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창업허브 ‘스타트업캠퍼스’가 내년 3월경 창업보육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스타트업캠퍼스 창업공간 개편 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간 구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016년 3월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문을 연 이래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과 제품제작,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대표의 창업허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 그러나 단순히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것 이상으로, 급변하는 창업환경에 맞춰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 제기돼왔다. 도는 이번 창업공간 개편을 통해 권역별로 분산된 창업지원 시설을 연계하는 창업허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보육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에게 입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령이나 성별, 학력 구분이 없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찾아와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다양성의 커뮤니티를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해외 스타트업 보육 공간도 만들어
결혼과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직장생활이 어려운 여성들의 경력단절 극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를 오는 16일 용인시 죽전 소재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취업 및 구직여성, 기업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할 예정이다.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행사에서는 도내 여성과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한 총 41편의 응모작 중 1차 서류심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15명 가운데 상위 5명의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우수사례로 뽑힌 15명에게는 총 250만원의 상금(상품권)이 지급된다.사례발표에 이어 특별강연 시간에는 주부작가 및 ‘육아아빠’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이정수 씨가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맘잡고(Mom Job Go) 날자!’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에서는 임평순 전문MC의 사회로 개그맨 이정수 씨를 비롯 안윤정 경기대 대학원 직업학과 교수, 김인숙 ㈜젤리피쉬월드 대표, 허윤주 워킹맘 등이 패널로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민을 털어
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 8개 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에 올렸다고 13일 밝혔다.8개 단지는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 ▲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 등이다.도는 선정에 앞서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선정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700세대)는 세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하자·민원사항의 체계적 관리, 수원 백설주공1단지(348세대)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텃밭조성,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512세대)는 아나바다 운동을 통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 기부 활동 등이 좋게 평가됐다.또 수원 영통 신명동보(836세대)는 벼룩시장을 활용한 주민 간 재활용
경기도와 중국 항저우(杭州)시가 스타트업협력 해외사무소 설치 등 한·중 스타트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가동한다.경기도와 항저우시는 10일 오후 수원 노보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글로벌협력 실행합의서’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짠궈핑(詹國平) 항저우시정부 부비서장, 임근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고인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펑레이(馮鐳) 항저우시 과학기술국 부국장 등 양 지역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실행합의서 체결은 올해 1월 경기도-항저우 스타트업 글로벌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7월 경기도 대표단이 항저우시를 방문, 양 지역 간 스타트업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합의서에는 경기도와 항저우시가 양국 혁신 스타트업 간 상호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한국·중국을 비롯한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데 힘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합의에는 경기도, 항저우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항저우시첨단기술투자유한회사, 항저우글로벌혁신센터유한회사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합의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8일(화)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육상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에 참여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했다.
