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회복지인의 긍지와 사기를 높이고 도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권욱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공무원 등 1천 400명이 참석했다. 탄생하는 순간부터 평생 동안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열린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온정 넘치는 사회복지사업 증진 유공자 64명 표창 등 의식행사가 치러졌다. 제2부에서는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사회복지인 예술제가 펼쳐졌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가 함께 찍은 사회복지시설 사진 전시회도 마련돼 온정 있는 도민복지 실천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낙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는 가족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며 “특별히 보상을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니지만, 최소 생활이 유지되도록 처
사단법인 무안군장애인협회(협회장 함성장)가 주관하고 무안군(군수 김철주)이 후원한 2016 무안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가 지난 7일 무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들의 화합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기관․사회단체당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난타와 밸리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격려사, 초대가수 공연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솔향을 비롯해 무안병원, 남화산업, 초당요양병원 등에서 생활용품을 후원하여 푸짐한 행운권 추첨이 있었고, 장애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공로가 큰 13명이 표창을, ㈜솔향 대표가 장애인협회장의 감사패를 받았으며, 장애인 가정 학생 등 1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떠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 함께 노력하자”면서 “군에서도 장애인들의 정당한 대우를 받고 권리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에 전국 최초 ‘어업인 안전쉼터’가 들어선다.전라남도는 8일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서 외딴 섬 주민의 어로활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낙도지역 어업인 안전쉼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전국 20개소에 총 20억 원(개소 당 1억 원)을 들여 추진한 사업이다. 험한 날씨에는 어업인 대피소가 되고평상시에는 작업을 위한 탈의․세면, 어업 기자재를 보관하는 섬 주민의 조그마한 편의시설이다.전라남도는 올해 완도 2곳과 신안 3곳 모두 5곳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만든다. 이 가운데 신안 지도읍 선도리에 86㎡ 규모의 안전쉼터를 착공 2개월여 만에 가장 먼저 준공했다. 내부는 욕실, 다용도실, 대피․휴게 공간 등 어업인의 안전과 위생 등 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일기 변화가 심한 섬 지역 어업인의 안전한 작업 여건 조성과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 추진한 사업”이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5개소를 연내 마무리하고, 해마다 다른 섬에도 확대해 어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국 산시성 에너지박람회 참석 차 중국을 방문 중인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7일 산시성과 자매결연 일정 협의 등 국제교류 증진 및 해외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우 부지사의 이번 산시성 에너지 박람회 참가는 이낙연 도지사가 지난 2015년 12월 중국 산시성 방문 때 양국의 협력과제로 도출된 ‘에너지 박람회 상호 방문 협의’에 따른 것이다.우 부지사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왕이신 산시성 부성장과 지난해 합의한 전라남도와 산시성의 자매결연, 양국의 농수산물 홍보전 개최, 에너지 박람회 대표단 상호 교환 파견 등 9개 항에 대한 구체적 추진 일정도 협의했다. 또한 이미 협약한 마그네슘 협약 관련 업무의 진전을 이뤘으며, 추가로 화순 소재 수산물가공센터와 중국 산시성 간 협력 방안, 양국 예술단 정기공연 교류, 산시성 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와의 상시 교류를 제안해 합의했다. 이와함께 오는 11월 개최하는 한국전력의 ‘BIXPO 2016’ 행사에 산시성 대표단을 초대하는 등 상호 에너지 분야 교류를 넓혀갈 것을 합의했다. 우 부지사는 또 중국 거대 전력회사인 국전그룹의 시에창쥔(謝長軍) 부총경리를 만나 전남에서 추진 중인 서남해 해상풍력사업을 소개해 관심을 이끌
제27회 그린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주관으로 전국 규모대회로 개최되고 있으며,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을 위한 배점대회로 중학생 405명, 고등학생 509명의 총 914명이 접수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대회는 중․고 각각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예선을 거쳐 8일부터 9일까지 본선 및 최종경기가 치러진 후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시상식이 이어진다.무안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안CC는 주변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갈대밭이 어우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곳”이라며 “대회를 통해 우리군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해 다시 찾고 싶은 군 이미지 제고와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CJ헬로비전 호남방송과 함께 오는 9일(금) 저녁 7시에 남악중앙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가을밤의 힐링 휴(休) 콘서트’를 개최한다.가을밤의 힐링 휴(休) 콘서트’는 김종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트로트의 꽃 국민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박윤경, 함중아, 서정아, 아이린 등 정상급 인기가수와 최근 떠오르는 트로트 걸그룹인 오로라와 삼순이 2팀등 13팀의 유명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펼치게 된다.무안군은 이번 공연이 군민의 화합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공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무안군민은 물론 공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밤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리우올립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종현 선수가 지난 5일 자신의 고향인 전남 무안군(군수 김철주)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승달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김종현 선수는 무안군 해제면 학암마을 출신으로 현재 창원시청에 소속되어 있으며, 지난 리우올림픽 남자 50m 소총복사 종목에서 탁월한 집중력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었다. 김종현 선수는 기탁식에서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고향민을 비롯한 온 국민들께서 성원해 주신 결과”라며 “후배들이 꿈을 펼쳐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국가를 대표해 메달을 획득하기까지의 숨은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지역을 널리 알려준 점과 후배 양성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승달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 리우올림픽에 출전했던 무안군 출신 여자양궁 최미선, 남자사격 김종현, 여자핸드볼 김온아 선수와 부모님을 군청 전 직원이 함께한 정례조회 자리에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을 빛내준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와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격려의 자리에서 “올림픽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기 위해 지난 4년간 고된 훈련을 감내했을 선수 여러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의 아들․딸들을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올림픽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땀과 열정처럼, 저와 공직자들도 진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군정에 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가장 잘 사는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올림픽에서 최미선 선수는 여자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김종현 선수는 남자 50m 소총복사 종목에서 은메달을, 김온아 선수는 여자핸드볼 종목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한국의 갯벌습지보호지역 1호 무안 갯벌. 2016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무안군 해제면 무안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무안군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황토갯벌축제는 ‘황토갯벌 1㎥의 가치’를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해 살아있는 갯벌의 생생한 체험을 중심으로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생명의 보고’ 무안갯벌을 지켜온 지역민들의 ‘풍요깃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황토갯벌 씨름대회, 황토갯벌 올림피아드, 관광객이 즐기는 ’뻘짓거리‘ 체험과 유명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개막 축하쇼’를 비롯하여 각설이품바 갈라쇼, ‘황토갯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이 갯벌에서 즐기는 농게잡기, 낙지잡기 체험과 물길이 들어오는 길목에서 손맛을 느끼는 운저리 낚시체험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잡아보는 황토갯벌 축제만의 독특한 체험거리다. 