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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최


올 여름 제천은 뜨거운 축구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57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지난 18일 조별리그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81일까지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 봉양건강축구캠프 3개소에서 일제히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에서 주최하며 경향신문사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68개 팀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우리나라의 가장 권위 있는 트로피인 대통령금배를 차지하기 위하여 보름간의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차범근, 허정무, 박지성 등 우리나라 축구 레전드를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청소년 축구대회로,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축구를 짊어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고학년과 저학년 리그로 나뉘어 총 130경기가 진행될 예정

이며, 모든 경기는 유튜브(아이탑21)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쿨링 브레이크 제도를 도입하여 전 경기 폭염을 피한 오후 5시 이후 진행하는 등 안전한 경기운영을 최우선으로 삼아, 축구 유망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고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대한축구협회와 경향신문사, 제천시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수한 축구 인프라와 자연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의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하고, 대회기간 동안 제천의 맛과 멋을 흠뻑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학교 대회인 ‘2024 추계 전국중등 축구대회(U-15)’ 가 보름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해 138개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전을 벌였으며 올해도 버금가는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여 역대급 규모의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2개월간 진행되는 축구 대제전인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두 대회는 하계휴가 시즌에 개최되어 선수단과 학부모 등 많은 동반 인원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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