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량면 주민자치회(회장:장택상)가 지난 22일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에서 ‘제2회 여량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여량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 방향과 성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자리였다.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주민자치회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사업 계획 제안과 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와 함께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아우라지 진입로 박넝쿨 터널 조성 사업
△어두운 골목길 조명설치 사업 △지역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공연 행사 정례화 사업 △마을별 특색있는 포토존 만들기 4개 사업이 2025년도 여량면 주민자치회 주요 마을 사업으로 결정됐다.
장택상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분들과 함께 여량면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향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주민 총회를 계기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화합하는 여량면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문용택 여량면장은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성장과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로,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