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선 화성시 범대위 상임위원장, 지난 11월 16일 개정안 규탄 반대 성명 발표 직후부터 국회 앞 단식 투쟁 돌입해 오늘로 사흘째○ 수원군공항 종전부지 개발을 위해 화성시를 희생양 삼으려는 시도에 대해서 화성시민을 대표해 끝까지 싸울 것 천명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화성시 범대위) 홍진선 상임위원장의 개정안 규탄 단식 투쟁이 오늘로 벌써 사흘째 접어들었다. 화성시 범대위는 지난 11월 16일 9시 40분 국회 정문 앞에서 화성시 국회의원 송옥주, 화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특별위원회(이하 군공항특위) 위원장 박연숙 등과 함께 개정안 규탄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화성시 범대위는 성명 발표에 앞서, 홍진선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주홍수 상임부위원장, 윤영배 고문, 이철희 공동위원장, 김지규 상임부위원장, 이상환 공동위원장, 전병용 사무국장 7인이 단체 삭발식을 거행했다. 성명 발표 직후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 홍진선 상임위원장은 “개정안은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길 뿐 아니라, 같은 화성시민 사이까지 분열시키는 악법”이라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수원군공항은 화성시에도 일부 걸쳐져 있어 황
경상남도는 16일 경남테크노파크 본부에서 200억 원 규모의 ‘경남 리버스 이노베이션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한국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황윤철 BNK경남은행장, 조국형 경남벤처투자대표,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 ‘리버스 이노베이션(Reverse Innovation)’은 신흥 시장에서 혁신을 일으킨 제품과 서비스를 대기업 또는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시키는 전략을 말한다. 혁신의 파급 방향이 통상적인 것과는 반대여서 ‘역혁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가 120억 원, 경남도가 경남테크노파크를 통해 40억 원,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6억 원을 출자하고, 여기에 펀드 운용사인 (주)경남벤처투자가 8억 원을 출자해 200억 원 규모로 조성된다. 경남 리버스이노베이션 투자조합(펀드)은 오는 12월 결성총회를 거쳐 이후 8년간 운용된다. 향후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 및 중소·벤처기업, 특히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을 집중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1월 16일 오전 10시,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는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언하고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기후위기 경영’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역량을 향상해 더 적극적으로 기후위기에 적응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짐을 담고 있다. 국내 1위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이미 탄소중립을 실현 중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과 연계하여 전 세계적 캠페인인 ‘RE100*’에 공공기관 최초로 참여를 선언하며, * RE100 :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것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와 같은 청정 물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조속히 RE100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국민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다짐하며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한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수질 및 토양’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최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 각국 분석기관이 참여해 측정분석기관의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인증프로그램이다. 평가방식은 ERA에서 제공한 시료를 수질, 토양 등 항목별로 참여기관이 분석하면, 그 측정결과를 검증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수질 및 토양분야별 전체 항목에 대해 최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으면서, 2016년 참여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수질분야에서는 TOC(총유기탄소), T-N(총질소), T-P(총인), SS(부유물질), CN(시안), Phenolics(페놀), Cr6+(6가 크롬), As(비소), Cd(카드뮴), Pb(납), Cr(크롬), Cu(구리), Mn(망간) 등 총 13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토양분야에서는 As(비소), Cd(카드뮴), Pb(납), Cu(구리), Ni(니켈), Zn(아연) 등 총 6개 항목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 판정을 받으며 국제 수준의 분석능력을 인
미국 대선 결과 바이든의 당선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K방역에서 구축된 민주주의와 보편적 복지의 ‘가치외교’를 통한 한미 유대를 강화할 기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기연구원은 <2020 미국 대통령 선거: 한국에게 청신호・적신호?>를 발간하고,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 경제 전망과 한국에 미치는 영향,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분석했다.미국 대선 경쟁에서 코로나19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바이든 후보를 비난하며 인종・이민문제 같은 부정적 싸움에 집중하는 반면, 경제정책과 코로나19 방역의 대안 마련에는 소홀했다. 이에 대한 실망은 트럼프 지지 세력인 남성, 무당파, 고령 유권자의 이탈을 가져왔다. 트럼프의 코로나19 방역은 실패한 반면, 상대적으로 바이든은 대안을 낼 수 있는 안정적인 지도자로 선택받았다.바이든은 소수인종을 배려하는 경제와 이민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건강보험개혁법을 강화하고 공공보험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적 불평등과 건강보험 가입 미비로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유색인종을 포함한 미국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코로나19 검사와 추적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예측되는 대목이다. 신속
