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강서동(동장 윤한성)은 지난 17일, 강서동 주민센터에서 2017년 이웃사랑 행복 공동체 우수마을을 시상했다. 이날 시상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이웃사랑 행복공동체 사업을 추진한 강서동 관내 마을에 대한 자체심사 결과, 자발적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3개 마을을 선정하여 시상한 것으로 최우수상은 미라주, 우수상은 강변, 장려상은 죽산 마을에 돌아갔다. 최우수로 선정된 미라주 마을은 필로티 공간 개선을 통한 주민소통 활성화와 어린이와 소통을 위한 아이스크림 데이 등 주민화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 조성 사례가, 우수로 선정된 강변 마을은 경비원 처우개선을 위한 휴게실 설치 및 사랑방 운영 사례가, 장려로 선정된 두전 마을은 이웃 간 소통을 위한 독서방, 노래방 등 문화 공간 조성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수마을로 선정된 미라주, 강변, 두전 마을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부상금으로 각각 50만원, 30만원, 20만원이 지급됐다. 윤한성 강서동장은 “이기주의로 삭막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됐다.”며, “이런 우수사례들이 확산되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해)는 지난 11월 16일 사천아르떼 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증진과 민·관 연계협력 도모를 위해 위원들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위원, 실무협의체위원, 실무분과위원 및 읍면동담당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우수사례발표, 특강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와 정보공유를 통해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공동체로서의 인식을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강해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위원들 간의 결속을 다지고, 향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 사업들에 대한 활동 뱡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서로 교류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를 이끌어 가는 중심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도근 사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시민이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각 분야별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찾아가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 강화와 공공-민간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복지안
○ 광주광역시는 지진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에 구호물품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는 포항시 이재민들을 위해 빛여울수 3500병과 위로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센터 회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급파해 지진 피해 지역에서 복구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 또한, 포항시 재난대책상황실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지원 사항을 파악해 필요한 부문을 적시에 지원하고, 응급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한편, 광주시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2016.1.)와 여수 수산시장 화재(2017.1.)와 관련, 위문금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울산 태풍 차바(2016.10.)와 청주 폭우피해(2017.7.) 시에도 위문금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해 복구활동을 했다. ○ 광주시 관계자는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언제나 응답한다는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으로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신속한 복구 작업을 돕고 이재민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끝>
해남군의회(의장 김주환)는 지난 15일 상황실에서 제1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위촉식에는 해남군의회 11명의 모든 의원이 참석하여 새로 위촉된 의정자문위원들을 격려하고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늘 위촉된 16명의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 및 조사연구․ 자료수집과 의회에서 각종 의안 심사 시 심의내용에 대한 해당분야와 의회에서 요청하는 사항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의정자문위원회 구성은 이론보다는 현장중심, 군민과의 접점에서 활동하며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지역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 청취와 군민들과 충분히 공감하는 의정자문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의정자문의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한 토의와 함께 의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의정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자문위원과 군의회 의원들간 진지한 소통을 통해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김주환 의장은 “의회에 바라는 군민들의 욕구는 복잡다양하게 분출되고 있어 의정활동의 전문성 확보와 폭넓은 의견수렴이 절실한 실
수성동주민센터는 최근 국방부를 대신해 6‧25 참전 유공자인 고(故) 이형갑씨의 유족인 배우자 김순옥씨와 딸 이미영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화랑무공훈장 전달은 국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배 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6·25 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결실이다. 김순옥씨는 “국가를 위해 일신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남편의 명예가 회복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자칫 세월 속에 묻힐 뻔한 화랑무공훈장이 늦게라도 주인을 찾게 돼 다행이다”며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면서 발전 할 수 있었다”면서 유가족들에게 고마운 뜻을 밝혔다.
지난 13일 산내면 매죽리 하매부락 무명전몰용사 묘역에서 6.25 당시 전사자들을 기리는 추념식이 있었다. 추념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시의회 의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지역 주민 등 28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산화한 영혼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 산내 무명전몰용사 묘는 1950년 11월 13일 국군 화랑사단이 공비토벌 작전 중 전사한 학보병이 안장돼 있는 곳이다.당시 13연대 8중대에 소속됐던 학도병 150여명을 전사했으나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는데, 주민 고(故) 허병욱씨가 시신 46구를 수습해 이곳에 안장하고 제사를 지내왔다.지난 1992년 고인이 본인 토지 193㎡를 기증해 주차장을 조성했고, 사후에는 아들인 허재원씨가 대를 이어 묘역을 관리해오고 있다이날 김생기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영령들의 고결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나라사랑의 마음을 높이고, 지역과 국가 발전에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남해군 미조면 도서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친환경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남해군낚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남해군과 미조낚시자율관리공동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28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 남해의 푸른 가을바다 정취를 물씬 느끼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날 새벽 4시 미조 남항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선박을 이용해 미도면 갯바위 일원에서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남해바다가 안겨주는 짜릿한 손맛을 즐겼다. 2인 1조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남해군의 군어(郡魚)인 감성돔(25cm 이상)을 대상어종으로, 합산중량을 통해 영광의 수상자를 가려냈다. 김훈호·김민호 씨(사천시)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해 2000만원 상당의 상품·상금을 받게 됐으며, 이어 김덕오·박제진 씨(남해군)가 2위, 박도진·송하종 씨(남해군) 씨가 3위를 차지해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상품·상금을 받았다. 이 밖에도 4위부터 10위까지, 환경보호상, 원거리상, 부부참가상, 최연장자·최연소자상, 행운상 등 푸짐한 시상이 이뤄졌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대회 시상식에서 “탁 트인 미조 바다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
사천시는 오는 11월 17일 사천농업대학 10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졸업현장교육은 지난 1년간 사천농업대학을 통해 배운 실용농업기술, 발효식품의 기초원리 등의 내용을 총 복습을 하는 과정으로, 경상북도 경주시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체험교육원, 경상북도산림환경과학원 등의 농업교육시설 견학과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인 불국사,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의 문화유적 탐방으로 구성되어있다. 시관계자는 이번 졸업현장교육이 농업인을 위한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영농기술교육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문교양교육을 제공해온 사천농업대학 교육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사천농업대학은 지난 3월 31일 개강하여 총56강의 강의를 마치고 오는 11월 24일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천인석)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17 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교육 3차 후속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자상거래 농업인들의 리더양성과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실시한「2017 농업인 e-비즈니스 소득창출 지원 교육」에 따른 3차 후속교육 으로써 지난 3월과 7월 각각 5일간 2차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3차 교육은 공주대학교 문영주 강사를 초청, ‘네이버 스토어 팜을 활용한 마케팅 증대 기법’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한 야간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에 시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올해 3차에 걸쳐 진행되는 후속 교육인 만큼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마케팅기법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로 이루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