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20일~21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19시 부로 ‘세종, 충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하고, ‘대전’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추가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부산, 대구, 울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주의’ 단계 유지 *** 서울, 인천, 광주, 경기, 제주 ‘관심’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18시 30분 현재 세종, 충남지역에 호우경보가, 대전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어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강우상황과 산사태예측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와 ‘주의’ 단계로 추가 상향 발령했다고 전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9월 20일∼21일 많은 비가 예상되며,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피가 중요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지자체의 대피안내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
밀양시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및 밀양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시설, 아동양육시설의 통학차량 20여 대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안전기준 구조 준수 여부, 안전교육 이수, 안전운행 기록제출 여부 등을 점검했다. 시는 안전한 통학차량 운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등의 사후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용문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밀양시는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및 밀양경찰서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울산지역 아파트에도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이 설치된다. 울산소방본부는 9월 19일 울산지역 최초로 중구 복산동 일원 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내에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은 아파트 진입로에서 각 동별까지 페인트로 단지 내 도로에 출동로를 표시해 주․야간 소방차량이 해당 동까지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표시선으로 지난 2019년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됐다. 설치 결과 출동 소방차량이 아파트 입구에서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평균 16초 단축된 것으로 분석돼 그 효과가 입증됐다. 이에 울산소방본부도 번영로센트리지를 시작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는 것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며 “울산소방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파트 내 소방차량 출동유도선 설치도 골든타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출동유도선이 설치되는 번영로센트리지는 중구 복산동 460-75번지 일원에 총 5개 단지 29개 동 2,625세대 규모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9월 16일~17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어 16일 12시 30분 부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 서울, 인천, 경기, 제주 지역 ‘관심’ 단계 유지 기상청에 따르면 11시 30분 현재 부산, 울산, 전남,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어 있고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어 있으며, 선행 강우로 인하여 산사태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해당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의 사전점검 등 산사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특히, 이번 주말은 명절을 앞
◈ 현재까지 지하차도 침수 대피시설 관련 규정 없어… 극한 호우 등으로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사고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 필요성 제기◈ 부산시, 전국 최초로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을 마련하고,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2024년 ~2026년 단계별 사업추진◈ '비상대피로 설치 표준안은 두 가지… ▲(1안) 지하차도 내 비상출입문 등 기존 연결통로를 활용한 외부 대피 ▲(2안) 비상대피시설 신규 설치를 통한 출입구 양측 대피 유도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최초로 시내 34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지하차도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비상대피로 확보사업은 최근 극한 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지하차도 침수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 지난 2020년 초량제1지하차도 침수사고 이후 시내 지하차도 대부분은 차단기, 수위계, 시시티브이(CCTV) 등을 통한 차단시스템을 구축해 지하차도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방식으로 침수사고에 대처해오고 있다. ○ 그러나, 지난 7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같이 극한 호우 등으로 인한 급작스러운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위험은 여전히 남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은 지난 12일, 제3회 해양경찰청장배 구조경진대회에 앞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주관으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할 해경서 5개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전문구조분야와 긴급구조분야 2개 분야로 나누어져서 개최되었으며, 구조전문부서인 구조대와 파출소·함정 등 현장부서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구조기법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평가 세부종목은 좌초선박에서 로프를 이용해 인명구조를 하는 ‘연안구조’와 ‘침수차량 내 수중 인명구조’, ‘레스큐튜브를 이용한 수상인명구조’ 등 3개 과정이 치러졌다. 서해해경청은 군산, 부안, 목포, 완도, 여수 등 소속 해양경찰의 구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구조경진대회 예선전에서 여수해경서 구조대가 전문구조분야 1위, 부안, 군산 해경서가 긴급구조분야에서 각각 1,2위에 올라 다가오는 20일에 개최되는 해양경찰청장배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2일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안전드론 연동시스템이 구축된 재난현장지휘차량 시연 행사’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진행했다. 시는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 정확한 상황판단 및 재난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재난안전드론과 연동된 재난현장지휘차량을 도입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영상정보 수집 및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통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영상회의를 통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재난현장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과 재난상황실 간의 즉각적인 소통과 의사결정 및 대응을 할 수 있게 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연회는 재난지휘차량 및 드론의 장비 소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재가 발생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재난 현장 대응 시연, 화성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재난현장지휘차량 간의 영상회의, 드론을 이용한 경기타운 화재 현장의 영상 송출, 차량 외부 모니터를 통한 현장 브리핑 등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자체 처음으로 현장과 재난상황실 간의 통합적 재난대응을 위해 구축된 재난현장지휘차량에 거는
충남소방본부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개발을 시작한 ‘인공지능(AI) 119 스마트 접수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음성 인식에 기반한 ‘인공지능(AI) 119스마트 접수시스템’은 화면에 신고내용을 문자로 표시해 119종합상황실의 접수요원이 재난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신고접수와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이 신고자가 언급한 주소와 지명, 건물명 등 통화내용을 분석해 긴급상황이 발생한 장소와 출동경로를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자동으로 표출하는 방식이다. 도 소방본부는 신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축적된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민의 억양과 사투리, 지명 등을 심화 학습해 인식률을 향상 시켰다. 또 2025년까지 재난대응 매뉴얼을 추가하고, 119신고 음성 인식률을 높이는 등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신고접수 초기에 부정확한 신고내용으로 신고자에게 반복적으로 묻게 되는 시간을 줄여 골든타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인공지능과 접목한 소방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소방대의 출동이 가능하다”며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진안전주간(9.11.~17.)을 맞아 지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지진행동요령 홍보를 위한 지진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국내 최대 규모였던 2016년 경주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해 매해 9월 진행되며, 올해는 9월 11일부터 17일까지다. 인천시는 지진발생 시 상황별‧장소별 행동요령 및 안전취약계층 행동요령, 지진발생 대비 우리 집 체크리스트, 지진옥외대피장소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그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던 거리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인천시는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축주의 자발적 내진 보강을 유도하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과 ‘민간 건축물 내진 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진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내진 성능평가 비용과 인증 수수료를 각각 최대 3천만 원과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4년도 사업은 신청접수가 마감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