경기도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 하루 평균 이용이 9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자의 85%는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었다.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말까지 경기부동산포털의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90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만 건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기도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9일까지 15일간 경기부동산포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695명 중 2,276명인 85%가 ‘경기부동산포털’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다.구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 36% ▲만족 49%로 나타났으며, 응답자들은 ‘매우 편리하다’, ‘아주 유용하다’, ‘전국적으로 확대했으면 좋겠다’는 등 호응을 보냈다.자주 이용하는 콘텐츠를 확인해 본 결과 ▲토지이용계획(19%) ▲항공사진 지적도(15%) ▲일필지종합정보(15%) ▲부동산가격정보(12%) 순으로 ‘경기부동산포털’의 다양한 콘텐츠를 고르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복 답변 가능)접속빈도는 ▲매일 접속(38%) ▲주 5회 이상(20%)으로 응답자의 58%가 거의 매일 사용하
2015년 11월에 착공한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2조 1,190억 원, 보상비 10,847억 원과 건설보조금 1,576억 원은 국비보조하고 나머지 8,767억 원을 민간이 부담하는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됐다. 운영기간은 30년이고 사업시행자는 서울문산고속도로 주식회사다. 전 구간 이용시 통행료는 2,900원으로 도로공사 대비 1.1배다. 총 연장 35.2㎞로 주요시설로는 IC 8개소(파주 4개소), JTC 3개소, 영업소 9개소(파주 3개소), 휴게소 1개소(상·하행)이 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서부내륙 주요거점 연결 및 통일시대를 대비한 노선으로 익산부터 문산을 연결하는 최북측 구간이며 인천공항, 강변북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경기 서북부지역의 세로축 고속 도로망이다. 국도1호선 우회역할을 하게 되며 문산에서 서울까지 통행시간이 약 35분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서울~광명 구간과 평택~부여 구간의 준공을 통해 문산에서 익산까지 17번 고속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서부를 관통하는 한 축으로서 낙후된 서북부 교통여건 개선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산
경상북도는 인문학과 관광을 연계한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24일 상주 경천섬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명사와 함께하는 경북기행 ‘백두대간 인문캠프’를 개최했다. 인문학을 통한 경북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셀럽 마케팅을 통한 경북의 인문관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실시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인문캠프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25년 동안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앞장서고 있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빙해 ‘창의와 도전,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박2일 일정에서 첫날, 서경덕 교수는 낙동강이 키운 고장 상주에서 곶감체험과 낙동강 카누 체험, 최초의 의병장 석천 김각 선생의 15대손을 만나 선생의 유집이 담긴 목판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행사를 함께 했다. 서경덕 교수는 “이전에도 상주에 와봤지만 오늘 제가 만난 상주는 아주 특별했다”며, “알려지지 않은 상의군 의병장 석천 김각 선생님의 후손을 만나 유물을 상주박물관에 기증하는 현장도 지켜볼 수 있어 아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그동안 한국 홍보와 역사인식 개선에 힘쓰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에나 놓지 말아야 한
◈ 어제(22일) 주한미국대사 초청 간담회 참석… 부산과 미국 도시의 지속적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논의◈ 24시간 운영 공항 건설 필요성 설명, 2030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미55보급창 이전 문제 협조 당부 부산시는 어제(22일)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주재하는 만찬 간담회에 참석하여 현안에 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는 2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린 6.25 전쟁 참전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행사와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 참석 등을 위하여 부산을 방문했으며, 저녁에는 변성완 권한대행 등을 초청하여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부산시와 대사관 관계자 외에도 이현 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하여 민‧관‧학을 아우르는 참석자들이 부산과 미국에 관련된 폭넓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부임한 주부산 미국영사관 신임영사 소개를 비롯하여 부산-미국 도시 간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변성완 권한대행은 부산의 경제 현황을 소개하며 새로운 성장의 전기가 필요한 시점에서 꼭 필요한 두 가지로 ▲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