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오수봉)는 특별징수의무자에 해당하는 법인은 다음달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2017년도에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을 대상으로 이자·배당 소득을 지급하는 때에 그 지급하는 금액에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한 금액에 상당하는 법인세를 원천징수하고, 원천징수하는 법인세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특별 징수하여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방법은 ▲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파일로 온라인 제출하거나, ▲ 특별징수의무자의 소재지 자치단체에 저장매체(CD, USB 등) 또는 서면으로 하면 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납세의무자인 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 납부세액으로 공제할 때 검증자료 및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박건석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의 자치단체 간 정산 및 환급 업무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징수명세서를 3월말까지 정확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하남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031-790-6183,
진주시는 21일 오후 4시 30분 본청 5층 상황실에서 업무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017년도 주요업무 83건에 대한 평가와 올해 주요업무 평가대상 사업 선정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진주시업무평가위원회는 열린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진주시 주요업무 추진성과에 대해 교수, 사회단체 대표,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시민의 입장에서 평가 한 후 그 결과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3년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2017년 주요업무 추진사업 83건에 대하여 사업달성도, 난이도, 중요도 등 사업별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평가지표에 따른 점수를 산출한 결과 우수 36건, 향상 44건, 노력 3건, 부진 0건으로 대부분 원활히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가위원은 추진부서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3개를 우수시책으로 선정하고, 한해 동안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성과를 거둔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노고와 사기앙양을 위해 인센티브로 100~50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했다 위원장인 정재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7년도 진주시정은 빚없는 안정적인 재정여건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뿌리산업 등 신
불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용)는 지난 3월 20일 봄을 맞이하여 『신어산 누리길 내숲 가꾸기 운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불암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재선충병 피해로 훼손된 신어산 누리길에 수목을 식재하여 산림을 복원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편백나무 60여 그루를 식재하였다. 김정용 불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로 주변의 울창한 산림이 파괴되고 있는 안타까움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묘목을 구입하여 매년 식목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환경 및 산림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 과 여가생활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0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사업 참여자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30개 사업단에 1,284명의 어르신들이 사랑채노인복지관, 아름채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시니어클럽 등 4개 수행기관에서 각각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어르신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활동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서를 통해 올해 활동 각오를 다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올해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13일까지‘2018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참가자를 모집한다.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경기 꿈의 학교’사업의 일환으로,‘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향해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을 통해 자아탐색 및 꿈 실현의 기회를 갖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4년 연속 경기 꿈의 학교로 선정된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는 의왕시 청소년과 계원예술대학교(애니메이션과)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 제작 교육 및 현장 견학, 여름캠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참가 청소년들은 애니메이션 제작 장비 및 제작비 지원, 학생기록부 등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지난 3년간 의왕 애니메이션 꿈의 학교를 이수한 학생 중에서 10명을 선발하여 전문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니메이터를 꿈꾸고,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www.uw1318.or.kr) 공지사항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031-346-8209)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관내 일산동에 치매안심센터 장소를 마련하고 오는 5월 정식 개소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는 일산서구보건소에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등 필수 인력을 갖추고 ‘치매안심센터’ 준공 전 임시 개소를 진행, ▲치매 조기검진 및 등록,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 치매관리사업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승열 일산서구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치매안심센터의 통합 맞춤형서비스 제공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일산서구 관내 9개 동 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다. 해당일정에 검사를 받지 못하였더라도 만 60세 이상이면 치매안심센터를 내소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치매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또는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192,4194)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 정보통신 기술과 IoT 웨어러블(활동량계) 기기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모바일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신개념 건강지원사업 중 하나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IoT 웨어러블(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신체활동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올해 ‘모바일 헬스케어’ 선발 인원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성인 150명이며 선착순 선정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밴드가 각 개인에게 지급돼 수시로 운동량과 건강상태에 대해 자가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실시간 건강 상담과 다양한 건강정보 콘텐츠 및 분야별 건강평가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예정이다. 또 3개월마다 건강상태 변화 측정을 위한 중간 검진 및 최종 검진이 이뤄지고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보유
3월 20일 김해시는 나들가게 배송차량인 나들카를 제작, 증정식을 가졌다. 나들카는 작년 국비공모사업인 ‘나들가게 육성선도지역 지원사업’의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배달서비스 차량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나들가게와 고객의 대면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김해나들가게협의회 임원, 점주 및 사업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나들카 증정식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함께해 지역상권을 지탱하고 있는 나들가게 점주들을 격려하고 나들카 전달식과 함께 시승식을 가졌다. 김해나들가게협의회 한창환 회장은 ‘나들카가 우리 골목상권을 누비며, 나들가게를 홍보하고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은 물론 나들가게 점주의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협의회는 나들카 사업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김해시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이번 나들카 증정식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5개 점포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 주요상권별 나들카 도입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대형마트, SSM 등의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우리 지역의 골목상권이 다소 침체된 상황’이라며, ‘
