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27일 천안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인구 100만 도시 도약’ 등 천안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천안 발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안서동 대학로 조성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이며,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 지역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국
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창업공식 아카데미’ 제3기 기초교육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체인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계획한 사업 아이디어를 중장기사업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군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는 1단계 기초과정, 2단계 성장과정, 3단계 전문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분야는 홍성군 내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며, 관심 있는 군민은 7월 5일까지 홍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그룹은 7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총 7회차 과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기초교육과정을 통해 농촌 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홍성군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041-
홍성군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홍성읍 명동상가에서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플로킹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Plo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홍성 명동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형주)이 주관하며, 참여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함께 명동상가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는 행사 포스터의 신청링크(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형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명동상가에서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병태 명동상가 상인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되길 바라며, 상인회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농업·농촌 구조 개혁 건의 과제 후속조치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 농정 전문가들과 함께 도가 역점 추진 중인 농업·농촌 구조 개혁을 앞당길 수 있는 정책 논리를 개발하고 법령 개정 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연구원, 대학교수, 농어촌공사, 민간 단체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농업인 분야 토론에서는 △불합리한 농업인 기준 개편 △청년농업인 연령 기준 상향 △농지 이양 은퇴직불금 확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농지 분야 토론에서는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공공용지 활용 확대 △스마트팜 단지 산지유통센터 지원 특례 신설 △농업진흥지역 규제 완화로 농지 활용도 제고 △탄소중립형 스마트 축산단지 국가 모델 정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도출했다.도는 이날 논의한 농업인·농지 관련 7개 과제 관련 의견과 제안 내용을 검토해 보완·개선하고 중앙부처에 재건의하는 등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도는 농촌 정주 여건 및 친환경 농업 등 6가지 과제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내 토론회를 마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도는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공주시 주민자치회가 2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의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이날 제천시의‘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공주시의 대표 지역축제인‘제70회 공주 백제문화제’를 상호 홍보하는 이벤트와 함께 축제 기간 양 도시의 방문을 약속하였다. 지형일 협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한섭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라오스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유현숙 라오스 명예대사 겸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라오스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컴퓨터(PC)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사)나눔문화예술협회에 컴퓨터 300대를 기증한 뒤 라오스에 정보화 바람을 일으키자는 의미에서 바람개비를 꽂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형, 동생 간에 옷을 물려입듯이 뭔가 생기면 가장 먼저 주고 싶고, 생각나는건 저에겐 역시 라오스”라며 “이번에 보내는 컴퓨터는 국가행사인 ‘2024 제3차 아세안 정상회의’ 행정업무에 쓰이게 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구급차 기증을 시작으로 책걸상과 컴퓨터, 경찰차까지 라오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충남은 형제와 같은 마음으로 라오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욱 깊고 진한 인연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사랑의 컴퓨터 기증은 2022년 12월 도와 라오스 정부 간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구급차 15대, 7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민간 주도 관광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추진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 – 제천시편』과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이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들은 제천에서 최소 2박 3일에서 6박 7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홍보 콘텐츠 작성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채제비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두 사업은 지원 금액과 수행 미션은 대체적으로 동일하나 『충북 일단 살아보기 – 제천시편』은 충북도민의 참여가 제한되며 최소 5박 6일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은 제천시민의 참여만 제한돼 충북도민의 참여가 허용되며, 최소 2박 3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체재비 지원 규모는 1박 2일 기준으로 1인 팀 10만원, 4인 팀당 32만원이다. 최소 20만원에서 최고 192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제천시 관내에서 여행으로 소비된 비용(식음료, 숙박, 관광지 체험비, 교통비)으로 한정된다. 또한 홍보 콘텐츠의 실효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살아보기 사업 우수 콘텐츠 시상식”도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홈페이지
충남 문화예술 저변 확대·인재 양성의 토대이자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중심지 역할을 할 충남예술의전당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충남예술의전당 국제지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3XN(호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예술의전당은 도내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연면적 1만 4080㎡ 규모로 건축하며, 총사업비 1227억 원을 들여 중·소공연장과 공립예술단 연습 공간, 교육실, 휴게공간,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도는 홍예공원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상징성과 높은 예술성을 갖춘 세계 수준의 공연장을 건립하고자 국제지명 방식의 설계공모를 추진해 국내외 전문가의 공모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총 27팀이 참여를 신청했고 설계공모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5팀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심사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최종 당선작을 제안한 3사 컨소시엄 중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씨드큐브 창동 등을, 엠디
금산군은 금산읍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마치며 관내 3대 공원을 개편하는공원르네상스 사업의 첫발을 뗀다고 밝혔다. 남산 공원 산책로 정비사업은 금산군에서 추진하는 공원르네상스 계획의 첫 사업으로 수남지역에 위치한 남산공원을지역주민에게 산림을 활용한 휴식 및 체력증진 공간과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23억원을들여 지난 12월부터 공사를 준비하고, 올해 2월 착공하여 4개월간 속도감있게 추진하였다. 이번 남산공원 산책로 정비를 통해 군은 공원 출입구를 넓혀 진입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주요 산책로의 노폭을 2배 이상 확장 한 2.5미터 이상으로 하여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있도록하였다. 산책로 주변에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꽃길과 돌담길을 느끼고 아름다운 계절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작약, 석암 등 12종 이상 23,000본의초화류와 관목를 식재하여 자연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공원 진입구간의 야간경관을 개선하고 각종 쉼터와 주요 산책로에경관조명과 보안등을 촘촘히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성 확보와 야간 산책을 가능하게 하여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하였다. 남산공원은 산책로 뿐만아니라 곳곳에 소공원, 운동시설, 쉼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