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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원전안전관련 시민‧전문가 대토론회 개최

신고리 5‧6호기 건설 필요한가? -


◈ 부산시, 11. 24. 14:00 벡스코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시민‧전문가 대토론회 개최
◈ 국가 에너지(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정책진단 및 원전(신고리5・6호기) 안전성 및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발제 및 전문가・시민 토론
 
부산시는 11월 24일 오후 2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관으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역 국회의원, 원자력 전문가, 시민단체 등 부・울・경 시・도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고리 5・6호기 건설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시민・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경주 지진(9.12)을 계기로 신고리 5・6호기 건설에 대해 우려하는 지역 여론이 확산된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는 신고리 5・6호기 건설 등 원전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과 원전안전대책 강구를 통한 시민불안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로 △에너지경제연구원 노동석 전략정책연구본부장 및 신라대학교 송진수교수의 ‘국가 에너지(원전 및 신재생 에너지) 정책진단’, 두 번째로는 △한수원 이종호 기술본부장 및 동의대학교 김유창 교수의 ‘원전(신고리5・6호기) 안전성 및 주민 수용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원자력연구원 백원필 부원장, 경희대학교 정범진 교수,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대표, 환경운동연합 김혜정 사무총장 등 전문가 패널들이 참여하여 ‘국가 에너지 정책과 원전안전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 질 것으로 예상된다. 좌장은 신라대학교 김대래 교수가 맡아 보다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토론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 원자력안전과장은 “토론회를 계기로 에너지 정책과 원전안전성에 대한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시민들에 전달하고, 토론회 결과를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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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제안하고 시(市)가 반영한다…고양시 주민참여예산은 진화중
올해 시행 12년을 맞는 고양시(시장 이동환)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 민주주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예산의 효용성과 체감도를 높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전문성이 강화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로 바꾸고 기존 분과별 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성, 투명성이 반영되도록 제안된 사업을 모든 분과가 나눠 검토하는 구조로 개편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예산제도를 홍보하고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참여 유도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청년 예산학교를 1회에서 3회로 확대 운영해 청소년과 청년의 시정 참여 기반도 넓힐 예정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3년간 주민 제안을 반영한 총 121개 사업에 약 59억 원을 투입했다. 주로 △시민편의 △보행환경 개선 △안전 △교통 등 생활밀착형 분야들로 행정이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일상 속 겪는 실질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문성 더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예산학교 운영 통해 내실 강화시는 주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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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올림픽플라자' 명칭 사용 확정, 문화올림픽 계승
평창군은 2023년 가을 착공하여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테마(Theme)’라는 용어가 영리 목적을 내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파크(Park)’는 올림픽 경기장이 있는 장소로 사용이 제한된다는 점, 그리고 올림픽 개최 당시 사용된 공식 명칭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회신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해당 장소에 사용된 공식 명칭인 ‘평창올림픽플라자’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 공간으로 ICT 관, 전통문화관, 메달플라자, 공공미술 조형물, 후원사 홍보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에게 전통예술과 미래 기술이 융합된 체험과 각종 공연, 전시, 메달 수여식 등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평창올림픽플라자 역시 당시의 문화올림픽 정신을 계승하여, 평창 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평창 ICT 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