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통령상 수상

-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기업부문에서 최고의 영예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6년 12월 5일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에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자원봉사자의 날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행정자치부가 주최하며, 공사는 자원봉사자․자원봉사단체․센터관계자․공무원․기업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뜻 깊은 자리에서 기업으로서는 최고인 대한민국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1985년 UN이 매년 12월 5일을 세계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한 것을 계기로 한국자원봉사단체에서 1994년 이후 매년 전국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운동을 결산하고 유공자를 시상한다.
  ‘16. 8~9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시․도 지자체(세종시 포함), 국민, 타 부처 등에서 추천(기업, 개인 공적조서 작성)한 후 10월에 1차․2차 심의, 현장 답사, 11월말 3차 심의에서 최종 결정(행정자치부) 하였다

공사는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크게 4가지 이야기로 구성할 수 있다.

  첫 번째, 가락시장의 십시일반(十匙一飯)” 나눔 이야기이다. 매년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직판상인, 하역노조, 공사 등 가락시장의 모든 단체가 참여하여 김장축제 100톤의 김장을 150여개 자선단체에 지원하고, 서울지역 지역아동센터 210곳에 6,000여명의 아동들에게 매주 2회씩 신선한 과일을 지원한다. 

  두 번째, 가락시장의 주 고객인 농어촌과의 행복한 동행 이야기이다. 농촌마을과 1사1촌을 맺고 매년 정기적인 농촌봉사활동과 주민초청행사, 지역농산물 구매 등 지속적인 관심과 우호 증진으로 우리 농어촌과 함께하려 노력하고, 태풍 피해 시 낙과 구매를 통한 농가 지원을 하고 있다.

  세 번째, 끊임없는 반복과 재생의 봉사 프랙털(fractal)이다. 나눔봉사에 있어 중요한 것은 한꺼번에 많은 양을 주는 것보다는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년 설과 추석 등 민속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600세트의 제수용품 공급, 노숙인 지원센터인 서울꽃동네 등에 매월 쌀, 채소, 축산물 등의 신선식품 지원, 지역아동센터에 매주 1회 100인분의 밑반찬 지원, 지역노인복지연합회에 매달 과일 및 축산물 지원, 여름철 복날에 인근 경로당에 삼계탕 및 과일 등을 지원하고 있다.

  네 번째, 문화 나눔 이야기이다. 가락시장은 밤과 낮이 바뀌어 생활함으로써 문화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가락몰 도서관과 쿠킹스튜디오 등을 활용하여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큐레이터, 푸드비즈니스, 음식궁합 실습, 최신 푸드 마케팅 등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고의 셰프와 함께하는 계절한식 요리, 남자들의 요리, 시장 속 동화요리, 작자와 함께하는 북앤쿡, 도서관텃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원하고 있다.

우리 주위에는 사회안전망에서 벗어나 어렵고 힘든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금번 자원봉사 대통령 상 수상은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CSR)에 최선을 다하라는 울림으로 깊이 인식하고 있다.

문춘태 공사 상생협력팀장은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들은 사회적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 보며, 연말 따뜻한 온정이 주위에 퍼지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송산권역 산업‧인프라‧복지 혁신으로 새 성장축 부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3일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송산권역을 경제‧인프라‧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권역별 핵심 성과를 점검하고, 민락‧고산‧용현을 아우르는 통합생활권 구축을 통해 의정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권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복합문화융합단지‧용현산단‧LH…송산권역 경제 성장축 완성송산권역의 경제 성장축은 복합문화융합단지와 용현산업단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입주로 본격화돼 의정부의 기업도시 도약을 이끌고 있다. 시는 올해 3월 산곡동 396번지 일원, 총면적 65만㎡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를 마무리하며, 문화‧관광‧쇼핑‧주거가 융합될 미래형 복합공간의 기반을 마련했다. 단지에는 약 1천800세대의 주거용지와 기반시설이 조성됐으며, 2026년 하반기 개점을 목표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YG‧네이버‧넥슨 등이 참여하는 ‘실감형 디지털미디어센터(I-DMC)’도 함께 들어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전국적 위상 ‘함평 국화’…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국화 산업 선진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함평군은 3일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등 13명이 지난 2일 국화재배 및 분재작품 우수사례 견학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국화 산업의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국화 분재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배워 회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견학은 함평군이 가진 국화 분재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회원들의 재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둘러보며 현장 설명을 들었고, 실제 재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으며,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함평만의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산업을 이끌어왔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실력을 쌓아온 만큼,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