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WMO 한국 본선 ‘2016 CMDF’ 서울대에서 개최

‘한국 수학영재들은 다 모인다’… 20일 하루 수학축제 열려
성적 우수자 WMO 아시아대회 및 세계대회에 진출 자격 부여


WMO 한국 본선 ‘2016 CMDF(창의적수학토론대회)’가 20일(일)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WMO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CMDF(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는 ‘토론하는 수학, 수학적 의사소통, 놀이로서의 수학’에 중점을 둔 전국 초등학생 대상의 수학축제다. 친구들과의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수학적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0월 치러진 WMO 한국 예선 ‘2016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선발된 초등학생 3~6학년 360명이 참가한다. 3인 1조로 구성된 학년별 30여개 팀(총 120개 팀)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능력을 겨루는 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팀을 구성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Go Together’를 시작으로 ▲팀원들 간의 토론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Math Debating’ ▲퍼즐과 게임 등 여러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PuzzleGame’ 등 다양한 수학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 수행 결과를 통해 학년별 금상 1개팀, 은상 3개팀, 동상 5개팀, Best Teamwork상 1개팀이 선발되며 금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태블릿PC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한 CMDF와 전국 창의융합수학능력 인증시험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세계의 1,500만명 이상의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세계적인 수학대회인 WMO 아시아대회 및 세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WMO 조직위 이충국 부위원장은 “CMDF는 개개인의 능력과 현재 학력수준보다는 팀원 간의 의사소통과 협업능력,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인 사고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기존의 연산 위주의 문제 풀이 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즐거운 수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