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하반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센터는 올해 관내 110개 마을을 대상으로 72회에 걸쳐 농기계 수리를 실시할 예정인데, 하반기에는 29회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70개 마을에서 43회의 농기계 수리·점검을 실시했다. 주로 수리·점검하는 농기계는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예초기, 관리기, 경운기 등이다. 기계 수리·점검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조작과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3만 원 이하의 부속품 비용은 무상으로 수리하고 초과되는 금액에 대해서만 유상 수리하고 있다. 지난 23일 삼천포농협 봉남사업소에서 50여 명의 농민이 참여한 가운데 80대의 농기계 수리·점검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인의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 95종 387대를 구비해 필요할 때 임대가 가능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성일 소장은 “양질의 농기계 수리·점검 및 안전교육을 통해 영농철에 농업인들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
산림청(청장 임상섭),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2024 청정임산물 마켓 추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으로 △네이버쇼핑, △우체국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을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제품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밤, △대추, △곶감 등 추석 성수품 뿐만 아니라 ‘2024 소비자가 뽑은 우수임산물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취나물쉐이크, △더덕 정과, △산양삼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최무열 원장은 “이번 추석 기획전을 통해 시중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임산물을 접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숲에서 정성들여 키운 임산물을 국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가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8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정선 먹거리 생산-소비체계 구축을 위한 「정선군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수립」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내에서 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하고 소비하는 과정을 비롯해 안전·영양·복지·환경·관광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의미한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농업네트워크 강원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착수해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관련 관계자 면담, 푸드플랜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이번 연구용역 최종안에 반영했다. 보고회에서는 △먹거리 생산기반 재정비 △ 먹거리 선순환유통체계 구축△먹거리 소비기반 확보 △민관협력 실행체계 구축 등 4대 전략목표를 바탕으로 39개 전략별 세부과제와 연차별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군에 적합한 지역 먹거리 계획수립을 통해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9월 중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활용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수)는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도농상생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주문 판매를 추진하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택수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수색동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지역은 2007년 5월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수색동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복숭아 사전 주문량이 300박스에 달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최근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농작물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병 억제와 생육 증진에 효과적인 유용 미생물[클로렐라, GHI-13(고초균)]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로, 탄저병,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과실의 생육을 촉진시키며 당도와 수확 후 저장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GH1-13(고초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 균주로, 병원균의 생육을 억제하여 병 방제 효과를 발휘하는 동시에 식물의 뿌리 생장을 촉진하는 특징이 있다. 이 균주는 벼의 깨씨무늬병,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키다리병 등에 대해 병원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식물체 뿌리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채소와 과수류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균핵병, 갈색무늬병, 무름병 등의 병원균 번식과 활동을 억제하는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6일부터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덕산)에서 EM(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천시는 국비 8천 8백만원을 확보하여 남부 농기계 임대
평창군은 21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평생학습도시 특성화사업으로 진행했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밀키트 개발 과정 수료식과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경력 단절 여성과 취·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자 20명을 대상으로 식품 가공 이론 수업부터 요리법 개발, 밀키트 메뉴 실습 및 현장학습까지 이론과 실기를 아우르는 실전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들의 메뉴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조별 밀키트 개발 메뉴를 발표하는 시식회를 통해 두 달간의 성과 결과를 공유하며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시식회에서는 수강생들이 평창과 충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밀키트가 호평받으며 평생학습 교육과정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의 길을 열어줄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수강생들은 다가오는 제10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밀키트 시제품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축제에서 판매할 수 있는 먹거리 상품화 전략을 시도해 볼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밀키트 개발 과정을 통한 배움이 발판이 되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전년 동기 대비 71%가 넘는 생산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준공하여 2015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공장동 773.75㎡의 면적에 56종 64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의 농업인이면 누구나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현재 59개 업체, 176명의 농업인이 농산물가공센터에서 활발한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가 참여형 제품개발을 통해 112종의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출시하였고, 2023년말 기준 년매출액 23억 7,000여만원을 달성하여 2015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매출액 132억원을 돌파하였다. 특히 올해는 7월말 기준 생산실적 519건, 생산액 18억 6,000여만원을 달성하여 지난해 동기간 대비 생산실적 71%, 생산액 29%로 크게 증가하였다. 이는 가공센터 시설을 이용하는 농가공 경영체의 증가와 더불어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개발, 대형판매점 입점추천, 박람회 참가지원, 도심권 직거래장터 운영, 온라인마케팅 강화교육 등의 지속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가락시장’) 등이 2024년도 추석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9. 19.(목)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9. 16.(월)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 14.(토)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 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서시장’)의 경매제의 채소부류는 9. 15.(일) 저녁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19.(목)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과일부류는 9. 16.(월) 아침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 20.(금) 새벽 경매부터 진행된다.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9. 15.(일) 18시까지 진행하고 9. 18.(수) 18시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양곡도매시장은 9. 14.(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지고 9. 19.(목) 07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경관 조성을 위해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정성껏 가꾼 국화 1만 3천여 본을 읍면사무소와 유관기관에 분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가을 국화는 만생종 가든멈 품종으로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아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더위를 이겨낸 국화들이 엑스포 방문객들에게 산뜻한 고성군 이미지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의 피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는 가을 국화 전시회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 연출로 군민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고성을 더욱 넉넉하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믿음으로 꽃 한 포기마다 정성을 다해 생산하고 있다”면서 “공공청사 및 가로화단 등에 조성된 초화는 고성의 이미지를 평가받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함부로 뽑거나 가져가서는 안 되며 제때 물과 비료를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품격 높은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김화진 농업기술과장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가을국화가 작은 위로가 되고 치유(힐링)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고성군에 맞는 다양한 화종 발굴과 공급을 확대해 1년 내내 화사한 거리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