평화문화도시를 표방하는 김포시에 대한민국의 대표 서정시인 김소월의 문학관이 조성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하성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해 대한민국 최초로 ‘김소월 문학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김소월 관련 자료 약 1,600점 이상을 보유한 구자룡 시인과 오는 22일 문학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자룡 시인은 부천문학도서관장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부천향토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중학교 때부터 현재까지 김소월 문학 연구 및 자료수집에 매진해 왔다. 시는 문학관 조성 이후 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의 관심을 높이고 애기봉 일대의 평화문화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북한 평북 출신 김소월 시인은 <진달래꽃> 등 수많은 서정시를 남겼지만 그의 문학세계를 기리는 문학관은 없다. 이날 협약식에는 구자룡 시인과 유영록 김포시장, 문화원장, 예총회장, 문인협회회장, 문학평론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20일, 무안면 화봉리 영신마을 입구 사유림에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하여 시민, 공무원, 임업후계자, 산림조합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4ha의 면적에 편백나무 6,000여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살균작용을 하는데 뛰어나고, 병충해를 방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며, 나무의 재질이 매우 좋기 때문에 산림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올해 우리시는 60ha의 산림에 12만 그루의 경제수와 조경수를 심어 푸르고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이 한그루의 나무가 밀양을 먹여 살리는 귀중한 자원임을 인식하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뜻과 바람을 함께 심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봄철 산불조심기간(1.29.~5.15.) 중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예방활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펼침으로써 봄철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관내 주요 등산로, 산림 인접지역, 논?밭 도로변 등에 담뱃불과 같은 인화물질 투기 시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잡초 및 낙엽을 제거하고, 산림 내 흡연으로 인한 입산자 실화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산불조심 현수막 30여개를 설치했다. 특히, 김포시 산불 발생 원인의 대부분인 농촌지역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6개 읍·면 경작지 주변으로 산불예방 계도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조심 팜플렛을 배부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었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불상황실 공무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6명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예방교육을 가졌다.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담뱃불이나 무단소각으로 인한 인위적 요인의 산불발생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으므로 산불조심 기간 동안 철저한 산불감시활동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9일 전왕희 경제환경국장 및 교육 훈련생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새일센터의 2018년 첫 번째 직업 교육 훈련 과정인 물류.자재 관리사무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물류.자재 관리사무원 양성과정은 작년 김포새일센터에서 자체 조사한 직업 훈련과정 수요도와 직종별 구인인원 조사 결과, 사무직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관련 과정의 수요가 높았으며, 고촌?양촌 등 대규모 물류?산업단지의 조성으로 회계 및 경리 사무원의 구인비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도에 이어 재개설하게 됐다. 이번 과정은 6월 25일까지 총 26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한글,엑셀 등 기본적인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은 물론 재무회계(FAT), 전산회계 ERP 등 이론 수업에서 자격증 취득에까지 지원되며 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취업까지를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용기와 도전 의식을 갖고 직업교육훈련을 시작하게 된 만큼 소기의 목적을 이루시기를 바라며 새일센터에서도 양질의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전년도에도 6개 직업 교육 훈련 과정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42개 품목별 연구회 임원과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 연구회 워크숍을 가졌다.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leader) 육성을 위해 마련된 교육에서는 창조경영아카데미 김승래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김 소장은 이날 창의적인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급변하는 농산물시장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활용 기술과 전략적 마케팅 전략’을 강조했다. 또 김성효 기술센터 인력개발팀장이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 제도를 자세하게 안내했고, 법무사인 강만수씨가 농업인이 알아야 할 계약과 법률 등에 대해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한 농산물의 선택과 집중으로 정읍농업의 발전을 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기술 교육과 연구회 역량 강화를 위한 마케팅 교육, 조직화와 경쟁력 있는 연구회 중심의 지원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정읍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리더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 방지를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이달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목재생산업체, 개인 관상수 재배자를 포함한 조경업체, 화목사용농가와 찜질방, 굴까기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소나무류 이동에 대한 집중단속 및 계도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특단의 활동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재선충병의 확산 원인이 소나무의 인위적 이동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번 단속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및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제뿐만 아니라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무단 반출금지 및 훈증더미 무단 훼손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밀양시는 3월 21일, 밀양시 전역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공공기관, 직장민방위대를 대상으로 제406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및 시내 세종병원 화재 등 연이은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국 단위 화재대피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별도 사이렌 발령 없이 시설단위로 실시되며, 밀양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시설, 요양병원 등에서 실시한다. 밀양시는 지엘리베라움 1차 아파트(초고층건물), 홈플러스(대형마트), 좋은연인요양병원(요양병원), 크레파스(장애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미리벌(장애인시설) 등 6곳에 대해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를 가정한 상황이 전파되고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 실시로 20분간 진행되며, 훈련이 시작되면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는 화재발생 상황을 신속히 알리고 건물 내 모든 주민들을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비상구 등을 통해 건물 밖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대피 이후에는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안내와 소화기, 소화전, 완강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