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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2016년 미래농업스타상 및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

전체 농가 인구 해마다 감소하고 65세 이상 농가 비중 커져∙∙∙ 농업 고령화 심각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2014년부터 매력적인 농업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 진행
농업의 미래 밝히는 우수 청년 농부 찾아 ‘미래농업스타상’ 수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16년 매력적인 농업 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세종시 농정원 청사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24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미래 농업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청년 농부들과 일자리로서 농업이 가진 매력을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하는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들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 및 수상학교의 주요 활동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00년에 403만1000여명이던 농가 인구가 지난해 256만9400여명으로 3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농가 수도 21.3% 감소해 108만8500여 가구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농가경영주가 40세 미만인 가구는 1.3%에 불과했으며 65세 이상 농가경영주 비율이 53.5%로 절반이 넘는다. 농업을 이끌어가는 인적 기반이 계속해서 약화되고 있다.


농정원은 청년층에게 농업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직업으로서의 매력도 풍부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매력적인 농업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했다. 첫해부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청년 농부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미래농업스타상을 수여했으며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 제3회를 맞이하는 미래농업스타상은 유통마케팅,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등 세 분야에서 각각 우수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들을 지자체와 농업교육 기관 등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했다. 5월부터 10월 14일까지 추천 받은 농업경력 1년 이상의 만 18~39세 이하 청년 농업인 중 6명을 선정한다.

농정원은 농식품 분야 직업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중학생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올해부터 시험 대신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 됨에 따라 4월에 공모 방식으로 전국 20개 중학교를 선정해 농직업 탐구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20개 중학교 중 우수학교 3곳을 선정해 농정원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앞으로도 매력적인 농업 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을 통해 농직업에 대한 청소년과 청년층의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쓰는 젊은이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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