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4일 포곡소방서와 함께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의 화재 발생에 대비한 합동 소방 훈련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이나 공장‧건물 등의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화재에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용인환경센터 근무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이날 훈련에는 시 자원순환과 직원, 용인환경센터 근무자, 포곡소방서 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폐기물 소각시설인 용인환경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우선 자위소방대에 의해 비상 연락-초기소화-피난 유도-응급구조-방호 안전(주요시설로의 화재 확산 방지)을 수행하고, 소방차 도착 후 지휘통제에 따라 화재를 진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센터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는 훈련에 앞서 화재 등의 긴급 재난이 발생했을 때 초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위소방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체계 운영에 필요한 책임 인력과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했다.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환경센터도 오는 29일 수지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 대피 훈련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울산시는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오는 5월 5일 울산대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의 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한 안전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남부경찰서, 남부소방서, 해병대전우회 울산시연합회 및 홍보공간(부스) 운영 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행사 추진사항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2만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등의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 등으로 인한 인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동선 파악 ▲교통대책 상황 점검 ▲비상시 역할 분담 등 안전 관리대책 전반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이어 오는 5월 2일에는 울산시와 남구, 안전 관련 전문가들이 행사장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103회 울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꿈의 도시 울산, 꿈꾸는 녹색 정원놀이터’라는 부제로 정원도시 울산의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미니정원, 꼬마정원사와 공룡정원 포토존, 미니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공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노동자의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해 간이쉼터 3곳과 거점형 쉼터 1곳을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및 중소 제조업체 현장 노동자 대상으로는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제로 성남시는 지난해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해 건설·제조업 현장점검 1573회를 실시하고, 4770건의 위험요인을 개선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교육에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753명이 참여했으며,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쉼터 2개소(수진역 4번 출구, 정자역 광장)도 새롭게 설치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
충남도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건축물 해체 및 공사장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매년 일반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품질관리, 해체 공사장의 계획서 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지역건축안전센터가 주관해 진행한다. 올해는 공사장 안전관리 계획과 가설공사 안전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공사장 사전 안전관리와 해체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첫 교육은 지난 22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공무원, 건축사 등 감리 종사자와 관련 현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과 김성훈 국토안전관리원 실장이 강의했다. 2차 교육은 오는 9월 천안·아산 지역에서 3차 교육은 12월 내포신도시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소성환 건축도시국장은 “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한 만큼 큰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도민의 안전보장과 공사장 안전의식 고취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퇴계원사거리부터 퇴계원고등학교까지 약 1.6킬로미터 구간의 도시계획도로(대3-2호) 확장공사 마지막 구간이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주민들과 함께 퇴계원중학교에서 주공아파트를 잇는 도로 확장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체육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점검은 해당 도시계획도로 경과보고로 시작해 공사 구간을 주광덕 시장과 주민이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교통 혼잡, 안전시설, 보행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시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 보다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은 현장의 문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방식”이라며 “단순한 확인에 그치지 않고, 주민 불편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즉각적으로 개선 방안에 반영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건설과 정비 과정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은 지난 23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지부장 김정환)와 함께 LG화학 VCM공장 유지보수 건설 현장 휴게소에서 「산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와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LG화학, 시 관계자, 현장 노동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구호가 적힌 커피 트럭을 활용해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노동자는 “커피트럭를 활용한 캠페인이 신선하다”며 “노동자들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한편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일하기 좋은 여수시가 될 수 있도록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우기철 대비 상습침수도로 대응방안 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인근 수로 등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준설과 임시 펌프를 추가 설치하는 등 도로 침수 예방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응방안 계획은 본격적인 우기철 자연 재난 기간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로 침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시는 주요 상습 침수 도로 지역에 대한 민원 및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건설행정과 중심의 자체 침수 대응 조직을 구성ㆍ운영하고, 시간당 20mm 예보 및 강수 시 자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침수 도로별 통제계획을 포함한 대응 방안도 함께 수립했다. 시는 도로 인근 배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를 마쳤으며,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임시 펌프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실질적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우기철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조기에 가동하고, 상시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주요 도로 배수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한광철)는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서 산림교육시설(유아숲체험원)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인 잣나무 유아숲체험원(용인), 선바위 유아숲체험원(과천), 수원국유림관리소 청사 내 유아숲체험원 등에 대하여 산사태, 급경사지, 낙석 등 위험 발생 가능성 여부를 점검하고 목재시설과 놀이시설 등 노후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인력(유아숲지도사)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간에서 산림교육 운영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앞으로도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 등은 신속히 조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로 할 계획이다. 산림교육시설 안전점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2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9월 준공을 앞두고, 경기도 생태하천복원위원회의 사업계획 변경 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주민 건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장마철을 대비해 하천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날 점검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강행됐다. 김동근 시장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직접 걸으며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에는 김 시장을 비롯해 생태하천과, 호원1동 주민센터,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민 건의에 따라 조성 중인 생태탐방로와 생태교육장 등 사업 대상지 전 구간을 걸으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반영해 우기 전까지 보완 작업을 마무리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공정 확인이 아닌,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공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갈 생태하천을 안전하고 완성도 높게 마무리하겠다.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