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회장 김용춘)는 지난 1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상생을 위해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는 허준 ㈜삼성전자판매 금오 지점장,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오수영 직장․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장,최태권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삼성전자판매(주) 금오점은 양주시 새마을 소속의 모든 지도자들을대상으로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대해 연 2~3회 행사기간을 지정하여 특별혜택지원과 그 밖의 상호간의 이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허준 지점장은 “평소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사회에 앞장서 생명살림, 평화나눔, 공경문화공동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고생하시는 지도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용춘 회장은 “(주)삼성전자판매에서 우리 양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을 위하여 모든 전자 가전제품에 대하여 특별혜택 지원을 약속해 주어 대단히 고맙고양주시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를 고양시켜주어 고맙고 감사하다” 고 말했다.
○ 올해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도 1인당 연 10만원 복지포인트 지급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지급하는 복지포인트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자기계발, 여가활동, 문화생활 등 지원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인당 연 1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로 범위를 확대해 총 279명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까지 대상에 포함하면서 전년보다 550여 명이 늘어난 약 85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시설에서 4대 보험을 가입하고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전일제 종사자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매 분기별 10일까지 일괄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권익이 향상되면 복지서비스의 질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 등 종사자 사기 진작과 근무환
함평군은 지역 손불면에 거주하는 임승규(90‧남) 씨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써달라며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임 씨는 함평군 손불면 대전리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이번 기탁을 위해 매달 지급받는 6‧25 참전수당을 모아 군 인재양성기금에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임 씨는 지난 2016년에도 같은 방식(6‧25 참전수당 매달 적립)으로 이웃돕기성금 등에 2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특히 2004년에는 주변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성연 손불면 장학회’를 직접 설립하고 농사일로 힘들게 모은 1억 원을 장학금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승규 님을 비롯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인재육성이 곧 지역발전이라는 신념으로 지역교육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지원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입학일(3월 2일) 기준으로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관외 학교 포함)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전입생은 전학일)이고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 원이다. 관내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관외 소재 학교에 입학하거나 1학년에 준하는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 외국인등록 학생까지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법령이나 다른 방법으로 타 지자체·기관으로부터 이미 교복비를 지원받았다면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고 지원 횟수도 1회로 한정된다. 신청방법은 관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해당학교를 통해, 관외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각각 신청하면 된다. 군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교복비 중복 지원자 제외 등 확인 과정을 거쳐 4월 중으로 신청인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 교복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새마을금고중앙회(이사장 홍황기)가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 수행기관 포천지역자활센터에 희망나눔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의 자활근로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홍황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취·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따뜻한 도움의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을 활성화하여 자립기반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호)는 포천시 직영 사회복지시설로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자활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 오정훈 지부장은 3월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지난해 적립된 총 7,855만원의 연천 사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연천사랑 발전기금은 경기 연천군과 NH농협은행이 제휴를 맺어 2020년도 연천사랑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연천군청 법인카드 및 보조금 카드 사용 등에 따른 0.1%~1%의 일정비율 금액을 적립해 연천사랑 발전기금으로 조성하였다.김광철 군수는 "발전기금은 연천을 사랑하는 연천군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며 연천군의 세외수입 재원으로 지역발전을 위하여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훈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은 “연천군지부는 금고은행으로서 농촌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에도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편다.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구제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3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청년신용회복지원)를 통해 대상자의 지원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3.8)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4세 중에서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1월 말일 집계 기준, 대상 청년은 132명이고 채무액은 8억1000만원이다. 지원 신청해 적격 심사에서 선정되면, 학자금 분할상환 약정 때 내야 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총 채무액의 10%)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초입금을 낸 청년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 남은 학자금 대출금은 연체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별도 약정을 맺어 최장 20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원 신청한 98명 중 33명에 초입금 1700만원을 지원해 신용회복을 도왔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일 밀양시청 시장실에서 농협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희),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추정숙)와 ‘건강한 가정 ․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촉진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건강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 또, 합동 봉사단을 구성해 사회공헌 참여,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인 실익제고에도 힘쓴다. 박일호 시장은 “건강한 가정이 행복한 사회의 기본이다. 열린 행복 도시 밀양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영희 지부장은 “도농복합도시인 밀양을 스마트6차 농업 수도로 만들고자 열정을 쏟고 계시는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께 농업인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농협도 지역사회의 일원인 만큼 건강하고 살기 좋은 밀양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 전했다. 한편, 농협밀양시지부는 이날 협약식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0,000장을 밀양시에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특수운영직군 가운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을 개정,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설미화원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1일 기준 평균 청소량을 조정하고, 해당 기관과 각 학교에서는 청소면적에 비례해 최대 1일 6시간으로 고정돼 있었던 근로시간을 최대 8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근로시간을 최대로 늘리면 시설미화원 한 명당 연간 최대 624만원 가량 임금이 인상된다고 밝혔다.앞서 도교육청은 용역업체를 통해 계약했던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기존 청소원 1,808명을 2018년 9월부터 시설미화원 직종으로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이들의 과중한 업무와 시간 비례로 계산하는 방식의 임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지난해 6월 시설미화원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해 대책을 마련해 왔다.도교육청 우호삼 노사협력과장은 “시설미화원 모두 경기교육가족의 일원인 만큼 학교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