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의원(신안·영암·무안)은 21일 해양수산부에서 ‘신안 갯벌 천일염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다.
신안 갯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은 박준영 의원이 전남도지사 당시 세계최고의 소금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노력의 결실이다.

박 의원은 과거 국산 천일염은 관계법에 따라 식품이 아닌 광물로 구분되어 절임용을 제외한 다른 용도로 식품에 쓰이지 못해 시장 확대의 한계에 부딪혀왔으나 전남도시자 당시 노력으로 식품으로 인정됐다며 신안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미네랄 함량 면에서 세계 최고급 소금으로 평가 받은 프랑스 ‘게랑드 소금’ 보다도 앞서 세계최고의 소금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 신안 갯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적극 환영하는 것은 전남에서 생산되는 훌륭한 천일염을 세계화하여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덧 붙였다.
박 의원은 신안 갯벌 천일염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에 대해 우리 전남지역 어촌에 잠재되어 있는 많은 자원들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하는 노력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