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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O 한국 본선 ‘2016 CMDF’ 서울대에서 개최

‘한국 수학영재들은 다 모인다’… 20일 하루 수학축제 열려
성적 우수자 WMO 아시아대회 및 세계대회에 진출 자격 부여


WMO 한국 본선 ‘2016 CMDF(창의적수학토론대회)’가 20일(일)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WM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 전국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축제다.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적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0월 치러진 WMO 한국 예선 ‘2016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6학년 360명이 참가한다. 3인 1조로 구성된 학년별 30여개 팀(총 120개 팀)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팀을 구성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Go Together’를 시작으로 ▲팀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Math Debating’ ▲퍼즐과 게임 등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PuzzleGame’ 등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수행 결과를 통해 학년별 금상 1개팀, 은상 3개팀, 동상 5개팀, Best Teamwork상 1개팀이 선발되며 금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태블릿PC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CMDF와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세계의 1,500만명 이상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세계적인 수학대회인 WMO 아시아대회 및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WMO 조직위 이충국 부위원장은 “CMDF는 개개인의 능력과 현재 학력수준보다는 팀원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능력,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인 사고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기존의 연산 위주의 문제 풀이 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즐거운 수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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