도를 신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태풍으로부터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예산 445억 원을 투입해 산불 진화 차량 교행이 가능한 유효너비 3.5m 이상의 산불진화임도 60km를 신설하고,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간선임도 34km, 작업임도 10km를 신설해 신속한 산림재난 대응과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산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를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시설할 예정이며, 사업 예산은 120억 원이다. 아울러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림토목 현장자문단의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자문을 통해 산림토목사업의 품질 향상과 개선 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며,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이전 사방사업을 완료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도시설을 지속 확대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