낮에는 갯벌 경관을 감상하며 소풍처럼 가볍게 ‘감성 캠프닉’을 즐기고 야간에는 갯벌하늘을 수놓게 될 ‘희망 풍등날리기’가 준비되어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이봉주와 함께하는
보스턴의 영웅’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제4회 무안황토갯벌축제 기념 마라톤대회가 내달 24일 국내 갯벌습지 보호지역 1호인 무안군 해제면 생태갯벌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바닷가 풍광이 아름다운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해안도로에서 개최되며, 개인종목으로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10km, 하프(21km)의 3개 코스와 5인1조의 단체전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전국마라톤협회 홈페이지(www.run1080,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협회 대전본사(☏042-638-1080)로 다음달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안군민은 5km의 경우 무료이며, 군민이 아닌 자와 마라톤협회에서 제공하는 공식기록 칩을 부착하는 다른 종목은 15,000원부터 30,000원 범위에서 참가비를 내야하며, 시상금은 종목에 따라 트로피와 15만원에서 30만원의 1위 시상금이 주어진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인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함께해 일반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는 물론 마라톤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년 08월 21일 전라남도가 추석을 앞두고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3주간 조기, 명태, 병어 등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판매행위 특별단속을 시군,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고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가 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마트, 수산물판매장, 재래시장, 음식점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표시 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한 자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원산지표시의 중요성 홍보와 함께 지속적 지도·단속을 통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를 정착, 소비자가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비자들은 원산지표시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위반행위 발견 시 도나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설 명절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에서 마트, 시장, 음식점 등 1천여 곳을 점검해 원산지 미표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올해 여섯 번째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치유의 인문학’은 문학평론가로 ‘몰락의 에디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의 저자로 유명한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신형철 교수를 초빙해 ‘타인-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 씨는 “타인이 되는 것은 불가능할지 몰라도 타인이 되어 보려고 노력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며, 이것은 문학의 영원한 고민이자 숙제다”며 “동정과 공감의 개념을 중심으로 ‘타인-되기’로서의 문학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이번 강연의 주제를 설명했다. 한편 ‘치유의 인문학’은 광주를 치유 공동체, 인권과 평화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부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관하는 공개 강연이다.강연은 누구나 무료 참석할 수 있고, 홈페이지(http://tnt.gwangju.go.kr)에서 올해 전체 일정과 내용 확인, 사전 접수도 할 수 있다. 8월 이후에는 동국대학교 조은 명예교수(9월), 철학자 강신주 씨(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진혁 교수(11월), 소설가 한강 씨(12월) 등이 차례로 이어갈 예정이다. 문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18일 (유)승리건설(대표 나기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승달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유)승리건설은 무안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도로포장공사 전문업체로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우리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김철주 무안군수는 “무안교육의 장래를 위해 지역 업체에서 관심을 가져 주신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재단법인 무안승달장학회는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요즘 지구촌을 달구고 있는 리우 올림픽만큼이나 뜨거운 열기 속에 ‘제6회 엄마아빠나라 말하기 대회’가 지난 18일 전남여성프라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해마다 치러지는 행사에 꾸준히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출전시키고 있는 무안군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최승자)는 올해 대회에서 금상과 동상 수상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해제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광현(남, 10세) 어린이는 능숙한 중국어로 수의사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많은 관중들 앞에서 차분한 목소리와 자세로 발표해 올림픽 금메달보다 값진 금상을 품에 안았다.또한 오룡초등학교 1학년 박소민(여, 8세) 어린이는 엄마의 모국어인 일본어로 발명가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씩씩한 목소리로 발표해 동상의 영광을 누렸다. 최승자 무안군다문화가족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값진 결과를 이뤄낸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정책발굴과 지원으로 다문화 가정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10회 핸드볼 한․일 초등학교 교류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핸드볼 꿈나무 한․일 교류전에는 국내 핸드볼 꿈나무 선수 40명과 일본 핸드볼 꿈나무 선수 3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꿈나무 선수단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로 무안초등학교 선수 3명이 선정되어 경기를 펼치고 있다.무안초등학교는 여자핸드볼을 오래전부터 육성해 오고 있는 학교로 지난 런던올림픽과 이번 리우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온아 선수를 배출했다. 무안초등학교 핸드볼 꿈나무들은 제2의 김온아 선수를 꿈꾸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무안군은 더운 여름날 꿈나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 및 경기장 시설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전지훈련, 교류전, 전국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일 초등학교 핸드볼 교류전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류전을 통해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훈련 경험과 문화체험, 국외 선수와의 소통과 훈련방식 습득을 통해 글로벌 재목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치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