- 서울시‧공사 비상수송대책 발표, 비상수송대책본부 가동·단계별 비상수송대책 시행- 필수유지인력․비조합원 등 대체인력 확보로 평소와 동일하게 지하철 정상운행- 정상운행 어려울 시 단계별 대체수단 투입…시내버스 예비차량, 택시부제해제, 전세버스 등- “파업해도 정상운행 예정…동요하지 말고 질서 있는 이용 당부” □ 9호선 2·3단계 구간(언주역~중앙보훈병원역)을 운영 중인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노동조합(서울메트로9호선지부)이 7일(월)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7일(월)부터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 현재 9호선 2·3단계 구간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 9호선운영부문은 평일 열차운행횟수 458회 중 20%인 90회를 운행하고 있다. 구 분 1단계 구간 2단계 구간 3단계 구간 구 간 개화역~신논현역 언주역~종합운동장역 삼전역~중앙보훈병원역 규 모 27km, 25개 역사 4.5km, 5개 역사 9.1km, 8개 역사 운 영 사 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 직 원 수 (노조원수) 634명 (497명) 252명 (163명) □ 노조측이 발표한 파업 예정기간은 10월 7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의 안전한 관리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한난의 열공급 지역 내 열사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2019년도 열사용시설 오프라인 기술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4일(금)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8일(화)부터 11월 8일(금)까지 전국 14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효율적인 지역난방 운영방법 △지역난방 안전교육 △PDCV 교체수리, 급탕 2단 열교환기, 난방배관 개체 등 에너지효율 지원사업 소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본 교육은 동절기 대비 안정적인 열사용시설 기술지원 및 관리자 역량 증진을 통한 지역난방 품질 제고 및 난방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열사용시설 관리업무에 직접 활용될 수 있는 실무중심의 내용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 사용 절감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홈페이지 내 ‘고객행복마당’ 메뉴의 공지사항이나 고객센터(1688-24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한샘, ㈜룰루랄라와 지난 1일 고양어린이박물관 키친랩 구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11월 중순 공식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국내 유일 뮤지엄 창작공간인 ‘뮤지엄랩(Museum LAB)’의 성공적인 구축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은 기업과의 상호 협약을 통해 누구나, 함께, 푸드메이커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키친랩 구축’ 및 ‘공동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번 키친랩(Kitchen LAB)은 고양시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산아지매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룰루랄라’와 함께 운영하며 다채로운 요리, 베이킹, 다도 클래스가 진행되는 ▲쿠킹클래스, 일과 육아로 지친 엄마들이 함께하는 ▲반찬 품앗이, 경력 단절 부모를 대상으로 ▲강사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재진출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홈 인테리어 대표기업 ‘㈜한샘’은 약 48㎡ 규모의 키친랩을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스타일링 할 계획이다. 한샘은 키친랩 주방 가구, 가전, 식기 등 주방과 관련된 모든 아이템을 지원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뮤지엄 랩(Museum LAB)은 총 70
파주시 최북단 DMZ 비무장지대의 유일한 민간인 거주 마을인 대성동 마을에 한국 주재 외신기자단이 취재차 대거 방문했다. 지난 9월 30일 ㈜kt 주관으로 미국을 비롯한 10개 국가의 뉴욕타임스, CNN 등 신문 및 방송 언론 매체 23개사 47명의 기자들이 대성동마을을 찾아 지난 6월 마을에 구축된 ‘DMZ 대성동 5G 빌리지’를 취재했다. 이날 외신기자 방문 마을 취재는 대성동마을에 5G 빌리지를 구축한 ㈜kt에서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이루어진 것으로 kt 사회공헌팀의 직원들이 취재 지원에 가세했다. 오전 9시부터 6시간동안 계속된 취재에서 기자들은 마을회관에 구축된 통합관제실에서 노지 스마트팜 시연을 보고 감탄사를 쏟아냈으며 AR통일 전망대를 통해 북한 마을을 세밀히 관찰하는 등 새로워진 5G 정보통신기술(ICT)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또한, 대성동초등학교를 방문해 MR스크린 스포츠와 AI코딩수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가정집을 방문해 스마트 LED 시연을 해보며 주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동구 대성동마을 이장은 “마을이 생긴 이래 50명이 넘는 많은 외신기자들이 취재차 마을을 방문한 건 처음”이라며 “예전보다 높아진 대성동 마을의 위상을 다시 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자 포천 및 양주에서 의정부로 진입하는 도로 인근 8개 이동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운영 중에 있다. 이번에 설치한 이동 통제초소는 총 8개소로 낙양동, 자일동, 가능동 각 1개소, 녹양동 5개소이며, 근무 시간은 24시간 교대근무(8시간씩 3교대)로, 초소마다 1조 2명씩 일일 총 6명씩 근무하게 된다.근무내용은 통행차량에 대한 차량하부 세척 및 소독, 축산차량 여부 확인,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차량 출입통제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9월 29일 녹양동 평화로 및 자일동 축석고개 위치한 2개 초소를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말에도 불구하고 방역근무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경기북부 중점관리지역 경계에 위치한 우리 시에서 돼지 및 돼지분뇨 운반차량의 출입 등이 철저히 통제되어야 경기 남부권 및 전국으로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책임의식 및 사명감을 갖고 방역근무에 철저를 기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파주 돼지농장에서 지난 9월 17일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18일부터 2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에 앞서 경기도 철도정책에 대한 방향을 도와 시군이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 머리를 맞대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경기도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용인에서 홍지선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철도담당 과장·팀장급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새경기 철도정책 경기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시군 철도부서 공무원이 한데 모여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9년 경기도 철도국이 생긴 이래 이번이 처음으로, 도가 추진 중인 철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도-시군 간 향후 철도정책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정부(국토교통부)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제4조)」에 의거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우리나라 최상위 철도 계획이다.