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학교농공단지 내 오래 숙원사업이었던 복지센터 준공식이 29일 농공단지 내에서 열렸다.학교농공단지는 1989년 12월 우리나라 1호 농공단지로 조성된 후 27개 입주 업체가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이윤행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기업대표,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복지센터는 부지면적 4,315.90㎡, 건축 연면적 263.34㎡의 2층 건물로 1층은 구내식당과 편의점, 2층은 농공단지 관리사무소와 회의실 등으로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됐다.함평군은 복지센터 준공으로 농공단지 입주기업에 여가 및 편의 시설 제공은 물론 소통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준공식에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일하던 기업대표와 근로자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미안한 마음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다”며 “많은 근로자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장마와 더위가 교차하는 여름철에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질병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해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를 8월 말까지 두 달간 집중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청 축수산과에 기동방역반을 편성하고 가축질병 신고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임상관찰 및 질병검사 의뢰를 할 수 있도록 9개 읍·면에 담당 공수의사를 배치하였다.또한, 군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주 1회 도축장, 재래시장 및 방역취약 농가에 소독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동원하여 축산농가 방문 소독을 실시한다.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소독약 4,220kg을 우제류 및 가금류 농가에 공급하고 문자 메시지 및 전광판을 이용하여 여름철 위생관리 및 홍보를 강화하고 송아지 면역강화제, 어린소·염소 설사예방약 , 방목가축 진드기 구제제 공급을 통해 농가 자율방역을 적극 추진토록하고 있다. 특히 채대섭 축수산과장은 “폭서기에는 축사환기와 가축의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며 환풍기 등이 과부하로 누전되는 일이 없도록 점검하고 가축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물을 급여하고 미네랄 등 영양소 공급을 통해 가축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국내 밭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서고 있다. aT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일주일에 걸쳐 전국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15개소를 대상으로 ‘밭작물 공동경영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한·중 FTA 체결 등 밭작물 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산지를 중심으로 기반 정비 및 농가 조직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올해 초 선정된 밭작물 공동경영체 15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분야별로 구성된 중앙자문단이 경영체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과 경영, 농가 조직화 등의 현황을 진단하고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생산자의 조직화를 유도하기 위한 교육 및 사업 방향에 대한 자문 제공을 통해 공동경영체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농업회사법인(유) 농토의 김현태 대표는 “이러한 사업 수행 경험이 없어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에 경영구조와 농가 조직화 등 개선
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3일~24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촉감 및 감각발달을 위한 몸 놀이와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방법을 제시하여 올바른 가족의 역할과 행동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과 연계 추진하여 초등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이 보령머드축제, 부여백제문화단지 체험 및 관람과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부모감정코칭, 자녀 전통놀이 교육을 실시하였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성숙한 발달을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부모감정코칭에서 가족역할극을 통해 부부의 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움으로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녀의 전통놀이 교육으로 부모와의 세대 차이를 줄이고 정서∙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학교면, 52세)씨는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그들의 엄마를 사랑하는 것임을 깨닫고 아내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다짐하였다”고 전하였다. 센터관계자는“건강한 가정으로 인해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코레일(사장 홍순만), 코레일유통(사장 유제복)과 함께 7월 22일(금)부터 4주 동안 용산역사 내에 우수 농공상 융합형 중소 식품기업 제품 전용 판매·홍보관인 「농식품 찬들마루에서 여름 맞이 특판 행사를 개최 중이다. 농공상 융합형 중소식품기업’은 농업과 중소기업이 융합하여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1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선정․육성하는 기업이다.이번 여름 특판 행사는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해 열차 이용객이 급증하는 코레일의 하계 특별 수송기간에 맞춰, 철도와 역사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농식품 찬들마루’ 전용판매관의 판매 우수업체와 지난 7월 6일에 열린 ‘대형유통채널 바이어 상담회’에서 식품구매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업체들이 함께 참가했다. 무더운 더위를 이겨낸 선조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보양 전통 식품부터 국내산 선별 식재료로 정성스럽게 제조된 즉석편이식품까지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소개되며, 절정의 더위를 피해 휴가지로 향하는 이용객들에게 국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안으로 전통시장 주차장을 확충한다.21일 군에 따르면 국비 4억5300여만원 등 총사업비 6억4700여만원을 확보했다.함평5일시장 상인회사무실 주변으로 1922㎡, 31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날만 되면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와 교통난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6~17일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3회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비치발리볼대회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남녀 40여 개팀 200여 명이 참가해 해변을 뜨겁게 달궜다
15일 함평군 함평읍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열린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에서 관광객들이 뱀장어를 잡고 즐거워하고 있다.돌머리해수욕장은 8월15일까지 운영하며,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는 다음달 6일과 15일에도 열린다.
