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쪽파를 활용한 씨제이(CJ)푸드빌의 신제품이 전국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도는 씨제이(CJ)푸드빌과 맺은 ‘충남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협약’을 통해 예산 쪽파가 들어간 신제품 ‘충남 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와 ‘충남 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가 10일 출시됐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맛있는 상생 프로젝트’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출시해 전국에 예산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으로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와의 동반 성장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씨제이(CJ)푸드빌은 뚜레쥬르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등)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전국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해 쪽파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전국 1300여 개 뚜레쥬르 매장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림으로써 국내 유명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판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외식업계 등 관계 기업·단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9월 13일까지 기후변화 대응 도시농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재배되지 않던 아열대 작물의 재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아열대작물과 스마트팜 기술에 관심 있는 청년농과 신규농업인 및 희망농가 20명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9회차 재배기술 이론강의와 현장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스마트팜을 활용한 신소득작목 ‘듸냐’ 재배기술과 아열대작물 재배기술, 스마트농업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능력강화와 새로운 소득원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본부장 이상명)는 2024년 2학기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평창에서 생산된 마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평창교육지원청,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학교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부터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일체 수수료 없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모든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특산물이 공급되면서 학교급식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어 농업인의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농업인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평창군은 2021년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우수 농산물을 기존 위탁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법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평창군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꾸준한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9월5일 횡성축협가축경매시장에서 개최된 제49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본부가 주관하여,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 사육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축 개량 의욕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축협종합평가 평창영월정선축협 최우수, 암소 부문별 경산우 1부 최우수상과 특별상(대관령면 안경종), 경산우 3부 우수상(미탄면 임창수)을 수상함으로써 평창군 축산농가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평창대관령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덕포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인 덕포 문화장터(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시장길 23)에서 ‘두렁두렁 마켓’을 개최한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덕포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덕포지구 상권 활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였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하는 ‘두렁두렁 마켓’에서는 △영월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가공품, 공예품, △친환경 체험, △영월의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총 19개 부스가 참가하며, 친환경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행사도 만날 수 있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내 무대에서 다양한 예술가를 초청하여 거리 공연, 밴드 공연을 진행한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 행사를 통하여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2024년 추석에는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가족과 이웃에게 감사를 전하시길 바라며, 두렁두렁 마켓이 생산
2024 평창산양삼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봉평면 창동리 평창군 임산물 클러스터 가공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홍보하고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거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산양삼 제품의 전시, 판매와 더불어 산삼왕 선발대회, 경품 추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축제 방문객에게는 웰컴 기프트를 증정하고 축제 리플렛 하단의 쿠폰을 활용해 산양삼 가공품(두유, 주류) 할인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계남 평창산양삼특구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해로 제3회를 맞는 이번 축제가 평창군의 우수한 산양삼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산양삼 판로를 확대해 관련 재배 임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사)제천한방연합회와 제천시 오미자생산자연합은 지난 8월 22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최소 50톤 이상(약 4억 8천만원) 오미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9월 2일 첫 납품을 실시했다. 이번 오미자 판매계약은 (사)제천한방연합회 소속 오미자생산자와 제조업체 간의 계약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선순환을 촉진함으로써 제천시 한방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는 연합회의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설립 후 8여 년간 제천시 한방산업의 기반을 다져온 (사)제천한방연합회 지용우 회장은 “이번 계약은 지역 내 생산 한약재의 안정적인 판로와 공급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계약을 계기로 황기와 더불어 오미자가 제천을 대표하는 작물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미자 생산연합회 김재수 회장은 “농작물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를 위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켜준 (사)제천한방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3일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두기, 박종관)와 평창읍 지역 자영업체 메밀이야기(대표 안경자)는 우리 동네 나눔 가게 6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나눔 가게 현판식을 진행했다. 평창올림픽시장에서 ‘메밀이야기’를 운영하는 안경자 대표는 매월 20만 원을 평창읍사무소에 기탁하고 있다. 판매 수익의 일부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8년째 이어진 선행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 가게 현판 전달은 정기적인 기부에 참여하는 업체가 자긍심을 갖고 꾸준한 후원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길 바라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우리 동네 나눔 가게 인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음식점, 이·미용실, 병의원 등 평창읍 내 사업자 누구나 가능하며, 평창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두기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우리 동네 나눔 가게 모집뿐만이 아니라, 조용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업체를 발굴하는 일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11개 시도 105개 시군에서 150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영월군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 영월군수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농수특산물 판매,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영월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정성껏 재배되어 품질과 맛이 뛰어난 포도, 다래, 잣, 꽃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서울장터 참가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특히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행사인 만큼, 명절 선물용으로 적합한 영월의 특산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영월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