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전남 영암·무안·신안)은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농업환경 보존 및 개선을 위한 2017년 친환경농업생산기반구축 예비사업자로 전남 영암군이 선정되고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도에서 시군별 사업신청 결과를 토대로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자체심사를 거쳐 신청지구별 우선 순위를 부여하여 추천된 15개소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전남 영암군의 사업비 30억원은 타 시군의 6개 사업보다 2~3배 많은 금액으로 국고 30%, 지자체 50%, 자부담 20%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되면 이 사업도 최종 확정되는 절차만 남겨 놓게 된다.
박 의원은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 국가 전반에 걸친 살림살이를 챙기는 일도 하지만 어려운 우리 농어촌 문제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