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꽃전시관에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성과 및 개선 사항,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제1부시장, 관련 실‧국‧소‧구청장,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의 행사 결과 보고 후, 부서별 행사 지원 성과와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고양특례시 대표 행사로 17일간 총 687,899명(유료구역 320,899명, 무료구역 367,000명)이 방문했다. 또 지역 상권 활성화와 1,129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전시 면적을 대폭 확대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으며, 일산호수공원 자연환경을 이용한 화훼전시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장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는 화훼류의 90% 이상을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고양특례시와 고양국제꽃박람회 재단법인은 이날 나온 의견들과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행사가 더 새롭고 발전된 박람회가 되도록 전시 기획과 행사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오는 13일 감일지구에도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감일문화공원 내에 910㎡ 규모로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시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새롭게 운영하는 임시 물놀이 시설로, 8월 18일까지 주말에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우천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물놀이장’에 튜브수조 2기와 워터슬라이드 등음 물론 남녀 탈의실과 캐노피 쉼터도 설치해 시민들의 편리를 도모했다. 다만, 구토·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이 발생할 경우 당일에는 물놀이장을 폐장한다. 아울러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매일 시간당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사용한 물은 운영종료 후 모두 배출한 후 다시 새물을 채워 넣는 방식으로 운영해 최상의 수질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비롯한 근무자들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한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신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중심가인 감일지구 문화공원에 임시시설물을 설치해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물놀이장을 방문한 시민들이 행복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 중인 특별전 『수집가 전(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오는 7월 21일까지 연장 전시한다고 밝혔다. ○ 『수집가 傳: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을 이뤘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특히 이바지한 바가 큰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할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 지난 4월 26일 개막 이후 7월 4일까지 약 6만7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음으로써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부산박물관은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은 시민들이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2주 연장한다. □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 연장 결정에 대해 “전국 미술품 애호가와 일반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전시가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는 데다,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을 선보일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할 것을 지속해서 요청해 옴에 따라 소장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2주간의 전시기간 연장이 이뤄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 박형준 시장,
시도협주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개국 35명의 연수생이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 7월 4일(목)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K2H 참가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K2H(KOREA HEART TO HEART)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및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가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대구시는 글로벌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1999년부터 참여해 오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맥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K2H 연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을 초청, ‘K-치킨의 본고장’ 대구를 알리고 대구의 열정과 에너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대구를 방문한 인원은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뿐 아니라 독일,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지방정부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축제와 함께, 대구미술관 관람, 다례·한복 체험 등 대구의 문화와 예술을
의왕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공원은 왕송호수공원, 웃골공원, 여울공원, 고천체육공원, 하늘빛공원, 갈미중앙공원, 물빛공원, 내동공원 등 총 8곳이다.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고천체육공원은 7.17.(수) 개장) 운영한다. 지정 휴장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까지 정시마다 50분씩 운영한다.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수영복과 수영모, 그에 준하는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미취학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족들이 더위를 식히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과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놀이장 이용과 기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공원녹지과(031-345-3535)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2회 서울시와 함께하는 행복을 여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대문구체육회(회장 유관오)가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신청한 ‘2024년도 민간단체 생활체육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열리게 됐다. 양일간 ▲중랑물재생센터 족구장 ▲중랑천제1체육공원 등에서 당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족구 등 생활체육 대회가 진행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7. 6.(토) 09시 동대문체육관에서는 ‘제9기 구청장기 국학기공 대회’가 펼쳐진다.‘국학기공’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시작된 심신 수련방법으로, 신라 화랑도와 관련이 깊은 우리 민족 전통 스포츠다.
제천시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소장 중인 <권상하 초상>이 7월 3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지정예고 되었다. 권상하는 율곡 이이 – 우암 송시열로 이어지는 기호학파의 정통을 잇는 후계자료 제천에 자리잡은 권상하의 택호를 송시열이 한수재라고 지어준 것에서 한수면의 이름이 유래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다. 제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권상하 초상>은 권상하의 집안인 안동권씨 문순공파에서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이다. 해당 초상화는 1719년 화원화가 김진여가 그린 것으로 18세기 중엽 이후 적극적으로 유행하는 서양화의 음영법이 사용되고 있으며, 관복이 아닌 평상복 심의를 입은 모습으로 송시열 초상화 이후 기호학파를 중심으로 유행한 심의를 입은 초상화의 대표작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다시 한번 기증을 결정해주신 안동권씨 종중에 감사드리며 제천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지정예고 되는 유물들은 한 달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지정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의 개관전시(9월 초 예정)에 선보일 국보·보물 등 국가문화유산 98점이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대구간송미술관(대구 수성구 소재)으로 이송됐다. 국보와 보물 등 전시 출품 예정 유물들은 경찰청(서울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대구경찰청 등)의 호송 협조로 안전하게 이송됐으며, 미술관에서 보존 처리 과정 및 전시 준비 작업을 거친 후 오는 9월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이송은 1938년 간송미술관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훈민정음 해례본(국보 70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 68호)’, 신윤복 ‘미인도(보물 1973호)’등 98점에 이르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포함돼 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연면적 8,003㎡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6개의 전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4월 준공돼, 9월 초 개관전시(가칭: 간송 국보·보물전)를 앞두고, 종합시운전 등 철저한 사전점검과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전은 2024년 9월 3일(화) ~ 12월 1일(일)(예정)이며,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소장한 국보·보물(41건 98점) 및 간송유품(18건 4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여러 관계 기관의 노력
남해군은 1일 삼동면에서 ‘삼동다락(樂)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삼동다락(樂) 생활문화센터’는 문체부·국토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1억 2400만 원이 투입됐다. ‘삼동다락(樂) 생활문화센터’는 문체부의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과 국토부의 주거지 주차장 조성 사업이 합쳐진 것으로, 2020년 9월 남해군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어서 2023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5월 4일 준공했다. 지상 2층 연면적 429㎡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마주침공간과 공동체부엌이 자리잡고 있다. 2층에는 방음공간 및 마루공간과 다목적홀이 배치돼 음악 동호회 연습뿐 아니라 요가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각종 전시, 공연 등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기획에서부터 설계, 공사, 세부운영 계획 수립에 이르는 전 과정에 삼동면 청사건립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장충남 군수는 “문화시설이 없는 삼동면에 지역주민들이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들어섰고, 여기에 더해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내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주민과 행정이 원활히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