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는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결과 보조금 국비 2억5천만원을 교부받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종 결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상위등급인 A등급을 받은 데 따른 조치이다.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환자 진료의 질적 수준과 생존율을 개선하고 응급의료체계의 효과적 운영 및 공공 기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전국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평가결과는 응급의료 수가 및 보조금 차등 지원, 행정처분의 근거가 된다.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는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적시성 등 7개 영역 31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4개 지표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0%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1일까지 청년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함께 고민할 ‘2025년 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청년위원 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하고 관내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양주시 거주 또는 사업장이 있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선정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자체 심사(서류심사) 후 개별 통지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heler456@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031-8082-587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원장 김동일)은 1월 6일(월), 새해를 맞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 경영을 지향하기 위해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선언식에는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전 직원이 참석하였으며, 대표 직원이 인권경영 선언문을 낭독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번 인권경영 선언문은 기존의 인권 경영 원칙에 연구원의 비전·목표·추진 전략을 반영하여 구체적인 표현으로 수정하고 보다 포괄적인 내용으로 개정 하였다. 선언문에는 ▲국내외 인권 기준과 규범 준수 ▲인권 침해 예방 및 구제 조치 ▲결사 및 교섭의 자유 보장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동일 원장은 “이번 인권경영선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연구원의 경영 방침을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인권 존중의 문화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구조개혁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2023년부터 구조개혁 이행·점검을 통해 공공기관 혁신을 가속화하고 가시적 성과를 조기 창출하고자 국가시책 참여도, 계획 적정성, 이행실적, 효과성 등의 평가지표로 우수지자체를 선정해 재정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연천군은 한탄강관광지 놀이시설과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놀이시설 민간위탁 운영, 팀 인력 재배치 및 근무 재편성, 조직진단 추진, 경기북부 지역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상생 및 재난안전협의체 구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101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인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둔 50세부터 65세까지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취업 의지 및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320시간에 걸친 이론, 실기, 실습 교육과 더불어 직업 소양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종료 후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된다. 또한 맞춤형 취업 알선과 지속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1월 7일부터 21일까지 의정부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둔야로 10, 노동복지회관 1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28-28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다양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은 2024년도 재활용 및 1회용품 저감 분야 시군 평가에서 1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31일 2024년 자원재활용 유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선군은 인구 1인당 재활용품 수거량, 1회용품 사용 저감 노력 부문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았다. ‘투명페트병 150톤 수거·처리부터 제49회 정선아리랑제 다회용기 대여 및 자원순환 체험 홍보부스 그리고 공공주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도입’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행했다. 아울러 지난 2023년 11월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1회용품의 사용량을 줄이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다회용기 세척센터 건립, 행사장 내 다회용기 보급 등 ‘자원순환 경제체계 구현’이라는 비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유종덕 환경과장은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군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선군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수송, 산업‧발전, 생활공간 관리 등 3개 분야에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노후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 재비산먼지 중점 관리 및 도로 청소 강화 ▲공공사업장 선제 감축 ▲농촌 불법소각 방지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 진입하는 5등급 차량에 대해 최초 1회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이다. 수도권과 6대 특·광역시 지역으로 운행하는 5등급 차량은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소유 등의 차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또한, 제천시 전 지역에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며, 민간감시단 운영을 통한 미세먼지 불법배출 행위 단속,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점검, 건강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지를 정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빠른 사업추진, 체계적·계획적인 정비를 적극 지원한다. 미래타운은 10만㎡ 이내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을 말하며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는 ‘모아타운’으로 이름을 붙여 운영 중이며, 고양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 최초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호 행신동 미래타운, 2호 일산동에 이어, 2025년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제3호 미래타운 1곳에 추가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원도심의 체계적인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후보지 9곳 선정…낙후된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주거지역 종상향의 길이 열려 사업성이 크게 향상된다. 늘어나는 용적률의 절반은 임대아파트로 공급하여 공익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주거지를 공급하여 양질의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다. 사업추진이 빠른 것도 장점이다. 기존 개별사업은 사업시행구역 면적이 1만㎡ 이내로 제한되었으나, 미래타운은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범위가 확대된다. 적은 사업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자 가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긴급 지원하고 원활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항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무안군은 사고 다음 날인 지난달 30일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요청을 받고 무안군 가족센터를 통해 아이돌보미를 긴급 파견했다. 아이돌보미는 무안국제공항에 마련된 유가족 쉘터에서 피해자 가족을 방문한 친인척 가정의 아동들에게도 함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공항 내 2층 4번 게이트 옆에 공간을 마련해 아이돌봄 전담인력과 아이돌보미를 상주시켜 장례 절차 진행 및 사고대응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한 피해자 가족을 지원한다. 돌봄서비스 신청은 공항 1층 2번 게이트 앞 긴급돌봄지원센터에서 현장 신청받고 긴급돌봄서비스 대표번호(1522-0365)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사고 수습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을 위해 돌봄서비스 등 세심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공항 내에 마련한 임시 돌봄 장소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