함평군의회(의장 이윤행)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제7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 후 각종 조례안을 상정처리한다. 이윤행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의회는 화합과 협력을 통한 선진의회 운영으로 군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면서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견제와 감시 그리고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임시회는 새로운 원 구성으로 제7대 함평군의회 후반기를 시작하는 의미있는 회기이며, 군정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제시 및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지난 4일 제7대 후반기 의장에 이윤행 의원을, 부의장에 정경임 의원을 선출했다.또 이진섭 의회운영위원장, 윤앵랑 일반행정위원장, 정철희 경제건설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함평의 100년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 가져 -소탈하고 허심탄회한 문답으로 공감 폭 넓혀 -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9개 읍면을 순방하며 군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진 ‘군민과의 만남’을 11일 성황리에 끝마쳤다.이 자리에는 안병호 군수, 이윤행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실과소장 등이 모두 참석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참석자들은 30년 후면 함평이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 속에서 함평의 100년 미래를 위해 지난 2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2년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57개 부문 76억6000만원 포상, 56개 부문 1635억3000만원 공모사업 선정 ▲착공 2년만에 준공한 동함평산단 ▲준공 전 100% 분양한 해보농공단지 ▲친환경 5대 특화작목 집중 육성 ▲노인복지 거점시설 확충 ▲함평 주포지구 한옥마을 조성 ▲읍면 소재지 및 권역별 정비사업 추진 ▲도시가스 공급을 통한 주거비 절감 ▲소득형 문화관광 창출 ▲함평 돌머리지구 연안유휴지 개발사업 등 10개의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향후 계획으로 ▲역동적인 기업도시 함평 조성 ▲농축산어업 생산기반 지속 확충 ▲6차 산업화를 통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관수)는 3월부터 15주간 운영한 취미아카데미 상반기 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탈공예, 닥종이, 로봇과학, 우쿨렐레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학기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온 우쿨렐레는 하반기에 기본반과 심화반을 개설하고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어갈 예정이다.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40명이 참여해 창의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깨끗한 갯벌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돌머리해수욕장을 15일 개장해 다음달 1일까지 운영한다.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깨끗한 갯벌, 아름다운 낙조, 상쾌한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대표 피서지다. 특히 올해 한국관광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선정한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곳에 선정됐다.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숲 사이에 원두막 14동, 텐트촌 16동이 마련됐다.개장일인 15일과 다음달 6일, 15일엔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뱀장어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이달 16일과 17일엔 제3회 함평천지한우배 전국 비치발리볼대회가, 23일엔 개막이 체험이 있을 예정이다.15일과 23일, 8월 6일과 15일에는 문화예술공연도 펼쳐진다.갯벌생태체험은 상시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가운데 우리 함평의 자연을 맘껏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서 기획감사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을 차지했다. 이날 각 부서를 대표해 24개팀 72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 속에 청렴 일반상식과 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지식을 겨뤘다.예선을 거친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OX형, 사지선다형, 주관식 등 25문항을 풀었으며 기획감사실은 본선 내내 선두자리를 지켰다. 2등은 친환경농산과와 엄다면이 차지했으며, 총무과, 의회사무과, 신광면, 나산면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1등은 상금 80만원과 청렴마일리지 30점을, 2등은 40만원과 20점을, 3등은 상금 20만원과 10점을 각각 수상한다.정재을 기획감사실장은 “퀴즈대회를 통해 청렴에 대한 지식도 쌓고 관심도를 올리는 계기가 됐다”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군민의 신뢰를 받는 청정 함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함평군은 다양한 청렴시책으로 지난해 공공기관청렴도평가 도내 종합 2위, 전남도 부패방지시책평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함평이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미취학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7월9일 개장하는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제격이다.이곳은 5000㎡의 적당한 규모로 수심이 깊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다.파도풀, 키즈풀, 유아풀에 워터 슬라이드까지 있어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올해는 풀장을 더 늘리고 워터버킷 등 새로운 시설도 만들었다. 특히 이곳은 어느 물놀이장보다 깨끗한 수질로 정평이 나 있다. 2개의 정수시설이 운영기간 내내 하루 3000톤의 물을 끊임없이 정화해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또 부모들이 아이들 걱정 없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안전요원 30여 명이 투입된다.물놀이에 지치면 인근에 위치한 수산봉 도시산림공원에서 삼림욕을 해도 좋다. 해발 140m의 수산봉은 한 시간 남짓한 짧은 둘레길에 편백숲과 유실수원이 이어져 가족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정상에 오르면 나비축제를 개최하는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도 장관이다.15일엔 함평의 대표 피서지인 돌머리해수욕장이 개장한다.깨끗한 갯벌과 넓은 소나무숲은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붙잡는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물품구매 및 계약업무 담당 30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교육했다.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 의거 총구매액의 1% 이상을 구매해야한다.이날 교육은 특별법 내용, 우선구매시스템 사용, 우수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오금열 주민복지실장은 “지속적인 담당자 교육으로 인식개선 및 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