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글로벌

한국지역난방공사,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산업부장관상 수상

- 사내 4차 산업혁명 추진단 구성 및 10대 중점추진과제 등 인정받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는 22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5월 4차 산업혁명 추진단을 구성해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수립ㆍ시행 중이며, 집단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공사 4차 산업혁명 추진체계(New KDHC 4.0 Plan)를 추진 중에 있다. 

  New KDHC 4.0 Plan은 공사 가치사슬(개발-생산․유지보수-수송․분배) 전반에 걸친 4차 산업혁명 적용 기술을 발굴․적용,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인적자원 관리체계로서 공사의 미래 신성장동력 추진의 근간이다. 

  금년에는 혁신전략 실행과제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추진 중으로, 그 결과 공기업 최초 ‘특허맵 지원 사업’ 도입 및 ‘CO2 저감 기술 개발’을 인정받아 금년 5월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 최초 지역난방 통합운영센터 운영으로 외기온도 연동 스마트 발전소 최적 경제운전을 실현했으며, 빅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및 판매 시스템 융합 인터페이스 개발로 약 1천억원의 생산비용 절감 및 11%의 요금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사이버 안전 보안체계에 있어서도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방식에 적극 대응한 결과, 2017년 정보보안 최우수기관 선정 및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적으로 미활용되는 산업 폐열 등 열에너지를 조사해, 생산 및 수요처를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공에 개방해 에너지 신산업 발굴을 지원하는 국가열지도 사업 추진을 주도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New KDHC 4.0 Plan을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집단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