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2 (수)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3.6℃
  • 연무서울 19.4℃
  • 맑음대전 18.2℃
  • 맑음대구 14.5℃
  • 구름조금울산 12.8℃
  • 박무광주 19.0℃
  • 맑음부산 15.9℃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7℃
  • 맑음강화 15.0℃
  • 구름조금보은 14.6℃
  • 구름조금금산 16.7℃
  • 맑음강진군 15.4℃
  • 구름조금경주시 11.4℃
  • 구름조금거제 15.9℃
기상청 제공

기상청,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12개 경기장 맞춤형 날씨 정보 제공

2016년 11월 10일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25일부터 2017년 4월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앞서 개최되는 ‘테스트이벤트 대회’를 위해 12개 경기장(26개 종목)의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기상정보 서비스는 전용 누리집(http://pc2018.kma.go.kr)을 통해 제공되며 일반적인 동네예보보다 더 세분화된 12개 경기장별 기상 관측자료와 예보자료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운영과 경기 진행에 필요한 상세 기상정보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직위원회 ▲선수단 등 대회관계자에게 제공하며,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동계올림픽 개최가 임박한 2017년 하반기부터는 성화봉송구간과 영동고속도로의 실시간 기상정보 등 대회에 꼭 필요한 특화된 기상정보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기상청은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주변의 기후특성 파악과 예보 생산을 위한 관측자료 축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총 29개소의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지원 서비스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파악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보다 완성도 높은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해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 개최
제1회 부추랑 함께하는 농특산물 대축제가 지난 18~19일 김해시 대동면에서 개최돼 수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높은 농산물 판매고를 달성했다.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 판매 확대와 주민 화합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축제는 대동면 특산물인 부추와 화훼, 토마토, 산딸기, 블루베리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부추비빔밥, 부추떡과 같은 다양한 시식 행사로 대동에서 나는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저렴한 가격, 다채롭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한 김해뒷고기와 부추겉절이가 함께 제공한 시식행사는 서로의 풍미를 극대화시켜 색다른 미식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호평 받았다. 정창호 대동면농특산물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대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해보다 농산물이 급감했지만 대동면민 모두가 한뜻으로 동참하고 노력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할 수 있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천주교 기반 종교관광객 유치전략 마련한다
충남도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천주교 기반 종교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종교계, 대학교수, 민간전문가(숲길, 여행사, 여행가 등), 연구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교 관광객 유치전략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202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중 도내 성지를 방문하는 국내외 종교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준비에 앞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천주교 순례길(140.5km) 현황 △해미국제성지 디지털역사체험관 △여사울 복합문화센터 등 성지거점시설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이를 활용한 종교관광객 유치 기반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2014년 해미순교성지와 솔뫼성지 일원에서 교황 방문 및 아시아청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해미순교성지는 2020년 교황청이 해미국제성지로 승인한 국내 유일 단일성지이다. 이와 함께 당진 솔뫼마을 김대건 신부유적 등 국가지정 문화재 5건, 공주 중동성당 등 도지정 문화재 11건 및 합덕성당 등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지정 26개 성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천주교 유산을 가지고 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