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소방본부가 충북 제천 화재사건을 거울삼아 소방 현장 지휘 통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 상황보고 전담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무선망도 기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교체키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9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일선 소방관서의 현장대응지휘·상황관리 인력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지휘 통신 강화 관계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는 재난 현장의 효율적 지휘통신망 운영을 위한 것입니다. 지난 12월 충북 제천 화재사건에서 대두됐던 상황실과 화재 현장 간 무선통신망을 활용한 현장상황 전파 등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관계자들은 현장 활동 시 겪었던 전남의 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했습니다. 박원국 전라남도소방본부 종합상황실장은 “현장지휘통신망 강화를 위해 재난현장 상황보고 전담자를 지정 운영하고,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무선망으로 교체하는 등 통신환경도 대폭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마을을 찾아 고유 전통 재료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갖도록 함으로써 아동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한 친환경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인솔자(4명)들의 안내와 지도에 따라 헤펠레목공방과 내장산정보화마을에서 목공예와 전통 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먼저 헤펠레목공방을 찾은 아동들은 친환경 소재인 나무로 직접 독서대를 만들었다. 이어 내장산정보화마을로 이동해 다섯가지 곡물을 이용해 전통음식인 강정도 만들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과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 등을 알리는 영양 교육도 실시해 아동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정읍시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출범한 지 올해 12년째를 맞고 있다. 정읍시 23개 읍면동 전체지역 취약계층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 관리사 6명이 개별 상담을 실시, 아동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60여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자 이달 24일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 인증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식’과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아동권리의 의미를 담은 사진, 지난 2년간 인증 준비과정이 담긴 사진 등 총 3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아동과 지역주민이 바라는 아동친화도시 희망메세지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으며, 서구는 전국 지자체 중 16번째, 인천지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서구는 제1차(2017년~2020년) 아동친화도시 서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인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구 역점시책으로 전력 추진 중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도시의 시스템과 관리기준을 맞춤으로써 아동뿐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아동과 지역주민의 아동친화도시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고
㈜세운건설(대표 윤대명)은 지난 2년간 함평군 엄다면 공중목욕장 및 찜질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요구르트를 제공하면서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는 ‘행복 요구르트 나눔’ 을 펼쳐오고 있다. 엄다면 소재 세운건설(대표 윤대명)은 아무도 모르게 지난 2년 동안 매일 무료로 ‘행복 요구르트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최근에 주변 사람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아 세간에 선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나눔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자, “엄다면 공중목욕장 및 찜질방을 이용하는 분들이 대부분 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고 있음을 알고 작은 일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요구르트를 나눠드리게 되었다.”고 겸손하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엄다면 지역사회보정협의체 이연옥 위원장은 “지역 기업체의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동참하겠다.”고 했다.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천연기념물 201호로 지정돼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조류로 관리중인 큰고니(Cygnus cygnus)를 카메라에 포착했다. 큰고니(Cygnus cygnus)는 긴 목과 노란 부리에 흰색의 깃털을 가진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백조로써 유럽과 러시아 일대에서 번식하며, 우리나라의 왕송호수 등지로 남하 이동하여 월동하는 겨울철에 희귀하게 만나볼 수 있는 철새이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왕송호수에서는 큰고니(Cygnus cygnus)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327호 원앙(Aix galericulata)과 멸종위기종 2급으로 관리중인 큰기러기(Anser fabalis) 등 다수 개체의 활발한 먹이활동을 함께 관찰했다. 이성훈 의왕도시공사 사장은“겨울철 눈덮인 왕송호수에서 멋진 자연경관과 신기한 철새들을 감상하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관내 주민들을 왕송호수 모니터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여 귀중한 생태자원을 주민들과 함께 관찰하며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2월 28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작년에 이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년도 지원 받은 자는 신청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으며, ‘여성농어업인 적격여부 일괄확인서’에 본인이 서명하고 이·통장이 신청인의 농어업인 여부 등 지원(제외)대상 여부 확인 후 서명하는 것으로 발급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0만원(보조8, 자부담2)으로 ‘전남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를 발급받아 4월부터 연말까지 전국 영화관, 미용실, 도서구입, 스포츠활동, 음식점 등 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만 70세 미만(1949.1.1. ~ 1998.12.31.)인 여성 농어업인이다. 다만, 도내 주소가 없거나, 다른 법령에 의한 유사 중복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사본, 농어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또는 농지원부 등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2018 무술년 신년 연하장(年賀狀)이 받는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어 화제다.□ 산림조합 신년 연하장(年賀狀)은 안중근 의사의 “제일강산(第一江山)” 유묵을 기본 디자인으로 두루마리 형태의 연하장으로 제작되었으며 발아된 무궁화 씨앗봉지가 함께 발송 되었다.□ 안중근 의사의 제일강산(第一江山) 유묵은 1910년 2월 여순(旅順) 옥중(獄中)에서 남긴 글씨로 사랑하는 조국 강산이 천하제일의 강산이며 가고 싶은 조국, 함께 하고픈 동포를 그리는 안중근 의사의 마음이 담긴 글이다.□ 무궁화 씨앗봉지는 봉지 그대로 화분에 심어 무궁화를 키울 수 있도록 발아된 씨앗이 발송되었으며 무궁화 씨앗은 충북 음성에서 무궁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을 수상한 송석응 선생의 도움으로 제작되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무술년 산림조합 연하장은 우리 국토의 63%인 산림을 제일강산으로 가꾸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산림조합의 다짐과 일상속에서 무궁화를 함께 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국민과 함께한 산림녹화의 과정을 되새기고자 연하장에 우리 꽃 무궁화 씨앗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산림조합은
○ 광주와 대구의 ‘달빛동맹’이 한파와 폭설이 이어지고 있는 올 겨울 광주지역 제설 공조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는 다목적 제설차량 1대, 덤프트럭 15톤 4대, 소금 50톤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8명으로 구성된 대구광역시 제설지원단이 11일부터 1박2일 광주시와 함께 제설 마무리 작업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대구시 제설지원단은 광주지역 주요도로와 교통 등 제설작업이 시급한 현장에 우선 투입돼 제설작업을 하게 된다. ○ 대구시는 2016년 1월에도 2박3일간 주요도로, 교량 등 제설이 시급한 현장에서 제설차량 5대와 인력 6명, 소금 50톤을 지원해 광주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도 강원도 폭설(2014.2.)에 장비 7대와 직원 6명을 파견해 지원한 바 있다. ○ 현재 광주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시점부터 최대 적설량이 20cm가 됨에 따라 주요도로,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오전 6시30분께 화순 너릿재와 주요 결빙 지역을 순찰하면서 시민 안전대책을 당부하고, 동구 학운동 주민들과 내집 앞 눈 쓸기를 한 바 있다. ○ 이날 오후에는 박병호 행
남해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지점장 정생종)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 남해점은 드림스타트가 설립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생일케이크 200여 개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에도 빵을 후원하는 등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 같은 파리바게뜨 남해점을 2017년 드림스타트 우수 후원업체로 선정,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생종 지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주목받게 돼 쑥스럽고 우리 남해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파리바게뜨 남해점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12세(초등학생 이하)까지 기초수급,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