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결과 발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결과 발표
◈ 4월~10월까지 식품제조업체,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20곳 지하수 채수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불검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설승수)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부산시 관내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현황 파악 및 원인 규명하기 위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는 집단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 및 위생 사각지대인 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품제조가공업체, 50인 미만 급식소(유치원, 복지시설) 등 20곳을 선정하여 올해 4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지하수 채수를 실시한 후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한 병원체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시 설사, 구토, 복통, 메스꺼움, 발열 등을 유발한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미량의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어린이집, 학교, 노인복지시설 등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모인 다중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감염 전파력이 빨라 집단 환자 발생이 생길 수 있다. 

국내의 몇몇 대형 식중독의 원인이었던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 가능하여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거나 지하수로 식품 세척 가공 과정을 통해서도 전파가 될 수 있으므로 지하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감시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사람간 전파도 잘 일어나므로 특히, 집단 급식소와 음식점의 식품 조리자가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경우 당분간 식품 조리 참여를 중단하고 회복 후 최소 1주일 이상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노로바이러스성 식중독을 차단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이번 노로바이러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는 불검출이며 △대장균도 식품접객용 음용수 기준에 모두 음성이었고 △잔류염소농도, 탁도, pH 모두 기준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예방을 위해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를 철저히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 검사를 하여 오염여부를 확인하고, 집단 급식소의 경우는 지하수 저장 물탱크에 소독장치 설치를 권장한다. 소독장치 설치 상담 및 안내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309-2814, 2934)로 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에 환자가 급증하며 예방 백신 뿐 아니라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손씻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또한, 지하수는 끓여 마시고 어패류의 섭취 시 익혀먹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감염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향후에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안전과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식품용수인 지하수 중의 노로바이러스 실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 열고 식품정책 논의
경기도는 29일 식품안전과 노인영양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전국 식품안전·노인영양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 영양 및 식생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도 홍보대사 설수진의 진행으로 ▲김도균 경기도식품안전정책지원단 단장의 ‘경기도 식품안전 현황 및 연구·사업’ 발표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소장의 ‘저속노화 식습관과 식품산업의 미래’ 특강 ▲임희숙 경희대 교수(어르신 식생활 실태와 식품안전 및 영양 정책 방향), 김진현 ㈜오뚜기 연구소장(식품안전 및 영양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활용), 오승현 ㈜정식품 수석연구원(고령친화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식품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주제 발표 ▲고령친화식품의 현황과 법적 규제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안전한 식품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경기도는 노인 대상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지하철 보조배터리 발화,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 막아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안에서 관광객이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갑작스러운 연기와 발화가 발생했으나, 승객과 역 직원의 침착한 대처 덕분에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수) 밤 10시 21분경 불암산역 방면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일본인 관광객의 에코백 속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새어 나왔다. 순간적으로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지만, 인근에 있던 한 남성 승객이 열차 내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보조배터리에 1차 소화를 시도하고, 동시에 비상통화장치를 통해 승무 직원에게 상황을 알렸다. 신고를 접수한 승무 직원은 즉시 종합관제센터에 보고했으며, 관제센터는 인접한 이촌역에 화재 대응을 지시했다. 이촌역에서는 김태기 부역장과 서동순 차장이 소화기를 들고 현장에 출동, 열차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은 관광객의 짐과 보조배터리를 열차 밖으로 신속히 옮겨 2차 진화를 진행하는 동시에 승객 100여 명을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이후 김 부역장은 잔여 발화 위험을 막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화장실로 옮겨 물에 담가 완전히 진화시킨 뒤 역사 밖으로 이동시켰다.이 과정에서 불길은 관광객의 에코백과 보조배터리에만 국한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