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님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전영록)는 16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 및 가리왕산 국가정원 추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중앙회 강원특별자치도 지부장은 “올림픽 이후 6년이 지나고 자연복원이 이뤄지는 현 시점에 케이블카 철거는 되려 가리왕산의 생태를 훼손한다.”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와 이를 통한 가리왕산 국가정원 조성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생태자원, 관광자원에 올림픽 유산 자원까지 더해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태문화 관광 메카 강원특별자치도‘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2024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주민과 출향인을 위해 조상 및 가족묘지 관리 벌초대행 업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행하고 있다 벌초대행 서비스를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벌초작업 후 작업사진을 남겨 위탁자에게 송부하고 산림조합원의 경우 할인 혜택을 적용해 벌초대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커 매년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 신청기간은 8월말까지이며, 접수된 건은 8월19일부터 진행된다 정선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학규)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묘 관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벌초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산림분야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찾아가는 산림경영지도 시행을 통해 임업인과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산림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정선군산림조합 경영지도과 (033-560-5612)
평창군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저소득 가구에 주거급여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사업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에만 관내 630명에게 임차료 7천9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년에 비해 주거급여 사업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7%에서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소득 인정액 106만9654원 ▲2인 가구는 176만7652원 ▲3인 가구는 226만3035원 ▲4인 가구는 275만358원으로 선정 기준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 인정액 초과로 인해 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됐던 가구 일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 수 등을 기준으로 책정되며 주거급여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1인 가구는 최대 17만8000원 ▲2인 가구는 최대 20만1000원 ▲3인 가구는 최대 23만9000원, ▲4인 가구는 최대 27만8000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 가구는 읍면사무소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영월군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고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기부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소개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잣, 꿀, 버섯 ,장류 등 3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큰 관심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영월군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영월군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4년도 상반기「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유형에 최종 선정되었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지역 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주거와 편의시설 등이 결합한 직주근접형 주거시설로 군에서 직접 시행하여 통합공공임대주택 30호와 편의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영월제3농공단지와 팔괴농공단지에 인접한 영월읍 팔괴리 일원으로 추정사업비는 국비 19.3억, 군비 60.7억으로 총 8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사업계획승인을 완료하고 ‘26년에 사업 착공할 계획으로 ’28년 사업을 준공하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공급할 전망이다. 지역개발실 주택팀은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근로자 및 전략산업 종사자 등의 주거비 경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주거필요계층의 주거 안정 및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방소멸위기 극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이달 28일까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및 정선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통합 사회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00가구 13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 된다. 군은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조사원 13명을 비롯한 20명의 조사반을 편성하고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응답률을 높이기 위해 자기기입식 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성별, 연령, 교육 정도 등 기본 항목과 인구, 교육, 노동, 소득 및 소비, 주거 및 교통 등 7개 부문 48개 항목을 조사하며 10월부터 12월까지 조사결과 집계 및 분석을 거쳐 2025년 정선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익균 총무행정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정선군의 주요 정책 수립의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달 23일까지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쿠폰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주관하는 연탄 쿠폰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됐으며, 전국의 취약계층 약 45,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47만 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정에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차상위계층 ▲만 65세 이상인 자 ▲장애인 ▲소득이 중위소득의 63% 이하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 보호아동) 가구이다. 오는 23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쿠폰 수령일로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연탄 가게나 인근의 수송업자, 거주지 내 연탄공장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평창군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하는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에 참가하는 관내 2개 업체를 지원하며 관내 기업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평창군과 (재)강원테크노파크가 협약을 체결하고 추진하고 있는 2024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사업 공고 및 심사 절차를 거쳐 관내 2개 업체가 해외 전시전 최종 참가 업체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업체는 국제전시회에 평창군 대표 생산품인 황태채와 간편 조리용 건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번 해외 전시전 참가 기업에 전시회 부스 비용, 장치비, 편도운송료 등 참가 경비를 보조하며 수출 가능성 있는 관내 기업이 해외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콩 국제 식품전시회는 매년 8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포장, 라벨링, 서비스, 설비 등이 전시된다. 군은 전시회 지원사업 외에도 평창군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국내 맞춤형 기업지원, 수출물류비 지원, Pre-스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평창군 관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 중에 있다.
제천~평창 구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군민 염원을 담은 서명부(8,133명) 전달 평창군은 평창군 번영회가 1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천~평창 고속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문과 철도망 구축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담은 군민 서명부(8,133명)를 함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건의문에는 ①서남권과 동부권을 잇는 초단선 노선확보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 ②강원권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성장 동력 창출 ③생활 인구 증가 및 기업 유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④거점도시 및 주요 간선 철도망 연결로 남북 대륙 철도 시대를 대비한 한반도 강호축 완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평창군 번영회 및 8개 읍면 번영회에서는 본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5월 1일 제43회 평창읍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번영회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평창군민의 20%에 달하는 인원의 서명이 모여 본 사업에 대한 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장동기 평창군 번영회장은 “제천~평창 철도사업은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에 진입한 지역의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