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도의 주요 철도망 확충사업들이 반영되도록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관련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만큼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군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를 위해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여흥
김포도시철도인 김포골드라인이 28일 오전 5시30분 역사적인 첫 걸음을 시작했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첫 운행 시작 전인 오전 4시30분 구래역 승강장에서 '김포도시철도 안전운행 기원식'을 시작으로 첫 탑승객을 맞았다. 정하영 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홍철호·김두관 국회의원, 도의원 등 김포시 선출직과 도시철도운영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기원식은 축사, 테이프컷팅, 첫 승객 축하, 구래역장과 안전원의 승무신고에 이어 첫 열차 탑승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원식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오늘은 김포시에 도시철도가 달리는 뜻 깊은 날"이라며 "김포도시철도는 시민의 꿈과 희망, 그리고 미래를 안고 달리는 우리의 열차다. 김포의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달려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정 시장은 "역사적인 오늘을 만들기 위해 기다려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첫째도 둘째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김포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주)은 김포골드라인 10개 역마다 첫 열차를 탑승하는 승객 50명씩 총 500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 고양시가 2020경기도종합체육대회 팡파르를 울리기 위한 카운트 다운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9월26일, 체육정책과 도체전TF팀장이 간부회의 석상에서 대회일정 ‧ 특징 ‧ 엠블럼 ‧ 캐릭터 ‧ 슬로건 등을 발표하며 대회의 본격적인 준비를 힘차게 알렸다. 2020년에 고양시에서는 ▲제66회경기도체육대회(4.29.~5.2.) ▲제10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5.7.~9.) ▲제31회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9,18.~21.)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9.25.~26.)등 굵직한 4개의 스포츠종합체전이 펼쳐진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경기도 관내 31개 시 ‧ 군에서 15,000 ~ 20,000명이 참석하는 경기도 내 최고의 스포츠축제이다. 이번 대회의 특징을 크게 6개로 구분하면, ▲시설 재정비 및 인프라 확장 ▲지역경제 활성화 ▲평화와 화합의 체전 ▲격상된 선수단 지원 및 대회 운영 ▲스포츠산업도시 확장 ▲관련기관 협업을 통한 소통의 대회 이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총 316억 원이 투입되는 시설재정비 및 인프라 확장이다. 개회식과 육상경기 등이 열릴 고양종합운동장 잔디와 트랙 전면교체에 45억 원, 주요축구장 인조잔디교체에 29억 원
경기도가 세계적인 반도체장비 기업인 ‘램리서치’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장비를 연구·개발하는 R&D센터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가칭)’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초기투자액만 5,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가 투입되는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는 삼성전자(기흥·화성·평택)와 SK하이닉스(이천·용인), ‘한국테크놀로지센터’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보유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티모시 M. 아처 램리서치 코퍼레이션 CEO는 27일 경기도청에서 ‘한국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장비와 소재의 대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국산화를 앞당기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램리서치의 투자 결정은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한국테크놀로지로지센터 뿐 아니라 향후 빠른 시간 내에 제조시설도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램리서치가 경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6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충남도청(충남 홍성군)에서 ‘해안방제조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승기 이사장과 양승조 도지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류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해안방제 초동대응을 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방제교육 및 홍보, △방제 전문인력 양성, △방제 장비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해안방제 대응능력 강화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 방제자원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충청남도가 함께 손잡고 신속한 해안방제, 오염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협력을 통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환경공단은 1998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출발하였으며 해양오염방제와 해양환경 보전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