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올해 긴 추석연휴로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의 신고납부기한이 10월10일에서 13일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추석 등 장기간의 연휴(9월 30일 ~ 10월 9일)로 인해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등의 신고납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국민들의 납세편의 제고를 위해 신고납부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한편, 9월 말일까지 납부해야하는 재산세(주택분,토지분), 담배소비세는 추석연휴 다음날인 10일(화)이 납부기한이므로 세목별 납부기한을 혼동하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석문 세무과장은“이번 신고납부기한 연장조치는 추석연휴 장기간 휴일을 앞두고 시민들이 세금을 신고 납부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납세자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9. 15. 10:30 시청26층 회의실에서 국내 유일의 국제해사중재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조선․해운․물류․선박금융과 연계한 해사중재 시장 활성화로 해사법원 부산유치 토대 마련 부산시는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지성배 대한상사중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해사중재센터’(이하 ′아태해사중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는 해사분쟁에 특화된 중재기관이 없어* 대부분의 국내 선사, 화주 등은 해사관련 계약 때 분쟁발생에 따른 중재는 영국, 싱가포르 등에 소재한 중재기구를 이용하도록 규정하여 중재비용 해외 유출과 중재 참석에 불편을 겪어 왔다. * 대한상사중재원에서 해사분쟁 중재 일부 처리(연간 20-30건) 부산시와 대한상사중재원은 국내 해운물류 중심도시인 부산을 아시아태평양 해사분쟁 중재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우리나라 해사법률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하고 업무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협약에서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및 선박금융의 중심도시 부산에 국내 유일의 국제 해사분쟁 중재 전담기구인 ′아태해사중재센터′를 설립하고
관내 남성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7월부터 ‘아빠 마술사 학교’를 운영해 좋은 호응을 얻은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이번에는 감동의 졸업 발표회를 개최해 공연자와 관람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9월 9일 토요일 15시, 정관도서관 소두방어린이극장에서 개최한 ‘아빠 마술사 학교 졸업 발표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과 이웃을 초청해 재능나눔 마술 공연으로 선보이는 아빠들의 마지막 수업이었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마술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아빠 마술사들은 긴장할 법도한데 차분히 본인이 맡은 마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객석 곳곳에서는 “역시 아빠들이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번 공연을 직접 기획한 총 10명의 아빠 마술사들은 ‘딜라이트 마술, 신문지 마술, 생각을 읽는 마술, 로프 마술, 코믹 마술, CD 컬러체인지 마술, 도브 팬 마술, 풍선찌르기 마술, 스노우스톰 마술’을 선보였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수업과 연습장면이 담긴 영상 상영으로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연은 늘 일하느라 바쁘고 지친 아빠의 이미지를 벗고, 열심히 마술을 학습하여 무대에서 가족과 이웃을 위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017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를 조사하여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금번 조사는 ‘14.7.1~’17.6.30 사이 농업경영, 주말체험 영농 등 취득 목적에 불문하고 신규 취득한 모든 농지 및 농업법인 소유 농지, 취득세 추징 농지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관할 읍·면·동사무소 담당공무원과 조사보조원 등이 현지 실사 및 직불제 이행점검 자료를 통해 휴경여부, 작물재배, 실경작자 등 소유농지에 대한 이용실태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 정당한 사유 없이 농지소유자가 직접 경작하지 않고 휴경 또는 임대차 및 영농계획서상 계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청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농지처분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금번 조사시 처분의무대상 농지로 선정되면 농지법 제10조에 따라 해당농지를 처분(매도)하거나 반드시 농업경영에 이용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처분명령을 받게 되며, 처분명령 기간 내에도 처분하지 않을 경우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처분 시 까지 매년 반복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는 지역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인턴지원금을 지원하는 “양산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양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31일 양산시(시장 나동연), 양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유재식),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동부지부(지부장 김성규)와 함께 양산시 청년인턴지원사업(양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산시 청년인턴지원사업”(양산형 청년내일채움공제)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양산시 소재 중소・중견기업에서 양산시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 15~34세 이하)을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제로 채용하여 정규직으로 전환시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 양산시에서 기업(사업주)에게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양산시의 이번 사업은 청년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의 관내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경남도 내에서 최고금액인 3백만원을 전격 지원한다. 양산시는 9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50명을 목표로 1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시범실시 후 기업의 참여도 등 실적이 좋을 경우 2018년에는 확대시행할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9월 1일,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사무처장 황인성) 밀양시협의회장으로 박형목 협의회장(56)을 임명했다. 신임 박형목 협의회장은 부산대 치대를 졸업한 치의학 박사로 현재 수산 박치과 의원을 운영 중이며, 검찰청 법사랑위원회 등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다. 밀양시협의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제18기 출범을 알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9월 21일 밀양시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박형목 협의회장을 비롯한 42명의 자문위원이 본격적인 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광양시는 8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남해안 관광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광양시를 비롯한 여수시, 고흥군, 하동군 등 8개 지자제에서 참가했다.시는 투자회사와 자산운영사, 개인사업자 등 민간투자희망자를 대상으로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사업과 관련된 사업과 대상지, 지역의 투자 여건 등을 소개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펼쳤다.김문수 관광과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가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해안권 발전거점 조성사업은 시군단위의 노력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발굴과 지역자원간의 연계가 어려워 경쟁력 제고에 한계가 있어 복수의 지자체를 단일권역으로 묶어 인근 지자체의 지역 자원을 공유․활용하는 사업이다.지난 2016년 국토부 수요조사에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공동제출한 권역인 여수+순천+광양+고흥과 남해+하동+통영+거제가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해군 남해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애)는 지난 10일 지역에 외롭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가사 일이 어렵거나 가족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과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돼지두루치기, 명태전, 나물무침 등 4가지 밑반찬 준비를 위해 손수 재료와 양념을 준비했으며 요리와 포장 후 밑반찬을 직접 어르신 댁에 전달하고 정다운 소담도 나눴다. 김정애 부녀회장은 “추운 겨우내 움츠렸던 어르신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봄철 기력회복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제철음식 위주로 준비했다”며 “건강 유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원 남해읍장은 “내달에도 읍 새마을부녀회는 맛깔스런 밑반찬을 더 많이 해드리고 어르신의 근황을 살피고 말벗 등을 해드림으로써 지역 내 고독사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는 역할을 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3월 한달간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 일제 정리를 실시, 3,244건 5,70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군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징수반을 구성,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납부를 독려하고 사용료 미납 시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이 뒤따르게 되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체납액 줄이기에 나섰다. 앞으로도 군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단수조치 등을 강력한 방안을 추진하고 장기간 수도를 사용하지 않은 빈집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폐전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이 단수조치를 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적극 나설 계획” 이라며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사용되는 상하수도 사용료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해남군의 상하수도 사용료는 연간 49억 7,300만원으로 4월 초 기준 체납액은 1만 300여건, 1억 2,800여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