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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 21일부터 전시

사진가 조세현대한사회복지회, 입양 문화 인식 개선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사진전 열어


사진가 조세현과 대한사회복지회가 입양 대상 아동과 미혼모를 위한 사랑의 사진전 ‘천사들의 편지 14th 촛불’을 21일(수)부터 26일(월)까지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본 사진전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는다. 그 동안 사진가 조세현은 변함없이 같은 눈높이에서 같은 무채색 배경, 같은 렌즈, 같은 시선으로 아름답고도 슬픈 천사들의 영혼을 흑백 사진 속에 담아 왔다.

천사들의 편지’는 현재까지 292명의 스타와 사회 저명 인사가 동참하면서 국내 입양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올해는 김소은, 김숙, 서현진, 성훈, 신동엽, 아이오아이, 안재현, 여자친구, 이재윤, 이제훈, 이준기, 제시카, 진영(B1A4), 홍종현이 입양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교감을 나누었다. 또한 미혼 양육 가정과 국내 입양 가족, 위탁 가정도 함께 참여했다.

사진가 조세현은 “우리 주위엔 아무것도 모른 채 외롭게 세상에 태어난 아기 천사들이 많다”며 “사진전을 접하는 시민들이 마음 속에 작은 촛불을 하나 밝혀 주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촛불’을 사진전의 주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진전을 통해 입양을 실천하고 사랑을 나누는 마음들이 세상에 널리 퍼지고 끊임 없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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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