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6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덕포 진달래장 일대에서 ‘2024 문화충전 프로젝트 : 문화영월 아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문화충전 프로젝트 : 문화영월 아트쇼(이하 문화영월 아트쇼)’는 전시·공연·예술체험 등을 엮은 종합 축제로, 지역주민은 물론 영월 안팎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법정문화도시 2년차를 맞이하는 문화도시 영월이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는 물론, 문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문화영월 아트쇼 기간에는 ▲아트 퍼포먼스와 문화충전공연이 함께하는 개막식 ▲‘화100’ 특별전시 《영월 오백나한, 우리 시대의 초상展》 ▲문화충전 아트체험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달래장 아트마켓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영월여행_안녕+하늘, 땅, 우리》전시가 진달래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월드 어울림센터(구, 영광교회)에서는 MBN <화100> 특별전시《영월 오백나한, 우리 시대의 초상展》이 6월 10일(월)부터 18일(화)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는 국내 최초 미술작가 오디션 프로그램 MBN <화10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시내관광활성화 및 야간 문화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설공연과 문화야시장을 영월부 관아(관풍헌)에서 추진한다. 행사는 6월 15일부터 시작하여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상설공연은 영월천년 시리즈 중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을 공연하며,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등 문화야(夜)시장을 함께 운영한다 공연은 기존 잔잔하였던 <월기 경춘> 이야기와는 다르게 김삿갓을 소재로한 창작뮤지컬 <영월 김삿갓, 노마드 시인> 이야기로 전국을 돌며 마을의 사건을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공연 당일 배우들이 장릉, 청령포, 관광센터 등 영월 읍내를 다니며 무대의상을 입고 공연을 홍보하여 관광객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아울러 기존 판매 및 체험 공간 6개에서 두 배 늘어난 12개로 운영하여 지역 상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좀 더 영월을 기념하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내 문화예술 상설공연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시내관광 걷는 길(뉴트로드) 관광 조형물 설치, 주요 관광지 야간연장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
양평문화재단 작은미술관이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15일부터 ‘신원미상의 안개씨_장막1’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물안개라는 자연현상을 다섯 명의 작가 시점에서 소묘, 직조,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언어로 표현한다. 물안개는 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따뜻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물 표면과 접촉하면 수증기가 공기 중에 응축되어 작은 물방울이 형성되고, 이들이 바람 없는 안정된 대기층에 머물러 있게 될 때 우리는 물안개를 볼 수 있다. 하얀 물안개는 수면에서 피어나 잠시 머무른다. 일교차가 큰 계절의 새벽녘에 자주 발생하다가 점차 기온이 상승하며 대기가 순환하면 안개는 사라진다. 안개는 머무르나,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다. 양평에서는 남한강변을 따라 주민생활권이 자리잡고 있어 물안개를 흔히 관찰할 수 있다. 인간에게 자연은 삶의 휴식처이자, 치유와 안식의 도피처이다. 동시에 자연은 비일상적이기에 경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인간이 일상적으로 물안개 또는 이채로운 자연 현상을 반복해서 목격한다면 반드시 태도에 차이가 생긴다. 대상이 구체화되면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는 ‘공존’을 경험하게 된다. 전시는 자연이 친밀하고도 경외로운 대상이 될 수 있을
안양시는 오는 8월 3일 개최되는 ‘2024년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는 평화통일에 대한 청소년의 자유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관점을 표현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 대상은 관내의 중・고・대학생 등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음악(국악, 기악, 대중음악, 성악, 뮤지컬 등) ▲무용(방송댄스, 실용댄스,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 등) ▲연기(독백, 장면 연기 등) ▲미디어(유튜브,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 총 4개 부문이다. 참가 신청은 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참가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달 23일까지 이메일(staff@mrlee.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 자치행정과 민간협력팀(☎031-8045-2201) 또는 미스터리컴퍼니(☎031-444-6783)로 문의하면 된다. 서류심사 및 경연대회(7월)를 거쳐 선발된 자는 청소년 평화통일 예술제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청소년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보고, 꿈을 펼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청소년수련관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4년 용인시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에 지역 내 초·중·고교생 25개팀 26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재능을 뽐낸다. 심사를 통해 종목별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2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정한다. 종목별 최우수 입상자(팀)는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대표 청소년이 참가해 경연을 펼치는 ‘제32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용인특례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예술제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8일 의왕시 왕송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의왕 단오축제’가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1회를 맞이한 이날 단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행사 장소를 왕송호수 공원으로 옮기면서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단오의 세시풍속을 잇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단오 체험 부스와 9종의 씨름을 테마로 한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흥미를 한껏 돋우었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의왕시 풍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 제례는 김성제 시장의 초헌관(첫 잔을 올리는 제관) 배례를 시작으로 거행됐다. 이어진 중요 무형유산 줄타기, 경기민요, 부채춤, 진도북춤, 송파산대놀이, 광명시립농악단의 풍물 공연은 단오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의왕단오축제를 주관한 의왕문화원(원장 이동수)은 전통축제 사전컨설팅을 통해 제례 절차, 복식, 음복 등 단오 제례의 전통문화 복원과 의왕두레농악 등 지역 전통문화 계승과 보존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1년여간 야심 차게 축제를 준비해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 전통문화 대표 축제인 단오축제는 축제 도시 의왕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저녁반 취미교실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한 여성 취미교실은 라탄공예 수업을 주제로 모집했으며 30명 모집에 6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탄공예는 등나무와 같은 라탄 소재를 이용해 여름에 쓰기 좋은 라탄 가방을 함께 만들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직장인 A씨는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취미교실을 운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숙 군민행복과장은 “여성 직장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위해 취미교실을 계획했다”며 “직장인 여성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취미교실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직장인 여성 저녁반 취미교실은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퇴근 후의 직장인 여성들의 여가 활동을 장려해 자기능력을 개발하고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직장인 여성 저녁반 취미교실을 비롯해 교통 여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文花)가 있는 하루’를 진행한다. 오는 6월 8일(토)에 진행되는 ’문화(文花)가 있는 하루‘는 영월향교에서 진행하였으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0팀 이내로 사전 모집을 통해 운영한다. 본 행사에서는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유교 예법에 맞게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화전 만들기, 다도체험 등 전통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文花)가 있는 하루는 총 5회차 운영 예정이며 현재 선착순 참가자 모집 중이다. ○일 자: 6월 8일(토), 15일(토), 16일(일), 22일(토), 23일(일) ○시 간: 13:00~16:35 ○문 의: ☎070-4202-1017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느끼고 문화유산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주관 단체인 바우플래닝(☎070-4202-1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의 무형유산 예능 종목들이 8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합동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보전·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년에 한 번 예능과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대전의 무형유산의 전통성과 예술성,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 무형유산 전통 공연예술 9개 종목 60여 명의 전승자가 참여하는 ‘가무악(歌舞樂)’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대전시 첫 번째 지정 무형유산인‘대전 웃다리농악’을 비롯해 들말두레소리, 가곡, 판소리(춘향가와 고법), 대전향제줄풍류 등 조선시대 궁중음악에서 대중음악까지 망라한 전통 음악을 선보이며 민속무용의 정수를 보여주는 승무·살풀이춤·입춤 등 전통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무형유산은 말 그대로 물리적 형태가 없는 문화유산으로 전통의 기법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화려하기보다 기품 있는 전통춤과 음악을 사람이 매개체가 되어 세대에서 세대로 잇는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이번 공개행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느껴보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