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이번 7월부터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행정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RPA 시스템’은 직원이 반복적으로 수행해 온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RPA 시스템 도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상반기 직원 수요조사 및 담당자 인터뷰 등을 통해 ▲출장 여비 계산, ▲당직 근무 알림, ▲민원 처리 예고 ‧ 독촉 알림, ▲체납 압류해지 등 수혜 대상이 다수인 업무 4개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단계별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하게 되었다. 해당 과제를 ‘RPA 시스템’으로 처리할 경우 담당자 부재 시에도 안정적 업무처리가 가능해지며 연간 약 2,400시간의 업무 처리시간이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 업무 성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24시간 체납 압류해지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체납 건 납부 시 당일 수시 처리가 가능해진 점은 민원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7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안전을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일 ‘202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통계연감’을 발간하며, 폐기물 감소, 재생에너지 생산, 환경관리, 지역 상생 등 전 분야에 걸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24년 수도권매립지 반입폐기물 총량은 1,072천 톤으로, 전년(1,293천 톤) 대비 약 17% 감소했다. 폐기물 반입량은 2022년 39%, 2023년 27% 각각 감소한 데 이어, 2024년에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자원순환 측면에서는 반입폐기물의 43%(460천 톤)를 자원화하여 재생에너지를 생산했다. 하수찌꺼기(196천 톤)는 매립장 복토재와 고형연료로 활용되었고, 음식물폐수(264천 톤)는 바이오가스 시설을 통해 총 17,403천 ㎥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자체 에너지로 활용하거나 전력 생산에 사용됐다. 매립된 폐기물에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폐기물이 매립지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며 발생하는 매립가스(LFG)를 전량 포집해 50MW급 발전시설의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188.7GWh의 전력을 생산·판매했다. 이는 약 5만 가구의 연간 전력 사용량이자 데이터센터 3개의 소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국민주권정부의 민생 중심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경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조직 정비를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경제일자리과 내 팀 기능을 ▲민생회복을 위한 ‘민생경제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전통시장팀’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을 전담하는 ‘기업지원팀’으로 재편한다. 또한, 민선 8기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문화브랜드TF팀을 ‘문화재단지원TF팀’으로, 수산경영과 수산업진흥센터팀은 ‘수산물안전팀’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수시 행정기구 설치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16일 자로 입법예고했으며, 하반기 정기인사에 맞춰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7월 장기화되는 경기침체와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지원과 내 ‘화학소재산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재편한다”며 “중앙정부의 재정‧제도적 지원 연계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경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향후 1년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박 시장은 “민선 8기의 지난 3년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시민행복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숨 가쁜 여정이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변화를 직접 확인했고, 시민들의 자조와 비관을 확실한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꾸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8기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늘리고, 높이고, 풀고’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하며, 정책 성과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숫자와 실질적 변화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늘리고 : 투자, 일자리, 관광객까지… 전방위 성장] 투자와 일자리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활력이 크게 '늘었다'. [투자유치] 지난 3년간 시의 투자유치 누적 금액은 약 14조 원으로, 2020년 대비 22배로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약 1만 6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글로벌) 기업과 첨단 물류,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부산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연내 두 번째 지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30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당동2지구 외 10개 지구 1,909필지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하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 조현락부장판사)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종전 1,909필지, 668,291㎡에서 1,922필지, 636,322.4㎡로 경계를 확정하는 건과 경계 확정 예정 통지 후 접수된 의견제출 12건에 대하여 심의·의결하였다. 해당 사업지구는 2023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 3지구 2024년 사업 8개지구로서 경계확정예정 통지를 통해 의견제출을 받았으며, 이날 심의 결과에 대해서도 통지 후 60일 이내에 이의신청 기간을 정하고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신중하고 정확한 경계 결정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은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아 소유자 간의 분쟁 해소와 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위기 속에서도 성장한 전북 사회적경제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전국 최고로 인정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앞장선 전국 자치단체 중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는 자리로,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등의 정책성과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역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참여실적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평가하며,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광역도 부문 최우수, 경북도가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정부 보조금 중단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적극 편성·확대해 사회적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주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성장, 판로, 협업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 공간으로 주목받았으며, 올해 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경기동부 대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여주 가남 일반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산단 조성 부지는 여주시 가남읍 일원 27만1,663㎡(약 8만2천 평) 규모로, 축구장(7,140㎡ 기준) 약 38개에 달하는 면적이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산업단지로, 수도권정비계획법(수정법) 시행 이후 40년간 묶여 있던 규제가 처음으로 완화된 상징적 사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산단 승인으로 수도권 규제라는 오랜 장벽을 실질적으로 허물게 됐다”며 “경기 동부권의 낙후된 산업 구조를 개선하고, 규제와 환경의 균형 속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7년 준공 목표…반도체 소부장 특화 단지로 조성이번 산업단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조성된다. 연말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직접고용 859명, 간접고용 383명 등 총 1,242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김 지사는 “단순 고용 창출을 넘어 인구 유입, 교육·주거·소비 등 전반적인
