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립자연휴양림, 12월 추천 ‘대야산자연휴양림’ 선정

가족 나들이에 최고 휴양림... 다채로운 체험 인프라 풍성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관광도시로 유명하고 가족과 함께 체험거리가 풍부한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을 ‘12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경상북도 문경시의 대표 8경중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야산(930m)과 둔덕산(970m) 사이로 흐르는 용추계곡, 선유동 계곡의 청정함 때문에 사철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대야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은 객실 28실과 캐빈 10동이 있으며 특히 인기 있는 4인실 12실과 캐빈 10동은 비수기에도 만실일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외 부대시설로 방문자안내소, 다목적회의실, 목공예체험장, 야외 바비큐장, 숲속놀이터 및 산책로 등이 있다.

목공예체험장에서는 소나무 도마 만들기, 천연염색 등 누구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명절에는 전통놀이체험(제기차기, 윷놀이 등)과 숲속놀이터의 밧줄놀이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 휴양림 주변의 쌓인 눈 위에서 즐기는 눈썰매는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젖어들기에 알맞은 체험거리이다.
또한 올해 조성한 숲속놀이터와 계곡주변으로 설치된 산책로에서 맑은 계곡 물소리와 산새소리를 들으며 걷다보면 피로에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은 ▲ 석탄박물관 ▲ 철로자전거 ▲ 클레이사격장 ▲ 동양최대의 코스 짚라인 ▲ 영화촬영세트장(2곳) ▲ 문경새재 등 휴양림에서 30분 이내에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대야산자연휴양림 주변 숲에는 참나무류, 소나무류, 아까시나무, 생강나무, 국수나무, 조릿대 등이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12월 눈 쌓인 조릿대 군락지 눈꽃과 용추계곡의 설경은 겨울의 백미를 자아내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정영덕 소장은 “가족 나들이에 최고인 대야산 자연휴양림에서 힐링하시고 행복을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라며, “또한 산림휴양 활동의 기반시설을 점진적으로 늘려 산림휴양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덕현)은 지난 6월 27일 국립 통일교육원에서 개최된 『2025 지리학대회 접경지역 AI 특별 세션』에 참석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접경지역 전략산업 및 지정학적 재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대한지리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AI·GIS·그린바이오·안보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접경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조 발제를 통해, “연천군은 수도권에 위치하면서도 DMZ 천연자원을 비롯해 임진강·한탄강 등 풍부한 수자원과 드넓은 가용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AI 기반 정밀농업 실행과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현재 ▲자율주행 트랙터 및 농업용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증사업, ▲국내 최초 위성 기반 정밀농업 시범사업, ▲연천 BIX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 기반 미래 전략산업(그린바이오)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연천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및 DMZ 접경지역의 지리·생태적 강점을 바탕으로 AI 정밀농업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향후 남북 농업협력 방안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세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