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서울시, 동북4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한일 전문가 세미나 개최


유엔에 따르면 세계 도시화율은 현재 50%(33억명)에서 2050년에는 70%(64억명)로 높아져 세계인구의 3명중 2명이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21세기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는 사실상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에 달려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산업화·도시화가 선행한 유럽·미국·일본은 도시 노후화도 먼저 진행되면서 다양한 도시재생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2001년「도시재생본부」를 발족하여 총리가 본부장을 직접 맡을 정도로 중요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서울시 동북4구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한일 전문가가 모여 도시재생에 관한 세계 동향 및 상호간의 경험을 교환하고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모색하는 한일 전문가 세미나를 12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플랫폼창동61(창동역 1번출구 소재)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본의 도시 및 마을만들기의 권위자인 사사키이치로(佐々木一郎)요코하마시립대 명예교수가 21세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 세계 근현대 역사의 종언을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서 최정한 동북4구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장, 이영범 경기대 건축학과 교수, 김성훈 강북구 마을모임 대표, 정거택 서울시 동북권사업반장이 동북4구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모색에 대하여 토론에 참여한다.
서울시는 “이번 세미나가 해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등 동북4구의 도시재생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