전라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노후상수도정비 등 전국 최다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평가를 실시, 균형발전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우수사례는 전년도 평가를 기준으로 한다. 올해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거쳐 지역자율계정 부문 48건에서 시·도 자율계정 9건, 시군구 자율계정 11건 등 총 20건을 선정했다. 이 중 전남도는 시·도 자율계정 1건과 시군구 자율계정 2건이 선정됐다. 17개 시·도에서 3개 사업이 선정된 곳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남도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곡성군·함평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전남도의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단전, 단수를 방지해 도민의 물 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국제행사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안정적 물 공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농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자발적으로 목사동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2030년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대한민국과 인천의 발전을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시정 운영의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유 시장은 “진정성과 배려를 통한 시민 중심 소통,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균형, 그리고 세계 초일류도시 실현을 위한 창조”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과 인천, 그리고 미래만을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얽혀 있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지난 3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었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지난 3년간 인천은 ▲인천의 높아진 위상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시민체감 정책 ▲오랜 지역 숙원사업 해결 ▲미래를 위한 착실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먼저, 인구 측면에서는 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개 부문 수상자로 총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문화예술 부문 이규민(원주청원학교 고등부 2학년), △과학기술 부문 채은우(강원과학고등학교 3학년), △봉사 부문 김소이(사북중학교 3학년), △체육 부문 박시은(강원체육고등학교 3학년), △면학 부문 예지우(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환경 부문 오유진(민족사관고등학교 3학년), △효행 및 선행 부문 김태희(호저초등학교 6학년)가 선정되었다. ※ 세부 수상자 공적사항은 붙임 참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이라는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청소년상을 구현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문화예술 및 과학기술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2000년 ∼ 2024년까지 총 172명의 수상자 배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 및 지원 조례」의 각 수상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육성위원회 심사로 선발하며, 수상부문별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도내 학교장, 청소년관련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해수욕장, 계곡 등 주요 피서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물가 안정화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해수욕장, 강동산하해변, 태화강국가정원, 배내골 등 여름철 피서객이 집중되는 10개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시행된다. 점검 주요 내용으로 ▲숙박 및 요식업 요금 ▲피서용품 판매가격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현장에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욕장 행정봉사실 및 인근 행정기관 등에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해, 민원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보호를 위해 가격표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울산시 누리집(ulsan.go.kr)을 통해 휴가철 가격정보를 지속 제공하는 한편, 민간과 공동으로 물가안정 홍보(캠페인)도 추진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휴가철 물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불공정 행위는 강력히 대응하고,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적인 물가안정도 함께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도시 부산에서 생활문화·체육 분야의 다양한 7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16개 구·군 생활권의 내 집 더 가까이에서 좋은 문화,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부산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예술단'을, 영화의전당은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내 집 가까이 찾아간다.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다사랑 극장(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 ▲‘찾아가는 문화보따리(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한다. 영화의전당은 ▲해운대구 반송2동 문화마당(영화 ‘기적’ 상영)과 ▲동구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영화 ‘아마존활명수’ 상영)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우리 동네(마을)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통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일상을 담다'도 생활권 곳곳에서 진행된다.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를 통해,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마을협동조합’ 등 7개의 마을공동
경기도가 장기간 방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 ‘택지지구 내 미매각 용지’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다. 도는 경기 남부와 북부에 각각 1개소씩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스포츠 복합몰과 공동직장어린이집 등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매각 용지’란 당초 학교·공공청사·도시지원시설·주차장·종교시설 등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방치된 토지를 말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경관 저해, 치안 사각지대 우려 등으로 입주 완료 주변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 현재 경기도가 관리 대상으로 파악한 미매각 용지는 총 19개 지구 85개소로 약 58만 9천㎡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남부권에는 12개 지구 65개소 39만 7천㎡, 북부권에는 7개 지구에 20개소 19만 2천㎡가 포함됐다. 예를 들어 화성 봉담지구 내 공공청사용지는 2008년 7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매각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도는 올해 7월 말까지 시와 시행자로부터 시범사업 후보지를 신청받아 8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공지능(AI) 기반 기후·환경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후환경 현안 해결 및 환경행정 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일반 국민은 물론 환경부와 산하기관 직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문제의 예측 및 해결, 공공서비스 개선, 정책 지원, 행정 업무 효율화 등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응모는 ‘우리동네 환경정보 누리집(egis.me.go.kr/pos)’의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여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등의 상금을 준다. 박소영 환경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 포스터도 담당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 비용을 절감했다”라며,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디지털 환경 혁신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 현안도 똑똑하게 해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