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3일 국회 주요 상임위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윤종오 예결위 위원, 곽규택 예결위 위원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위원장 및 예결위 위원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울산시 국회증액 필요사업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소관 21건 422억 원이다. 상임위별 주요 건의사업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인공지능(AI)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30억 원’, ’수소연료전지 복합형(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 커뮤터기* 기술개발 6억 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카누슬라럼 센터(경기장) 건립 5억 원’,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18억 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 원, ‘태화강 선바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철마근린공원 안건이 통과돼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행정구역 면적의 절반이상이 개발제한구역 등에 해당하고, 개발 가능지가 8.7퍼센트(%)에 불가해 지역 여건상 이중 규제지역내(GB, 상수도보호구역) 공원 조성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GB) 지역현안·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협의를 해온 결과,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4차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에 조성할 '반려문화공원'의 총 면적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24만1천 제곱미터(㎡)로 전국 최대규모다.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35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진한)의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인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는 하나의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다양한 색을 띠듯이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가 수소를 매개체로 다양한 소통과 협력, 발전을 이끌어내는 공간이 된다는 의미의 작품이다. 특히 시험동과 연구동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계획과 수소의 친환경 이미지를 상징성 있게 입면 디자인으로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8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으로 친환경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자동차의 생태계 구축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에는 총 468억 원이 투입된다. 북구 중산동 산29번지(이화일반산단내) 일원에 지상 1층의 시험동과 연구동을 연면적 4,340㎡ 규모로 건
대구광역시는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이하 상담소 피어라)’가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국비 지원사업은 기존에 가정폭력 또는 성폭력 일반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해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1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상담소 피어라’는 2025년부터 상담소 인력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증원된 2명의 인건비는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므로 대구시의 국비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1개소 증가하게 된다. ‘상담소 피어라’는 1995년부터 성폭력 상담소 운영을 시작으로 대구 지역 여성폭력 상담기관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대구시 디지털성범죄 지역특화상담소로 선정돼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심리상담, 삭제 지원, 의료·수사·법률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의 5대 폭력 피해자 상담 서비스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
사천시는 지난 12일 동절기를 대비해 경상남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024년 소규모 교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소교량(10m 이상, 20m 미만) 6개소에 대한 표본점검으로 사천시 재난관리 및 교량관리부서에서 주관했다. 이날 합동점검반은 교량의 배수시설, 신축이음, 교대‧교각, 난간 등 주요 부재와 부대시설에 대한 기능 발휘와 손상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그리고, 대상 시설은 연말까지 자체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긴급조치 및 보수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교량에 대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수소산업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서며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모은다.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 홍보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울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울산시가 수소 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울산시의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울산시와 현대차는 이번 협약에 따라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 공급, 유통 방식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개발 ▲수소 트랙터, 수소 지게차 등 수소 모빌리티 차종 다변화와 보급 확대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의 사업 추진에 대해 협력한다. 또한 울산시의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 선정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수소 트랙터 도입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울산시는 화물용 수소 트랙터 개발에 나서는 한편,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다양한 물류 노선에 3대의 실증 차량을 운행해 수소 기반의 친환경 물류 생태
조규일 진주시장은 12일 이반성면 삼거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현장을 방문해 출하 농업인을 격려했다.진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34개소에서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40kg 기준 산물벼 27,797포대와 건조벼 93,661포대 등 총 121,450포대이고,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영진 2개 품종이다.매입대금은 매입 즉시 우선지급금 4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서 오는 12월 중 최종가격 확정 후 정산 지급한다.조규일 시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돌발병해충 증가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우수한 쌀을 생산해준 농업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입 관련 관계자에게는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 대해서는 품종검정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외 타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수확 시 주의바란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법적 전문성을 강화하고 법제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년 하반기 법제처 주관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례, 현행 법령 등 실무 및 사례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진행했다.강사로 초빙된 법무연수원 양미향 연구위원, 법제처 진정용 법제정보담당관, 법제처 법제정보담당관실 정승택 서기관 등이 이해하기 쉽게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순회 교육은 소속 공무원들의 전반적인 법 이해도를 높이고, 법제 업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법제처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주관했다.박동식 시장은 “이번 법제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직원들의 법제 업무 역량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천시는 5월에도 소속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의 역량 강화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김기수 ㈜대균 대표이사가 고향 고성을 응원하는 마음에 진심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회화면이 고향인 김기수 대표는 1997년 대균기업을 창업하고 2003년 ㈜대균으로 법인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권을 획득하는 등 전자부품 품질 향상으로 엘지전자에 압축기(컴프레서) 제품의 주요부품인 스크롤류를 생산·납품하고, 세계로 물품을 수출하여 외화벌이에 앞장서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또한, 경남신체장애인복지회,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 관할지역 경찰서의 외사협력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김기수 대표는“항상 고향 고성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을 찾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또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고성 사랑을 표현해주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김기수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으로 군민 복리증진과 고성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